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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의회, 폐플라스틱(SRF) 소각시설과 생존투쟁 중인 연천을 가다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규)의 위원들이 지역에 들어설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의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자 지난 2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건축허가 교부와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 간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김천시에서 하루에 소각될 폐기물 360톤과 유사한 양을 소각 처리하고 있는 타 지역의 피해사례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8일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연천군 청산면 대전1리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내에는 ㈜보광에너지와 씨에스에너지㈜ 2개의 SRF 열병합 소각시설이 운영 가동 중이며, 두 업체는 대전 1리에 거주하는 30가구와 불과 60m 반경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2개의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경기도지사, 법무부 장관, 국토부, 환경부, 감사원, 국방부, 국민의힘, 연천군 등 민원과 진정·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갈등 조정 특별팀을 통해 적절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지원책으로는 대전1리 복지회관 악취측정기 설치, 주민지원사업 운영(공기청정기 구입, 냉난방비 지원),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변 영향조사 용역을 비롯하여, 연천군 소속 환경팀 공무원 전원이 복지회관 2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꾸려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SRF 열병합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산화물질, 미세먼지 등은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이러한 지원만으로는 갈등 해소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 SRF 열병합 소각시설 연기로 인한 주민 생활권, 생명권 위협 대전1리에 도착하자마자 공장에서 나오는 희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SRF(Solid Refuse Fuel)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고형폐기물연료이다. 한때 신재생에너지로 취급되며 SRF 열병합 소각시설 건립을 권장했지만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되었다. SRF 열병합 소각시설은 산업단지 내 공장들에 스팀과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폐플라스틱을 태워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폐기물 소각장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보광에너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유해 물질 배출 기준치를 초과해 18차례나 적발되었고, 씨에스에너지㈜ 또한 2번의 적발과 2번의 계도 조치를 받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4년 사이에 지역 내 거주하던 200여명 중 40명 정도가 암으로 사망했고, 현재는 150명 정도만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 이사 오거나 새집을 짓는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순복 노인회장은 “암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폐질환이나 호흡기 문제로 목숨을 잃었어요.”라고 말했다. 황의혁 부위원장은 “추적60분에서 나왔던 것처럼 아버님은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채로 누워계시고, 우리 마을 사람들은 날씨가 더워도 악취와 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는 과거 무허가 섬유 업체가 난립한 곳으로, 이로 인해 한탄강 수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기도 했던 지역이다. 대전1리 주민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곳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3대째 이어온 삶의 터전에서 생활권과 생명권, 재산권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 SRF 열병합 소각시설 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재산권, 농업권 위협   20년 이상 콩을 재배해 온 황 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콩농사(백태)에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황 부위원장은“광합성에 민감한 백태의 잎이 타서 콩알도 작고, 수확량도 크게 줄었어요. 제가 농사짓는 인근 다른 토지는 멀쩡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같은 흙에 거름과 농약을 사용했는데 작년부터 이곳의 콩만 8월에 잎이 단풍 든 것처럼 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SRF 열병합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중금속,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은 대기나 토양을 통해 농작물이나 축산물에 흡수될 수 있고 이는 결국 인근 주민들이 섭취하는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위협한다. 이러한 농·축산물 오염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역의 농업 및 축산업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 환경부, 경기도, 연천군의 뒤 늦은 행정 대응 소각시설 시험 가동 후 다수의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환경공단 직원들과 함께 마을을 방문해 대기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황 부위원장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환경공단 직원들에 따르면, 마을에는 이미 악취와 유해 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기계로 수집된 정보를 연천군 환경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천군 관계자들이 이 사실을 한 번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황 부위원장은 연천군에 측정된 수치 정보를 요청했고, 소각시설 시험 가동 기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수차례 요청해 온 시설 폐쇄가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연료를 SRF에서 LNG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연천군이 최근 경기도에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는 현재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변환경 영향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는 6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만약 용역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다면 정부가 먼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 조치를 취하고, 이후 해당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   청산면 대전1리와 마찬가지로 신음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도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아닌 사전에 상황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동규 위원장은 SRF 열병합 소각시설로 인한 피해지역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김천시 신음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주변 환경, 주민건강 및 농·축산물 오염 가능성 연구용역」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임 위원장은 "건축허가가 이미 났지만, 더 늦기 전에 SRF 소각시설의 오염 가능성과 주변 지역 영향을 조사하고 예측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SRF 소각시설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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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가족 문화탐방
      김천상공회의소(안용우)는 지난 9월 28일 김천 관내 회원사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임·직원 가족 대상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대구 이월드 관람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당일 오전 김천상공회의소를 출발하여 대구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이자 테마파크인 이월드에 입장하여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 축제와 행사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여 이월드의 특색있는 축제인 펌킨 페스타에 참여해 공연과 체험도 즐기며, 특별한 이벤트와 경험을 했다.   또한, 83타워 전망대, 불꽃놀이 등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을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에 오른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준 김천상의의 노력과 수고에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김천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들이 기운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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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봉행...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국민 염원 결집
      대한불교조계종은 종교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도 역량을 결집하고 전통불교문화 계승 행사를 통한 한국불교 정체성을 함양하고 선명상 대중화를 통한 국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2024 불교도대법회‘를 봉행했다.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불교도대법회‘는 조계종 소속 전국 사찰 3만 여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민오계 수계법회와 승보공양 법회,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 음악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 불교도대법회‘는 제8교구 본사 직지사를 비롯해 김천불교대학생,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말사인 용화사, 개운사, 청암사 신도 등이 대법회에 참여하여 행사를 빛냈다.   국민오계 수계법회는 불살생(不殺生), 불투도(不偸盜), 불사음(不邪淫), 불망어(不妄語), 불음주(不飮酒) 등의 계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수계를 받아 진정한 불자로 다시 태어나는 불자들의 약속이다.     국민오계는 생명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믿고,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좋은 습관을 들여 나와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한 지키기 위한 약속을 뜻한다.     수계법사로 나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계율은 마음의 평안과 모두의 평화, 진정한 계의 자유를 위한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괴로움의 근본이 되는 지나친 욕망과 집착에서 오나니 나와 남이 다함께 대자유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기 때문이다. 계를 지키는 것은 결국 우리를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최고의 행동, 최상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전하는 오계는 우리 국민이 다함께 지켜나가자는 국민오계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오계를 지켜나갈 때 온 국민의 마음은 평안해질 것이고 밝고 맑은 사회가 될 것이며, 지혜가 샘물처럼 솟아나서 세계 최고의 국민,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될 것”라며, “나의 마음의 평안과 모두의 평화를 위해 다함께 국민오계를 지키자”고 했다.     승보공양 법회는 불법승 삼보께 올리는 이 공양은 불자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서로 존중하고 공경하는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체롤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과 음악회는 사찰의 일정에 따라 회향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 설명 발표와 함께 전 국민 행복 프로젝트 ‘하루 5분 명상을 제안하여 우리가 찾는 행복과 평화는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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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8
  • 송언석 의원 제22대 국회1호 법안 ‘초저출생 극복법’ 국회 대안반영통과 !
    배우자 출산휴가 10 일 → 20 일로 확대 , 휴가 사용절차를 청구에서 고지로 변경 난임치료휴가 기간 연간 3 일 → 6 일로 확대 및 그 기간 중 유급휴가일을 ‘ 최초 1 일 ’ → ‘ 최초 2 일 ’ 로 확대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근로자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각각 3 개월 이상 사용했을 경우와 한부모 근로자 또는 장애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 육아휴직을 6 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능 대상 자녀의 나이 및 학년을 ‘8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 학년 이하 ’ → ‘12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 학년 이하 ’ 로 확대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6월 제22대 국회1호 법안으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통과 되어 근로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에 따르면,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가 ‘10일’ 에서 ‘20일’ 로 확대되고, 분할사용 횟수도 ‘1회’ 에서 ‘3회’ 로 확대된다. 또한, 출산한 날부터 90 일까지였던 출산휴가 청구기간이 120 일까지로 확대되며, 눈치보지 않고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청구방식에서 고지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난임치료시술에 평균 5~6일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최소한 1회의 시술은 난임치료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임치료휴가 기간이 ‘연간 3 일’ 에서 ‘연간 6 일’ 로 확대되며, 그 기간 중 ‘최초 1 일’ 에만 적용되던 유급 휴가일이 ‘최초 2 일’ 로 확대된다. 사업주에게는 ‘난임치료휴가 사용자의 휴가 사용 사실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는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근로자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각각 3 개월 이상 사용했을 경우와 한부모 근로자 또는 장애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육아휴직을 6 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되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가능한 자녀의 나이 및 학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 학년 이하’ 에서 ‘12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 학년 이하’ 로 확대된다. 이에 더불어 육아휴직 기간 중 사용하지 않은 기간이 있는 경우,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에 가산할 수 있게 된다.   송언석 의원은 “초저출생 극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라면서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특별법으로, 근로자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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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사업 우수기관 표창수상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에서는 조마분회 유산봉사단(단장 강희삼)이 2024. 9. 23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행사에서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행사로 그동안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주변환경 정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내 형제처럼 보살펴 온성과를 인정받아 조마분회 유산봉사단이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2022년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함으로 김천시지회가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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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대한불교 조계사 방문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은 23일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과 함께 대한불교 조계사를 방문하여 김천시 출토 유물 중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김천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나옹선사 사리가 양주 회암사지로 이전한 사례를 언급하며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도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나영민 의장은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두 탑이 하루빨리 본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영민 의장은 지난 8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립대구박물관 이전 계획은 부당하고 본래 자리인 김천시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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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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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의회, 폐플라스틱(SRF) 소각시설과 생존투쟁 중인 연천을 가다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규)의 위원들이 지역에 들어설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의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자 지난 2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건축허가 교부와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 간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김천시에서 하루에 소각될 폐기물 360톤과 유사한 양을 소각 처리하고 있는 타 지역의 피해사례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8일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연천군 청산면 대전1리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내에는 ㈜보광에너지와 씨에스에너지㈜ 2개의 SRF 열병합 소각시설이 운영 가동 중이며, 두 업체는 대전 1리에 거주하는 30가구와 불과 60m 반경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며, 2개의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경기도지사, 법무부 장관, 국토부, 환경부, 감사원, 국방부, 국민의힘, 연천군 등 민원과 진정·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갈등 조정 특별팀을 통해 적절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지원책으로는 대전1리 복지회관 악취측정기 설치, 주민지원사업 운영(공기청정기 구입, 냉난방비 지원),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변 영향조사 용역을 비롯하여, 연천군 소속 환경팀 공무원 전원이 복지회관 2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꾸려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SRF 열병합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산화물질, 미세먼지 등은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이러한 지원만으로는 갈등 해소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 SRF 열병합 소각시설 연기로 인한 주민 생활권, 생명권 위협 대전1리에 도착하자마자 공장에서 나오는 희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SRF(Solid Refuse Fuel)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고형폐기물연료이다. 한때 신재생에너지로 취급되며 SRF 열병합 소각시설 건립을 권장했지만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되었다. SRF 열병합 소각시설은 산업단지 내 공장들에 스팀과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주민들에게는 폐플라스틱을 태워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폐기물 소각장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보광에너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유해 물질 배출 기준치를 초과해 18차례나 적발되었고, 씨에스에너지㈜ 또한 2번의 적발과 2번의 계도 조치를 받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4년 사이에 지역 내 거주하던 200여명 중 40명 정도가 암으로 사망했고, 현재는 150명 정도만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 이사 오거나 새집을 짓는 사람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순복 노인회장은 “암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폐질환이나 호흡기 문제로 목숨을 잃었어요.”라고 말했다. 황의혁 부위원장은 “추적60분에서 나왔던 것처럼 아버님은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채로 누워계시고, 우리 마을 사람들은 날씨가 더워도 악취와 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는 과거 무허가 섬유 업체가 난립한 곳으로, 이로 인해 한탄강 수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기도 했던 지역이다. 대전1리 주민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곳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3대째 이어온 삶의 터전에서 생활권과 생명권, 재산권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 SRF 열병합 소각시설 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재산권, 농업권 위협   20년 이상 콩을 재배해 온 황 부위원장은 작년부터 콩농사(백태)에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황 부위원장은“광합성에 민감한 백태의 잎이 타서 콩알도 작고, 수확량도 크게 줄었어요. 제가 농사짓는 인근 다른 토지는 멀쩡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같은 흙에 거름과 농약을 사용했는데 작년부터 이곳의 콩만 8월에 잎이 단풍 든 것처럼 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SRF 열병합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중금속,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은 대기나 토양을 통해 농작물이나 축산물에 흡수될 수 있고 이는 결국 인근 주민들이 섭취하는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위협한다. 이러한 농·축산물 오염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역의 농업 및 축산업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 환경부, 경기도, 연천군의 뒤 늦은 행정 대응 소각시설 시험 가동 후 다수의 주민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환경공단 직원들과 함께 마을을 방문해 대기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황 부위원장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환경공단 직원들에 따르면, 마을에는 이미 악취와 유해 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기계로 수집된 정보를 연천군 환경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천군 관계자들이 이 사실을 한 번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황 부위원장은 연천군에 측정된 수치 정보를 요청했고, 소각시설 시험 가동 기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수차례 요청해 온 시설 폐쇄가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연료를 SRF에서 LNG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연천군이 최근 경기도에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는 현재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변환경 영향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는 6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만약 용역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다면 정부가 먼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 조치를 취하고, 이후 해당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   청산면 대전1리와 마찬가지로 신음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도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아닌 사전에 상황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동규 위원장은 SRF 열병합 소각시설로 인한 피해지역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김천시 신음동 SRF(고형폐기물연료) 소각시설 주변 환경, 주민건강 및 농·축산물 오염 가능성 연구용역」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임 위원장은 "건축허가가 이미 났지만, 더 늦기 전에 SRF 소각시설의 오염 가능성과 주변 지역 영향을 조사하고 예측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SRF 소각시설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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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김천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가족 문화탐방
      김천상공회의소(안용우)는 지난 9월 28일 김천 관내 회원사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임·직원 가족 대상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대구 이월드 관람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당일 오전 김천상공회의소를 출발하여 대구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이자 테마파크인 이월드에 입장하여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 축제와 행사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여 이월드의 특색있는 축제인 펌킨 페스타에 참여해 공연과 체험도 즐기며, 특별한 이벤트와 경험을 했다.   또한, 83타워 전망대, 불꽃놀이 등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을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에 오른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준 김천상의의 노력과 수고에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김천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들이 기운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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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봉행...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국민 염원 결집
      대한불교조계종은 종교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도 역량을 결집하고 전통불교문화 계승 행사를 통한 한국불교 정체성을 함양하고 선명상 대중화를 통한 국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2024 불교도대법회‘를 봉행했다.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불교도대법회‘는 조계종 소속 전국 사찰 3만 여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민오계 수계법회와 승보공양 법회,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 음악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 불교도대법회‘는 제8교구 본사 직지사를 비롯해 김천불교대학생,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말사인 용화사, 개운사, 청암사 신도 등이 대법회에 참여하여 행사를 빛냈다.   국민오계 수계법회는 불살생(不殺生), 불투도(不偸盜), 불사음(不邪淫), 불망어(不妄語), 불음주(不飮酒) 등의 계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며 수계를 받아 진정한 불자로 다시 태어나는 불자들의 약속이다.     국민오계는 생명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믿고,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좋은 습관을 들여 나와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한 지키기 위한 약속을 뜻한다.     수계법사로 나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계율은 마음의 평안과 모두의 평화, 진정한 계의 자유를 위한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괴로움의 근본이 되는 지나친 욕망과 집착에서 오나니 나와 남이 다함께 대자유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기 때문이다. 계를 지키는 것은 결국 우리를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최고의 행동, 최상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전하는 오계는 우리 국민이 다함께 지켜나가자는 국민오계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오계를 지켜나갈 때 온 국민의 마음은 평안해질 것이고 밝고 맑은 사회가 될 것이며, 지혜가 샘물처럼 솟아나서 세계 최고의 국민,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될 것”라며, “나의 마음의 평안과 모두의 평화를 위해 다함께 국민오계를 지키자”고 했다.     승보공양 법회는 불법승 삼보께 올리는 이 공양은 불자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서로 존중하고 공경하는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체롤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과 음악회는 사찰의 일정에 따라 회향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 설명 발표와 함께 전 국민 행복 프로젝트 ‘하루 5분 명상을 제안하여 우리가 찾는 행복과 평화는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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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8
  • 송언석 의원 제22대 국회1호 법안 ‘초저출생 극복법’ 국회 대안반영통과 !
    배우자 출산휴가 10 일 → 20 일로 확대 , 휴가 사용절차를 청구에서 고지로 변경 난임치료휴가 기간 연간 3 일 → 6 일로 확대 및 그 기간 중 유급휴가일을 ‘ 최초 1 일 ’ → ‘ 최초 2 일 ’ 로 확대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근로자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각각 3 개월 이상 사용했을 경우와 한부모 근로자 또는 장애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 육아휴직을 6 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능 대상 자녀의 나이 및 학년을 ‘8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 학년 이하 ’ → ‘12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 학년 이하 ’ 로 확대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6월 제22대 국회1호 법안으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통과 되어 근로자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 에 따르면,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가 ‘10일’ 에서 ‘20일’ 로 확대되고, 분할사용 횟수도 ‘1회’ 에서 ‘3회’ 로 확대된다. 또한, 출산한 날부터 90 일까지였던 출산휴가 청구기간이 120 일까지로 확대되며, 눈치보지 않고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청구방식에서 고지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난임치료시술에 평균 5~6일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최소한 1회의 시술은 난임치료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임치료휴가 기간이 ‘연간 3 일’ 에서 ‘연간 6 일’ 로 확대되며, 그 기간 중 ‘최초 1 일’ 에만 적용되던 유급 휴가일이 ‘최초 2 일’ 로 확대된다. 사업주에게는 ‘난임치료휴가 사용자의 휴가 사용 사실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는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근로자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각각 3 개월 이상 사용했을 경우와 한부모 근로자 또는 장애아를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육아휴직을 6 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되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가능한 자녀의 나이 및 학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 학년 이하’ 에서 ‘12 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 학년 이하’ 로 확대된다. 이에 더불어 육아휴직 기간 중 사용하지 않은 기간이 있는 경우,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에 가산할 수 있게 된다.   송언석 의원은 “초저출생 극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라면서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특별법으로, 근로자들이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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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사업 우수기관 표창수상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에서는 조마분회 유산봉사단(단장 강희삼)이 2024. 9. 23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행사에서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행사로 그동안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주변환경 정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내 형제처럼 보살펴 온성과를 인정받아 조마분회 유산봉사단이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2022년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함으로 김천시지회가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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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대한불교 조계사 방문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은 23일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과 함께 대한불교 조계사를 방문하여 김천시 출토 유물 중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김천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나옹선사 사리가 양주 회암사지로 이전한 사례를 언급하며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도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나영민 의장은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두 탑이 하루빨리 본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영민 의장은 지난 8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립대구박물관 이전 계획은 부당하고 본래 자리인 김천시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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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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