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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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정상에 꽂은 승리의 깃발 !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천상무는 제주 원정 첫 승이자 두 번째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포백을 구성했다. 허리에는 김진규, 김동현, 강현묵이 나섰으며, 정치인, 유강현, 김현욱이 선봉에 섰다.   □ ‘커리어 하이’ 김현욱-‘마수걸이 골’ 강현묵, 2대 0 앞서는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제주 원정 첫 승을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9분, 제주 진영 우측에서 강현묵이 올린 공을 유강현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에 맞았다. 이후 몇 차례 더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김천상무는 제주를 계속 몰아붙였고, 이내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김준홍의 롱패스를 받은 김현욱이 단독 돌파로 단숨에 제주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했고,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김현욱은 시즌 5호 골을 기록하며 2018시즌 4골이었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김천상무는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2대 0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제주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김동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강현묵이 재차 슈팅을 연결하며 추가 득점과 함께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 클린시트 이끈 ‘팔방미인’ 김봉수-박승욱 듀오 김천상무는 후반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47분, 제주의 왼쪽 측면에서 정치인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74분에는 박민규의 크로스가 구본철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기회를 날렸다.   김천상무는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84분, 김대원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김민준이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으나 다시 한번 선방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고 후반에는 추가골 없이 김천상무의 2대 0 제주 원정 첫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3R 전북전 이후 4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달성한 점은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 센터백 듀오로 나선 김봉수와 박승욱은 원래 포지션이 아님에도 제주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는 앞으로 수비진 구성 등 전술적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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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김천 용화사, 남해 금산 보리암 및 사천 백천사 성지순례 봉행
      용화사는 화창한 봄을 맞아 신도들과의 친목을 다지고 불교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용화사 주지 현술 스님, 남경 스님, 용화사 신도 등 78명은 4월 7일 남해 금산 보리암과 사천 백천사 등 성지순례 일정에 나섰다.     첫 행선지는 김천에서 관광버스로 3시간 30분 정도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다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이동하여 다시 해발 681m인 금산(錦山) 정상 아래에 있는 남해 보리암을 향해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이동코스다.   남해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신이 마치 방광하듯 빛나기에 찾아와 초막을 짓고 수도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 산의 이름을 보광산(普光山), 초암은 보광사(普光寺)라 한다."하였고, 금산(錦山)의 한복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금산(錦山)이라 불리게 된 까닭은 태조 이성계가 개국하기 전 고려 말 장수시절에 왕이 되기 위해 전국의 온갖 명소를 다니며 기도를 드렸으나 응답을 받지 못하던 중 이곳 금산의 산신령이 왕으로 만들어 주겠노라 응답하였고, 이성계는 보은의 뜻으로 보광산을 비단으로 감싸주겠다고 약속하였다고 한다.   사실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지만, 왕이 되고 보니 이성계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머리를 싸매던 중 신하의 묘안으로 금산을 제외한 전국의 사찰에 금(錦:비단)자를 사용치 못하게 하여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현재까지 그 이름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관음보살의 성지이며 3대 관음기도처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해수 관세음보살상은 고통에 빠진 중생의 소원을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아울러 해수 관세음보살상을 중심으로 기암괴벽으로 한 쌍을 이루고 있는 화엄봉과 관음봉의 자태도 금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오묘함을 더해주고 있다.     용화사 신도들은 현술 주지 스님과의 인연이 깊은 보리암 주지 성조 스님의 법문을 청경하여 보리암에 내려오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성조 스님이 옛 큰 스님의 말씀을 전하길 ‘태어남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떳떳한 죽음이다. 만날 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친절한 헤어짐이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결과를 얘기하는 것이다. 받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베푸는 것을 생각하라’라며, 생로병사는 네 가지 괴로움이다. 생은 벌써 태어났음이요, 살다보면 늙고 병들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노병사(老病死)에 중점적인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 죽음의 직전에 당황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는 순간을 맞아야 한다. 그리고, 만남은 평생 생각할 것이 아니고 만남은 과거지사이다. 헤어질 때 어떻게 헤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한다. 시작을 했으면 결과에 후회하지 말고 아름다운 결과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생각과 행동이다. 작은 것이라도 나눠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라. 라며 깨우침을 전했다.     이어 사천 백천사로 향해 사천 와룡산 동양 최대 약사와불울 답사했다.     백천사의 약사와불은 높이 3m에 길이는 무려 13m를 자랑하며, 2300년 된 소나무로 부처님의 형상을 조각 및 도금하고, 몸 안쪽에 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두었다고 한다.     그 외, 웅장한 황금대불상과 약사여래좌불, 포대화상, 아기 석가모니상 등을 답사하고 백천사의 유명한 전통의식인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죽비의식을 끝으로 회향의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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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한국에서 희망의 무궁화나무를 심었어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원장 남태헌)은 국립김천치유의숲,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산림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여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인천 중구 소재)에서 재정착난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우리나라 우리숲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 재정착난민이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 정착 중인 난민 중 한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과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입국한 난민     이번 행사는 국내에 재정착한 난민 가족들이 숲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생활 중인 미얀마 재정착난민 등 80여 명은 무궁화(100주)와 편백나무(200주) 묘목심기에 이어 아로마테라피와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등 심리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김천치유의숲은 내달 4~5일에는 경기도 김포지역 등에서 생활하는 재정착난민 가족 43명을 김천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해 해먹 명상과 맨발 걷기 체험 등 ‘K-산림치유, 숲속 쉼표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적 특수 동포(고려인, 사할린동포)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 광부와 간호사 대상 산림치유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이 땅에 잘 뿌리 내리듯이 재정착난민 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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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알찬새마을금고 다빈봉사단, 국립제주호국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실시
            알찬새마을금고(이사장 엄태영)와 다빈봉사단(회장 박숙녀)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제주호국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알찬새마을금고 엄태영 이사장과 금고임직원, 다빈봉사단 회원 등 18여명은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참배 이후 묘역 내 쓰레기 수거, 묘비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전몰 및 순직 군경, 전상 및 공상 군경과 더불어 무공보국수훈자 그리고 참전유공자가 모셔져 있으며,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도 등 전국에 6개의 원이 있다.     다빈봉사단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감사함의 뜻으로 지난 2014년 이천호국원을 시작으로 올해 국립제주호국원까지 8번째로 매년 지속적으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태영 알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실시하는 묘역 정화활동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양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다빈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중앙새마을금고 다빈봉사단은 알찬새마을금고와 더불어 새마을금고의 이념인 지역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후원활동, 정화활동, 배식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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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김천시청, 제3회 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정상 차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하였다.   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하였으며,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서명수·박민경(김천시청)조가 1위를 차지하였고, 우지수·유은경(서울의료원)조가 2위를, 허태호·김향(제주·제주장애인체육회)조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강진에서 열린 2024년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를 포함하여 실업대회에도 출전하여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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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지난 3. 21.(목)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를 방문하여 워크숍과 함께 지역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및 기관․시설 협의체 위원 80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호존중 세대공감 소통」이라는 주제로 채움 교육 컨설팅 대표 김현주 강사의 특강과 함께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 문화거리, 경암동 철길마을을 탐방해 보며 서로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뜻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부단히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배움과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역량이 강화되고 민간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앞으로 복지 김천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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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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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정상에 꽂은 승리의 깃발 !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천상무는 제주 원정 첫 승이자 두 번째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포백을 구성했다. 허리에는 김진규, 김동현, 강현묵이 나섰으며, 정치인, 유강현, 김현욱이 선봉에 섰다.   □ ‘커리어 하이’ 김현욱-‘마수걸이 골’ 강현묵, 2대 0 앞서는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제주 원정 첫 승을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9분, 제주 진영 우측에서 강현묵이 올린 공을 유강현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에 맞았다. 이후 몇 차례 더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김천상무는 제주를 계속 몰아붙였고, 이내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김준홍의 롱패스를 받은 김현욱이 단독 돌파로 단숨에 제주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했고,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김현욱은 시즌 5호 골을 기록하며 2018시즌 4골이었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김천상무는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2대 0 리드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제주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김동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강현묵이 재차 슈팅을 연결하며 추가 득점과 함께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 클린시트 이끈 ‘팔방미인’ 김봉수-박승욱 듀오 김천상무는 후반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47분, 제주의 왼쪽 측면에서 정치인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74분에는 박민규의 크로스가 구본철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기회를 날렸다.   김천상무는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84분, 김대원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김민준이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으나 다시 한번 선방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고 후반에는 추가골 없이 김천상무의 2대 0 제주 원정 첫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3R 전북전 이후 4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달성한 점은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 센터백 듀오로 나선 김봉수와 박승욱은 원래 포지션이 아님에도 제주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는 앞으로 수비진 구성 등 전술적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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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김천 용화사, 남해 금산 보리암 및 사천 백천사 성지순례 봉행
      용화사는 화창한 봄을 맞아 신도들과의 친목을 다지고 불교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용화사 주지 현술 스님, 남경 스님, 용화사 신도 등 78명은 4월 7일 남해 금산 보리암과 사천 백천사 등 성지순례 일정에 나섰다.     첫 행선지는 김천에서 관광버스로 3시간 30분 정도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다시 매표소까지 10분 정도 이동하여 다시 해발 681m인 금산(錦山) 정상 아래에 있는 남해 보리암을 향해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이동코스다.   남해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신이 마치 방광하듯 빛나기에 찾아와 초막을 짓고 수도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 산의 이름을 보광산(普光山), 초암은 보광사(普光寺)라 한다."하였고, 금산(錦山)의 한복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금산(錦山)이라 불리게 된 까닭은 태조 이성계가 개국하기 전 고려 말 장수시절에 왕이 되기 위해 전국의 온갖 명소를 다니며 기도를 드렸으나 응답을 받지 못하던 중 이곳 금산의 산신령이 왕으로 만들어 주겠노라 응답하였고, 이성계는 보은의 뜻으로 보광산을 비단으로 감싸주겠다고 약속하였다고 한다.   사실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지만, 왕이 되고 보니 이성계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머리를 싸매던 중 신하의 묘안으로 금산을 제외한 전국의 사찰에 금(錦:비단)자를 사용치 못하게 하여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현재까지 그 이름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관음보살의 성지이며 3대 관음기도처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해수 관세음보살상은 고통에 빠진 중생의 소원을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아울러 해수 관세음보살상을 중심으로 기암괴벽으로 한 쌍을 이루고 있는 화엄봉과 관음봉의 자태도 금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오묘함을 더해주고 있다.     용화사 신도들은 현술 주지 스님과의 인연이 깊은 보리암 주지 성조 스님의 법문을 청경하여 보리암에 내려오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성조 스님이 옛 큰 스님의 말씀을 전하길 ‘태어남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떳떳한 죽음이다. 만날 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친절한 헤어짐이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결과를 얘기하는 것이다. 받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베푸는 것을 생각하라’라며, 생로병사는 네 가지 괴로움이다. 생은 벌써 태어났음이요, 살다보면 늙고 병들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노병사(老病死)에 중점적인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 죽음의 직전에 당황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는 순간을 맞아야 한다. 그리고, 만남은 평생 생각할 것이 아니고 만남은 과거지사이다. 헤어질 때 어떻게 헤어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한다. 시작을 했으면 결과에 후회하지 말고 아름다운 결과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생각과 행동이다. 작은 것이라도 나눠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라. 라며 깨우침을 전했다.     이어 사천 백천사로 향해 사천 와룡산 동양 최대 약사와불울 답사했다.     백천사의 약사와불은 높이 3m에 길이는 무려 13m를 자랑하며, 2300년 된 소나무로 부처님의 형상을 조각 및 도금하고, 몸 안쪽에 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두었다고 한다.     그 외, 웅장한 황금대불상과 약사여래좌불, 포대화상, 아기 석가모니상 등을 답사하고 백천사의 유명한 전통의식인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죽비의식을 끝으로 회향의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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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한국에서 희망의 무궁화나무를 심었어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원장 남태헌)은 국립김천치유의숲,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산림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여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인천 중구 소재)에서 재정착난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우리나라 우리숲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 재정착난민이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 정착 중인 난민 중 한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과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입국한 난민     이번 행사는 국내에 재정착한 난민 가족들이 숲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생활 중인 미얀마 재정착난민 등 80여 명은 무궁화(100주)와 편백나무(200주) 묘목심기에 이어 아로마테라피와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등 심리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김천치유의숲은 내달 4~5일에는 경기도 김포지역 등에서 생활하는 재정착난민 가족 43명을 김천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해 해먹 명상과 맨발 걷기 체험 등 ‘K-산림치유, 숲속 쉼표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적 특수 동포(고려인, 사할린동포)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 광부와 간호사 대상 산림치유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우리가 함께 심은 나무가 이 땅에 잘 뿌리 내리듯이 재정착난민 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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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알찬새마을금고 다빈봉사단, 국립제주호국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실시
            알찬새마을금고(이사장 엄태영)와 다빈봉사단(회장 박숙녀)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제주호국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알찬새마을금고 엄태영 이사장과 금고임직원, 다빈봉사단 회원 등 18여명은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참배 이후 묘역 내 쓰레기 수거, 묘비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전몰 및 순직 군경, 전상 및 공상 군경과 더불어 무공보국수훈자 그리고 참전유공자가 모셔져 있으며,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도 등 전국에 6개의 원이 있다.     다빈봉사단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감사함의 뜻으로 지난 2014년 이천호국원을 시작으로 올해 국립제주호국원까지 8번째로 매년 지속적으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태영 알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실시하는 묘역 정화활동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양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다빈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중앙새마을금고 다빈봉사단은 알찬새마을금고와 더불어 새마을금고의 이념인 지역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후원활동, 정화활동, 배식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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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김천시청, 제3회 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정상 차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하였다.   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하였으며,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서명수·박민경(김천시청)조가 1위를 차지하였고, 우지수·유은경(서울의료원)조가 2위를, 허태호·김향(제주·제주장애인체육회)조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강진에서 열린 2024년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를 포함하여 실업대회에도 출전하여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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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지난 3. 21.(목)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를 방문하여 워크숍과 함께 지역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및 기관․시설 협의체 위원 80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호존중 세대공감 소통」이라는 주제로 채움 교육 컨설팅 대표 김현주 강사의 특강과 함께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 문화거리, 경암동 철길마을을 탐방해 보며 서로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뜻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부단히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배움과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역량이 강화되고 민간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앞으로 복지 김천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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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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