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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식 개최
김천시의회는 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9대 김천시의회 의원들은 개원식에 앞서 오전 9시 성내동 소재의 충혼탑을 참배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제9대 김천시의회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 18명,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NH농협은행 김진욱 김천시지부장,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신덕용 김천시 산림조합장,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 의정동우회 전정식 회장을 포함한 전직시의원, 관계공무원, 언론기자,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 공연을 식전행사로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명기 의장은 개원사에서 의원들에게 의원 각자가 다짐했던 이상과 포부, 시민들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의회에 주어진 시대적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늘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므로 변화하는 우리 김천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친 제9대 김천시의회는 제8대 김천시의회를 이어 다시한번 시민과 소통, 화합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김천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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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7월 임원진 회의 개최
김천불교대확 총학생회는 김천불교대학 발전과 총학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오애순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 평화동 소재 포교당에서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7월 임원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옥희 사무국장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임원 소개, 회장 인사, 안건 심의 및 토의,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원진 회의에서 진행된 주요 안건은 김천불교대학 하계 수련회 건, 김천불교대학 임원진 워크샵 진행 건, 기타 김천불교대학 발전에 대한 심의의 건 등이다. 오애순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은 “지난 5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과 성지순례를 원만히 치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처님 법에는 시절인연이 있습니다. 모든 인연은 오게 되면 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김천불교대학 도반님과의 인연 더없이 소중하여 모든 부분에 감사한 마음이며,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부처님의 가피가 늘 도반님과 함께하길 축원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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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과 함께 하는 멋진 인생을...황제색소폰 동호회 첫 재능기부 펼쳐
황제색소폰 동호회(회장 이재윤)은 7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색소폰 선율로 물들이는 첫 재능기부에 나섰다. 황제색소폰 동호회는 ‘색소폰과 함께하는 멋진 인생을’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행복과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욱 아름답고 즐겁게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위해 만들어진 동호회이다. 평화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김천 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성수)에서 펼쳐진 색소폰 공연에는 어르신들이 어렸을 적 소녀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색소폰 선율을 즐기며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흥겨운 몸짓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색소폰 동호회 회원이자 독도사랑국민연합 홍보부회장인 최경희 씨가 사회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김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모처럼만에 찾아온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얼굴에는 함박꽃을 피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날 흥겨운 장구연주가 시작되자 장구연주에 흠뻑 취한 어르신들이 너도나도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었고 시설 최고령인 제제연(101세) 할머니는 아껴놓았던 쌈짓돈 거금 5만원을 건네주자 다른 어르신들도 손자 같고 열정을 다한 백주석 장구연주자에게 아낌없이 용돈을 주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연출됐다. 김성수 이사장은 “이렇게 재능기부를 위해 찾아주신 황제색소폰 동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이 간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어 늘 항상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았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공연이라 긴장되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기쁨을 공유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공연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연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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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충섭 김천시장 취임식 개최
김천시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제9대 김천시의회의원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민선8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영상,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취임식 행사 중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민선8기 김충섭 시장의 '김천시민행복특별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김천을 목표로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외 취임 행사로 충혼탑 참배,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관내 기업체, 미래 신성장 산업 현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방문 등 현장행정으로 민선8기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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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팀, “국내엔 적수가 없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단식, 혼합복식에서 우승,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는 안진하(광명시청)·이예나(포천시청)을 2-0(21-10, 21-11) 스코어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윤규 선수가 박태훈(충주시청)을 상대로 2-0(21-15, 21-13)으로 제압했다. 남자복식 왕찬·신태양 선수는 김덕영·강지욱(충주시청)조를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 3세트에서 아쉽게 패하며 세트스코어 1-2(22-20, 13-21, 18-21)로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단식에는 김주은, 김성민 선수가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충섭 시장은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선수들이 우승을 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시청 배드민턴팀은 7월 14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리는 ‘2022 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최강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투데이 HOT 이슈
- 위성충 남면장 이임식 개최
- 남면(면장 위성충)에서는 6월 24일(금)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단체장 및 기관장, 이장, 노인회장, 가족 및 지인, 그리고 동료 선후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충 남면장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은 36여 년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개,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내빈의 축하인사, 이임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다른 열정과 역량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36여 년간 공무원의 길을 걸어온 위성충 남면장에게 김천시장 및 김천시청 직원들의 감사패, 남면 직원들의 재직기념패, 남면 단체장협의회 및 이장협의회의 감사패 등의 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앞날의 행복을 기원했다. 백성철 김천시의회 전 부의장은 “3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것에 감사드리고 이제는 넉넉한 여유를 즐기며 몸 건강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그동안 정말 노고가 많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조합장은 “위성충 면장의 이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편안한 삶을 즐기시길 바란다. 또한 이제는 남면의 농업인으로서 김천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위성충 남면장은 “고향인 남면에서 이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36여 년간 근무하며 어려운 일도, 즐겁고 보람된 일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을 테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좋은 것만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모과는 썩으면서 향을 내고, 향은 자신을 태우면서 향이 난다고 한다. 사람은 베풀면서 자신의 향을 낸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도 베풀면서 살아가겠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한편, 위성충 남면장은 1986년 3월 문경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기도 농촌지도소, 봉화군 농촌지도소에 근무했으며, 2000년 2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로 전입하여 2020년 3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 후 조마면장, 남면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하시다 명예로운 이임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헌신, 봉사해온 공이 인정되어 재직기간 중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비롯한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