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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1 상반기 수시인사 승진임용 심의결과
김천시는 2021 상반기 수시인사 승진임용 심의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2021 상반기 수시인사 승진임용 심의결과 [ 성명 ‘가나다’順 ] ◎ 5급 승진(7명) -행 정(4명) : 민래기(안전재난과), 박재영(일자리경제과), 이성화(회계과), 최장호(청렴감사실) -사회복지(1명) : 이봉숙(가족행복과) -보 건(1명) : 권세숙(건강증진과) -녹 지(1명): 이우중(산림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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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사망' 석씨 딸 김씨 공소사실 모두 인정
구미 보람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DNA 검사상 친언니로 나타난 김모(22)씨에 대한 첫 재판이 9일 오후 2시 50분 김천시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윤호)에서 열렸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첫 재판에서 3세 여아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씨는 지난 2020년 3월 초부터 2020년 8월 9일까지 주야간, 주말 등 공휴일에 아이를 구미 소재 원룸에 홀로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씨는 2020년 9월 말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아이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아동수당, 양육수당 1백만원을 지급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재판은 오는 5월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씨 변호사는 공판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씨가 살해 계획이나 의도를 가지고 살해 행위에 나선 것은 아니다. 그전에도 하루나 이틀씩 집을 비우며 현재 남편과 생활하다가 다시 아이를 보러 가는 생활이 몇 개월 있었다. 그 당시에 출산과 겹쳐지면서 예기치 않게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서 피해자가 상망이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숨진 아이가 본인의 딸이 몰랐다는 사실에 대해 “피고인도 놀라 부분이고 전혀 몰랐다. 모친이 임신하고 출산했다는 사실도 전혀 알 수 없었단 입장이다.”라며 “이제 조사나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고 그걸 피의자 입장에선 부인하긴 애매하다”고 했다. 유전자 검사결과에 대한 김씨의 반응에 대해 “믿기는 힘들지만 그게 과학이니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야 하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고 놀란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김씨의 어머니가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주장이 엇갈린다는 주장에 대해 “아니다. 김씨는 어머니가 출산했다는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했다. 계획하지 않았는데 오랫동안 아이를 찾아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원래는 하루 이틀 정도 집을 비우고 아이를 보러 갔었는데 출산기간과 겹쳐지면서 보름이상 집을 비우게 되면서... 그때는 아이가 잘못됐다는 것 인식한 거다. 그래서 두렵기도 해서 가족들도 멀리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입구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김씨를 엄벌해 달라는 피켓시위를 펼쳤다. 피켓시위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성근 회원은 “일단은 아이를 친척이나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은 원룸에 방임을 했단 사실은 아동학대나 마찬가지다. 정말 아동학대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아이를 안고 이렇게 오셨는데 쉽지 않은 발걸음인데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수지 회원은 “사실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인이 사건도 그렇고 보람이 그렇고 애를 버리고 간다는 게 이해도 안 되고 애를 버리고 가서 죽였단 사실에 가만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처벌을 강력하게 했으면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판과정을 지켜보셨을 텐데 피고인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대해 이경미 회원은 “일단 피고인 김민지는 감정의 변화가 없어 보였고 머리를 내리고 있어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 목소리로는 떨림이 없었고 재판장의 말에 또박또박 말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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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B.T.S 명상요가로 함께 극복해요~
코로나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의 제한과 거리두기로 집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해외여행 대신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여행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배달문화의 폭발적인 증가와 예전의 생활 방식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명상요가에 눈길을 돌리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트레스로 불안하고 긴장되고 걱정이 된다면 명상을 시도해보자. 명상에 몇 분만 투자해도 침착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누구나 명상을 연습할 수 있다. 간단하고 저렴하며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당신이 어디에 있든, 산책을 하든, 버스를 타거나,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료를 기다리거나, 어려운 비즈니스 회의를 하는 동안에도 명상을 연습할 수 있다. B.T.S(Be Thought Soul) 명상요가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직지인심(直指人心)’은 곧바로 사람 마음을 가리키는 의미로 영어로 말하자면 Who I am ‘즉 나를 가르킨다’ 사명대사 공원에서 인도의 구루가 지도하는 B.T.S 명상요가는 무엇일까? Be 또는 Being. 즉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 또는 인간으로 살아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첫 번째 솔루션이다. 스스로 인식하는 우리의 정체성이 어떠하든 존재 또는 살아있음을 염두에 둘 수 있다. Thought. 생각은 스스로를 자연과 세계에 연결한다. 위대한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처럼 생각은 인식이다. 이것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두 번째 솔루션이다. Soul. 영혼은 절대 자아라 알려져 있다. 종교와 철학에서 말하는 영혼은, 비물질적인 인간의 본질이며 개성과 인간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종종 순수한 절대 자아와 동의어로 여겨지며, 이것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마지막 솔루션이다. 존재, 생각, 영혼 이 세가지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B.T.S 명상요가다. 자연과 철학의 만남으로 진정한 나를 찾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관광 천년고찰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에서 참 나를 찾다. ‘직지인심(直指人心)’ - ‘Who I a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명대사 B.T.S 명상 요가 ◈ 프로그램 - 아사나(몸 동작) - 20분, 쁘라나야마(호흡)- 20분, 명상 - 20분 , 걷기명상 - 30분 (상황에 따라 조정가능) 명상은 수천 년 동안 수행되어 왔고, 간단하고 저렴하며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는 누구나 명상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종교가 아닙니다. 요즘은 이완과 스트레스 감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깊은 휴식과 고요한 마음을 만들어냅니다. 스트레스로 불안하고 긴장되고 걱정이 된다면 명상을 시도해보십시오. 명상에 몇 분만 투자해도 침착하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명대사가 출가하고 주지로 지낸 천년 고찰 김천 직지사는 ‘직지인심(直指人心)’ 곧바로 사람 마음을 가리킨다는 뜻으로 포교적으로도 사명을 해석한다. 직지사 입구에 자리 잡은 사명대사 공원의 의미 또한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함이고,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후 평화협상 차 일본을 방문하여 강화를 맺고 포로들을 데리고 온 것에 착안하여 평화의 탑으로 이름을 지었다. 또한 협상에서 사명대사가 일본에게 우위를 보여준 설화는 고도의 명상 수련을 통해서 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는) 그러한 사례들을 역사서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번에 사명대사 공원에서 명상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은 직지사명의 의미와 사명대사의 설화와 무관치 않다. 명상요가 지도자는 인도 그랜드 마스터 구루 Maithil 브라만 계승자로 오랜 영적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브라만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히말라야의 아쉬람에서 수 만 명의 제자들을 보살피던 할아버지와 함께 보냈다. 한국에도 번역 출판된 20세기 최고의 요가 수행자 요가난다의 자서전 “요가난다”에 그의 할아버지, ‘발라난다’가 위대한 수행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는 최근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요가명상학과 교수로 7여년을 역임하며 국내 요가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2012년부터 7여 년 동안 전주 익산에 거주하면서 전국을 다니며 제자들과 명상 수련과 가르침을 펼쳤다. 2020년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로 진행하여 첫 인연이 되었고, 그 첫 경험이 경상도 지역이 태고 때부터 현재까지 에너지가 충만하고 수련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번에 직접 수련을 지도하는 B.T.S(Be Thought Soul) 명상요가 솔루션은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의미와 직지사의 ‘직지인심, Who I am’과 철학적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김천에서 사명대사의 일화를 심도 있게 관광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하여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참 나를 찾고 힐링하며,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은 해피투게더 김천의 또 다른 문화적 복지분야의 성장이 될 것이다. B.T.S 명상요가의 수강은 1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1기 14:00~15:30분, 2기 16:00~17:30분, 3기 19:00~20:00분 등 3파트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 10만원 또는 1회 15,000의 수강비를 받고 있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면 된다. (010-5312-6111, 070-7893-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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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당직자 폭행 공식 사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당직자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송언석 국회의원이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조는 8일 “개표상황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 의원은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송 의원이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는 “송 의원이 사건 이후 당시 상황을 후회하고 있다.”면서 “피해 당사자들은 당의 발전과 당에 대한 송 의원의 헌신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지난 7일 영등포 중앙당사 상황실에 도착해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놈아’ 라고 욕을 하며 당 사무처 국장의 정강이를 수차례 발로 찼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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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49회 보건의 날'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패 수여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49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23명을 선정하여 표창패(장)를 수여했다.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은 공공보건의료 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대응 등에 적극 협조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위해 노력한 황일용 한의원장 등 23명이 수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건의료분야 수상자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그리고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니만큼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성공적인 백신 예방접종과 코로나19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표창패(장)를 받은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김천의료원 김경희 간호사, 정미진 임상병리사 ▲김천제일병원 위장섭 의사, 박경미 임상병리사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이정미 간호사, 성춘희 간호조무사 ▲김천요양원 김예진 물리치료사, 조옥희 간호조무사 ▲김천감문휴요양병원 정지은 간호사, 조현화 사회복지사 ▲신애정신병원 김인순 간호사, 이수헌 병원보호사 ▲혁신웰치과 기정미 원장 ▲황일용한의원 황일용 원장 ▲임천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 이삼기 ▲보건행정과 이예란 ▲건강증진과 김영순 ▲중앙보건지소 손미라
투데이 HOT 이슈
- [기획보도] 김천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도시
- -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행복 지수 쑥쑥 -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 경북 최초 복지재단 설립 김천시는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동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느 한사람, 어느 특정계층만이 아닌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불어넣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도 복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사랑의 온도 183℃, 펄펄 끓는 김천시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민들의 참여로 Happy Together 나눔 운동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까지‘희망2021 나눔캠페인’성금모금에 1,000여명의 김천시민(기관·단체 포함)이 동참하여 총 7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목표대비 183%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봉사 활동에 참여 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등에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1997년 개설된 대구지방보훈청 김천민원실이 보훈대상자 감소 등의 사유로 2020년 12월 31일 폐쇄 결정이 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훈청 김천민원실 폐쇄에 따른 보훈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구지방보훈청과 협의하여 보훈청 직원 1명을 김천시청 민원실에 파견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 유가족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에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32억원,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료비 7천 2백만원, 현충일 추념식 및 6.25전쟁 기념식 등에 5천만원을 편성하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 5만원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개정하였다. 전쟁에 참가하여 공상을 입거나 사망 경우 또는 현격한 공을 세운 유공자들은 사망 후에 유가족에게 보훈혜택이 승계 되지만, 그 외의 참전유공자는 사망 시 유가족에 대한 보훈예우 규정이 없어 보훈혜택이 승계 되지 않아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근거규정을 마련하였다. 김천시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5월 예정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생활안정지원 김천시는 코로나19 접촉자 및 해외 입국 등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보건소 통지를 받고 관리되는 자가격리자 가운데 격리 조치에 성실히 응한 시민에게 지급되며 생필품패키지는 자가격리기간이 5일 이상인 가구에 지급된다. 생활지원비는 4인 가구 기준으로 14일 이상 격리되는 경우에는 월 123만원이 지급되며 현재까지 생활지원비는 997가구에 약 7억 3천 8백만원, 생필품패키지는 2,976가구에 지급하였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콜센터” 운영 김천시는 소외계층 대상 안부 확인 서비스인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상실감 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42세대를 선정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안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이 주 1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상태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대상 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소외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 기초생활수급 복지지원 대상자 확대 기초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어 부양을 받을 수가 없는 사람으로서, 소득 인정액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이전까지는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을 충족하여도 실질적인 부양여부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였으나 2021년 1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자 중 노인과 한부모를 포함한 가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여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좀 더 확대된 복지실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해 선정된 가구는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에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 및 자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의 사망이나 출산의 경우 장례 및 분만에 필요한 보호를 위해 각각 장제급여와 해산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별 폐지에 따라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게 됨으로써 복지시각지대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하고자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사업’을 6월말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복지제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주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및 부상, 방임, 가정폭력, 화재 등)에 처한 가구는 물론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실직자 등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연료‧해산‧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일반재산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등 다른 법에 의해 동일한 내용의 구호‧보호 또는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 저소득 주민 의료 지원 김천시는 연간 380억 정도의 의료급여기금으로 의료급여수급자 5,551명에 대해 의료비 지원 및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용지원, 당뇨병소모품재료구입 등의 요양비 지원,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수급자 본인부담금 완화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용 지원금이 대폭 늘어나면서 더 많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만 65세이상 노인수급자들은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병원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 수급자들의 본인부담금 완화를 위해 본인부담보상금, 본인부담금상한제, 산정특례등의 제도적 혜택을 주고 있으며 병원이용이 적은 수급자들에게는 건강생활유지비를 현금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올바른 제도 이해를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적정의료기관이용으로 수급자의 건강과 재정안정화를 도모하고 장기입원자에 대한 모니터링, 기타질환자에 대한 퇴원독려 및 지역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올바른 복약지도 등의 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다. □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역특화사업단 운영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근로역량 배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자립과 자활을 위해 취업능력 평가, 취업욕구, 참여여건 등 사정을 통하여 적합한 자활프로그램을 제공받고 근로활동 및 생활지원을 보장 받는다. 현재 김천시 자활근로사업은 4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취업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지역특화사업단인 달인의 찜닭, 큐브릭커피 사업과 같은 외식업사업단을 신설하여 자활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통한 사회통합 및 자립‧자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북 최초 복지재단 설립 김천복지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기부금 접수 및 배분, 민관복지 컨트롤타워, 시민복지 아카데미 등 김천형 복지를 위한 재단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3월 제정하여 재단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 시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설문 조사와 의견을 바탕으로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및 시민설명회를 거쳐 김천시 출자·출연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경상북도 2차 협의 등 설립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으며, 앞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구성, 정관제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임원 공개 모집, 창립 총회, 설립 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여 오는 6월 경상북도 최초 복지재단 출범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포용적이고 따뜻한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금년에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웃을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