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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불교대학 대학원1 야간반, 강화도 전등사 & 석모도 보문사 성지순례 봉행
      김천불교대학 대학원1 야간반은 도반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불교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진웅 강사스님, 대학원1 야간반 도반들이 함께한 가운데 1월 5일 강화도 전등사와 석모도 보문사 성지순례 일정에 나섰다. 김천시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한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눈발이 휘날리어 걱정도 많았으나 도착하여보니 일행들을 반겨주는 것은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인 설경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강화도 전등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말사로 대웅보전, 약사전, 전등사 철종, 목조석기여래삼불좌상,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묘법연화경 목판 등 국가보물이 보존되고 있는 보고(寶庫) 사찰이다.   전등사는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시절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부터 왕실의 안년을 기원하는 사찰로서 중하게 여겨졌고 정화궁주가 절에 대장경화 함께 옥으로 만든 법등을 기증하면서 진종사(眞宗寺)라는 절 이름이 전등사(傳燈寺)라 바뀌었다 한다.   전등사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보전을 떠받치고 있는 나부상의 여러 모습에 대해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17세기 말 도편수가 대웅보전 건축을 지휘하다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여인이 대웅보전을 완성하면 결혼하자는 약속을 해놓고 떠나버렸고, 그 이후 대웅보전의 처마 네 군데에는 벌거벗은 여인이 지붕을 떠받치는 조각이 만들어졌다는 설화가 있다.   아울러 학계에서는 대웅보전 처마 밑의 조각상들이 나부상이 아닌 사찰을 수호하는 수호신인 나찰(羅刹) 또는 불법을 수호하는 수문장인 야차(夜叉)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도반들은 무량보전에서 삼배를 올리며 부처님에 대한 공경심을 드높였으며, 진웅 강사스님의 전등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화재에 대한 설명으로 도반들은 새로운 불교문화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이어 관음전으로 자리를 옮겨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으로부터 전등사의 유래와 각종 사찰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나부상에 대해 “누구든지 탐욕을 낸다면 참회의 모습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내리는 것이다.”라며 “후대의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본받으라는 뜻도 담겨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점심 공양 후 석모도 보문사로 이동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로 한국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이다.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대표적인 문화재는 마애관음좌상과 보문사 석실에 있는 와불이다. 그리고 오백나한상도 볼거리이다.   회향 길에 진웅 스님은 “여러분들과 함께 1년여 동안 공부한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장시간이 걸리는 강화도 전등사와 보문사 성지순례를 여법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이것을 계기로 불교 공부를 더 증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불교와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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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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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4-12-31
  • ‘완전체’ 김천상무, 2025시즌 위한 담금질 돌입...내달 21일까지 베트남 전훈!
      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5시즌을 대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선수단은 12월 27일 1차 전훈 장소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미 이달 16일부터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훈련을 시작했던 선수단은 내달 21일까지 베트남에서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구슬땀을 흘린다.   국내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컨디션 점검을 마친 선수단은 베트남에서 실전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 동시에 2024시즌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공격 및 부분 전술, 수비 조직 등을 다지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부분 전술을 포함해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치는 것이다. 특별히 선수들이 군인인 만큼 본분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전지훈련은 ‘완전체’로 시작되는 점에서 특별하다. 심정현 피지컬코치도 이 점을 주목했다. 심 코치는 “지난 시즌은 선수들의 합류 시점이 달라 전체 선수단의 ‘주기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훈에서는 모든 선수가 같이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더 통합되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장 김민덕은 선수들을 대표해 전지훈련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얻어가고자 하는 것이 많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볼 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빌드업과 수비 상황에서 볼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다음 시즌에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2차 전지훈련은 내달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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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8
  • 나라 경제 결딴나더라도 정권만 갖겠다는 것입니까?
        혼란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경제는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으며, 이재명 대표가 탄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오늘 오전 11시 기준 원 / 달러 환율은 1484 원을 넘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1997년 IMF 위기에 비견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급격한 환율 상승은 원자재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우려가 큽니다 .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할 것이고 , 기업들은 생산원가 급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것입니다.   탄핵 남발로 인한 정치 혼란은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 실제 다른 주요 국가들과 달리 우리 코스피 지수는 2,400 선이 붕괴되는 등 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이 계속될 경우 이미 1% 대로 예견된 경제성장률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88.4 로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을 강행하며 , ‘대행의 대행’ 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탄핵을 강행할 경우 경제 컨트롤타워인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겸직해 외교·국방·안보까지 1인 3역을 감당해 내야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됩니다.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입니다. 이처럼 위태로운 체제에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라는 외부 불 확실성까지 발생하면 제 2 의 IMF 위기는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위원을 줄탄핵하겠다는 예고를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 나라 경제가 결딴나더라도 어떻게든 조기 대선 정국을 만들어 이재명 만을 지키겠다는 게 아니고 무엇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이 국정 안정에 조금이라도 진심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부터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만일 한 권한대행 탄핵으로 경제 후폭풍이 불어닥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도 더불어민주당이 져야 할 것입니다.   부디 대외적으로 신인도가 높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국정 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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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이창재 前 김천시 부시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이창재 前 김천시 부시장이 2024년 12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지방자치 행정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K-브랜드산업협회와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사회 기여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자리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이창재 前 부시장은 지방과 중앙 행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2년 경상북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김천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과장, 도 감사관, 김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창재 前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김천 시민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前 부시장은 공직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는 김천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김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2월 자신의 두 번째 저서 ‘혁신의 꿈을 펼치며’를 출간하며 김천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 책은 김천 부시장 명예퇴직과 2022년 김천시장 선거 출마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내 곳곳을 다니며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서 소통한 결과 김천 발전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김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김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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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2-24
  •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김천 ~ 구미)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2025년 상반기 완료된다 !
      - 2023 년 12 월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2025 년 상반기 완료 예정 - 사전타당성조사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 거친 후 사업 본격화 - 송언석 의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 구미를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 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 사전타당성조사 : 사업 추진을 위해 경제성 분석 등을 조사하는 절차   송언석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고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즉, 지난 12월 14일 개통된 대경선 1단계에 이은 2단계 연장사업을 위한 사업 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구미 ~ 대구 ~ 경산을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철도 1 단계 건설사업은 총연장 62km 로 9 개 역을 경유하며 , 최고속도100 ㎞ /h( 표정속도 65 ㎞ /h) 의 전동차를 평일 출·퇴근 시간 19 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향후 2 단계 연장사업까지 완료되면 김천 ~ 구미 ~ 대구 ~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완성되어 김천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이 증진됨은 물론, 내륙 교통의 중심지 김천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건설 실무자들을 수시로 만나,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을 비롯한 김천 철도사업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 구미를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 김천은 구미와 대구, 경산과 함께 광역철도를 가진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라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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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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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불교대학 대학원1 야간반, 강화도 전등사 & 석모도 보문사 성지순례 봉행
      김천불교대학 대학원1 야간반은 도반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불교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진웅 강사스님, 대학원1 야간반 도반들이 함께한 가운데 1월 5일 강화도 전등사와 석모도 보문사 성지순례 일정에 나섰다. 김천시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한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눈발이 휘날리어 걱정도 많았으나 도착하여보니 일행들을 반겨주는 것은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인 설경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강화도 전등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말사로 대웅보전, 약사전, 전등사 철종, 목조석기여래삼불좌상,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묘법연화경 목판 등 국가보물이 보존되고 있는 보고(寶庫) 사찰이다.   전등사는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시절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부터 왕실의 안년을 기원하는 사찰로서 중하게 여겨졌고 정화궁주가 절에 대장경화 함께 옥으로 만든 법등을 기증하면서 진종사(眞宗寺)라는 절 이름이 전등사(傳燈寺)라 바뀌었다 한다.   전등사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보전을 떠받치고 있는 나부상의 여러 모습에 대해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17세기 말 도편수가 대웅보전 건축을 지휘하다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여인이 대웅보전을 완성하면 결혼하자는 약속을 해놓고 떠나버렸고, 그 이후 대웅보전의 처마 네 군데에는 벌거벗은 여인이 지붕을 떠받치는 조각이 만들어졌다는 설화가 있다.   아울러 학계에서는 대웅보전 처마 밑의 조각상들이 나부상이 아닌 사찰을 수호하는 수호신인 나찰(羅刹) 또는 불법을 수호하는 수문장인 야차(夜叉)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도반들은 무량보전에서 삼배를 올리며 부처님에 대한 공경심을 드높였으며, 진웅 강사스님의 전등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화재에 대한 설명으로 도반들은 새로운 불교문화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이어 관음전으로 자리를 옮겨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으로부터 전등사의 유래와 각종 사찰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나부상에 대해 “누구든지 탐욕을 낸다면 참회의 모습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내리는 것이다.”라며 “후대의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본받으라는 뜻도 담겨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점심 공양 후 석모도 보문사로 이동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로 한국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이다.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대표적인 문화재는 마애관음좌상과 보문사 석실에 있는 와불이다. 그리고 오백나한상도 볼거리이다.   회향 길에 진웅 스님은 “여러분들과 함께 1년여 동안 공부한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장시간이 걸리는 강화도 전등사와 보문사 성지순례를 여법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이것을 계기로 불교 공부를 더 증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불교와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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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경상북도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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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완전체’ 김천상무, 2025시즌 위한 담금질 돌입...내달 21일까지 베트남 전훈!
      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5시즌을 대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선수단은 12월 27일 1차 전훈 장소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미 이달 16일부터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훈련을 시작했던 선수단은 내달 21일까지 베트남에서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구슬땀을 흘린다.   국내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컨디션 점검을 마친 선수단은 베트남에서 실전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 동시에 2024시즌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공격 및 부분 전술, 수비 조직 등을 다지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부분 전술을 포함해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치는 것이다. 특별히 선수들이 군인인 만큼 본분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전지훈련은 ‘완전체’로 시작되는 점에서 특별하다. 심정현 피지컬코치도 이 점을 주목했다. 심 코치는 “지난 시즌은 선수들의 합류 시점이 달라 전체 선수단의 ‘주기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훈에서는 모든 선수가 같이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더 통합되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장 김민덕은 선수들을 대표해 전지훈련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얻어가고자 하는 것이 많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볼 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빌드업과 수비 상황에서 볼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다음 시즌에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2차 전지훈련은 내달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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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8
  • 나라 경제 결딴나더라도 정권만 갖겠다는 것입니까?
        혼란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경제는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으며, 이재명 대표가 탄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오늘 오전 11시 기준 원 / 달러 환율은 1484 원을 넘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1997년 IMF 위기에 비견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급격한 환율 상승은 원자재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우려가 큽니다 .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할 것이고 , 기업들은 생산원가 급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것입니다.   탄핵 남발로 인한 정치 혼란은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 실제 다른 주요 국가들과 달리 우리 코스피 지수는 2,400 선이 붕괴되는 등 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이 계속될 경우 이미 1% 대로 예견된 경제성장률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88.4 로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을 강행하며 , ‘대행의 대행’ 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탄핵을 강행할 경우 경제 컨트롤타워인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겸직해 외교·국방·안보까지 1인 3역을 감당해 내야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됩니다. 정상 국가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입니다. 이처럼 위태로운 체제에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라는 외부 불 확실성까지 발생하면 제 2 의 IMF 위기는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위원을 줄탄핵하겠다는 예고를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 나라 경제가 결딴나더라도 어떻게든 조기 대선 정국을 만들어 이재명 만을 지키겠다는 게 아니고 무엇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이 국정 안정에 조금이라도 진심이라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부터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만일 한 권한대행 탄핵으로 경제 후폭풍이 불어닥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도 더불어민주당이 져야 할 것입니다.   부디 대외적으로 신인도가 높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국정 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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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이창재 前 김천시 부시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이창재 前 김천시 부시장이 2024년 12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지방자치 행정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K-브랜드산업협회와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사회 기여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자리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이창재 前 부시장은 지방과 중앙 행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2년 경상북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김천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과장, 도 감사관, 김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창재 前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김천 시민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前 부시장은 공직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는 김천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김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2월 자신의 두 번째 저서 ‘혁신의 꿈을 펼치며’를 출간하며 김천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 책은 김천 부시장 명예퇴직과 2022년 김천시장 선거 출마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내 곳곳을 다니며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서 소통한 결과 김천 발전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김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김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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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김천 ~ 구미)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2025년 상반기 완료된다 !
      - 2023 년 12 월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2025 년 상반기 완료 예정 - 사전타당성조사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 거친 후 사업 본격화 - 송언석 의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 구미를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 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 사전타당성조사 : 사업 추진을 위해 경제성 분석 등을 조사하는 절차   송언석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고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사전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즉, 지난 12월 14일 개통된 대경선 1단계에 이은 2단계 연장사업을 위한 사업 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구미 ~ 대구 ~ 경산을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철도 1 단계 건설사업은 총연장 62km 로 9 개 역을 경유하며 , 최고속도100 ㎞ /h( 표정속도 65 ㎞ /h) 의 전동차를 평일 출·퇴근 시간 19 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향후 2 단계 연장사업까지 완료되면 김천 ~ 구미 ~ 대구 ~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완성되어 김천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이 증진됨은 물론, 내륙 교통의 중심지 김천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송언석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건설 실무자들을 수시로 만나,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을 비롯한 김천 철도사업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 구미를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철도 2 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 김천은 구미와 대구, 경산과 함께 광역철도를 가진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라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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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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