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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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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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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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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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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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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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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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美 트럼프 대통령, 모든 對美 철강재 수출국가에 대해 25% 일괄 관세 부과 언급
    미국의 최종 결정전까지 對美 아웃리치 적극 추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3.2(금) 01:00 (美 현지시간 3.1(목) 11:00), 백악관에서 열린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과정에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재에 대해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안을 언급하였다.   동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르면 다음주중 美 대통령의 서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 그간 경과 > ․미 상무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 철강 수입안보 영향조사 실시(‘17.4.19) ․미 상무부, 상기 조사보고서 백악관 제출(‘18.1.11) ․조사보고서 및 3가지 권고안 공개(2.16) - 1안: 모든 국가 대상으로 최소 24% 관세 부과 - 2안: 12개국(한국, 중국, 베트남, 등) 대상으로 최소 53% 관세 부과, 여타국은 17년 대미 수출규모로 쿼터 부여 - 3안: 모든 국가 대상으로 17년 대미 수출의 63% 쿼터 설정 ․트럼프 대통령, 글로벌 25% 관세 부과안 언급(3.1)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아침 백운규 장관 주재로 통상차관보, 산업혁신성장실장,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대책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5% 관세 부과시 우리 철강수출 등에 대한 영향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2.25일부터 방미중에 있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Gary Cohn 美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 Wilbur Ross 美 상무부 장관 및 의회 주요 인사 등을 접촉하여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의 문제점을 적극 제기하고,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미측에 강력히 요청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전까지 對美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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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한 - 중 5G 표준화 협력 양해각서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12월 15일(금)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5G 융합분야(커넥티드카 등) 표준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융합기술 협력을 위한 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중국통신표준협회(사무총장 양쩌민, 이하 ‘CCSA’)는 양국 공통관심 분야(5G 기술평가 및 자율주행차 통신 등)를 확인*하고 양국 간 회의참가 및 국제표준화 단체**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 TTA와 CCSA는 지난 2002년부터 ICT 분야 정보교류 및 표준화 협력 추진 ** 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화 단체 : ITU, APT, 3GPP, oneM2M 등   5G 국제표준화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의 두 표준화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뒷받침되었다.   이어서 개최된 ‘5G 융합기술 전문가 교류회’는 5G 기반으로 타산업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국의 포럼(한국 5G포럼 - 중국 IMT2020PG)은 대표적 융합 분야인 자율주행차를 지원하는 V2X 통신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과 발표로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양국 기술간 공조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반기별로 전문가 교류회를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현지에서 과기정통부 김광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개별 국가로는 5G 접속기술과 5G 기반 융합분야 국제 표준화에 선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따라서 5G 선도국 간 국제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5G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양국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체에 상호이익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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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6
  • 행안부, 중국 칭화대학과 지능형 첨단도시 발전전략 공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방대한 자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스마트시티(지능형 첨단도시)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은 15일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 계속교육학원과 ‘빅데이터, 스마트시티와 행정혁신’을 주제로 한·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제1부는 ‘빅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발전’을 주제로 양국의 지능형 첨단도시와 관련한 정부계획과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제2부는 ‘지방정부 스마트시티 운영과 행정혁신’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지능형 첨단도시 구축 현황과 전략을 집중 분석하는 사례 중심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3부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주제로 지능형 첨단도시 정책에 대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스마트시티 분야 최고의 석학들과 고위공무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정윤수 한국행정연구원장,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김동욱 서울대 교수, 정충식 경성대 교수, 장영환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까오처리 칭화대학 계속교육학원장, 리자창 칭화대학 교육기금회 사무총장, 꾸빙린 중국과학원 원사(칭화대학 前 총장), 친정 칭화대학 소프트웨어학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중 세미나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한 행자부와 중국 민정부(民政部)간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2007년 ‘지역균형발전’ 주제로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였으며, 한·중 수교 25주년인 올해 제11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시진핑(Xi Jinping) 등 현재 중국 지도층을 다수 배출한 최고의 대학과 교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교통·환경·주거·시설 등 도시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때 양국 석학들의 고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관계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스마트시티와 행정혁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양국의 교육 분야의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을 도모 할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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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영국의 첨단제조기술연구소 경북에 둥지를 틀다
    경상북도는 13일(수)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Asia 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이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산지역에 건설예정인 AMRC Asia 거점센터는 영국내 13개 센터 외에 외국에 건설되는 첫번째 센터로 첨단제조기술분야 프로젝트 수행 및 시험분석평가 등 기업지원과 Tire 1, 2 회원간의 사업매칭과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AMRC Asia 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양기관 간의 기관 방문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9월 14일 국제탄소포럼에서 AMRC 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OA 체결의 주요합의 내용으로는 ▶ 18년 경산시에 AMRC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 ▶ AMRC Asia 직원의 AMRC 그룹 무상 교육지원 ▶AMRC Asia Tier1,2 회원의 AMRC그룹 회원과 동일한 혜택 적용 ▶AMRC 그룹과 동일한 품질관리시스템 적용지원 등에 대해 합의했다.   향후 구미와 경산에 설립예정인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와 탄소복합재 설계해석 기술지원 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내 탄소산업 관련 장비․인력 등 인프라를 AMRC Asia를 중심으로 결집하여 탄소복합재 상용화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계적인 기업과 제품 공동개발 등 업무협력이 이루어져 지역기업의 세계시장 판로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교류와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은 시급한 과제” 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접목을 통해 탄소산업 분야에 기술력을 높여 글로벌 탄소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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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수교 30주년, 한-부탄 기후기술 협력 외교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부탄 국가환경위원회(위원장 체링 톱게이(총리), 이하 ‘환경위원회’)와 12월 11일(월) 부탄의 수도인 팀푸에서 ‘대한민국 과기정통부와 부탄 국가환경위원회 간의 기후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유엔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술협력의 국가창구로 지정한 양 기관(한국 과기정통부, 부탄 환경위원회)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기술적 협력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부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나라 사이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탄은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빙하호* 붕괴로 발생하는 홍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등 기후변화 취약국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고형폐기물 처리(퇴비), 교통(지능형교통시스템),제조업/건설(폐열 회수) 등의 분야에 대해 국제사회의 기술과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빙하의 후퇴에 의해 녹은 물이 모레인(빙하 말단의 퇴석)에 의해 막히면서 물이 모여 형성된 호수   이에 과기정통부와 녹색기술센터(이하 ‘GTC’)는 지난해부터 부탄의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현지실사 등을 통해 부탄의 기반시설 및 교통현황 등을 분석하고올해 ‘기후기술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버스정보시스템(BIS) 기술을 부탄 현지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외에서 BIS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트라콤이 참여했다.같은 날 개최된 BIS 준공식에는 부탄의 정보통신부 장관, 농업산림부 장관, 팀푸시장, 경찰청장 등 부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기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경험 등을 토대로 유엔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술․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탄 팀푸에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탄 정부 및 세계은행(이하WB)과 협력하여 ‘부탄 녹색교통프로그램’에 대한 녹색기후기금(이하GCF)의 사업준비금융 제안서를 준비했으며, 제안서 제출을 눈앞에두고 있다. 제안서 채택 시 GTC는 WB과 함께 150만 불 규모의 사업준비금융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약 3~5천만 불 규모로 예상되는GCF 본 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쳬링 톱게이 부탄 총리와의 면담에서 우수한 기후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부탄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부탄의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 사업 또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향후 GCF 본 사업에서도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부탄의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 등 개도국과의 기후기술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면서 한국의 위상을제고할 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 등 민간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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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경북 우수의료기관 베트남 현지병원 방문... 해외환자유치 활동
    경상북도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껀터와 속짱의 현지병원을 방문하여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였다.   방문단에는 경북의 우수의료기관* 중 안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구미강동병원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하여 6명의 의료진과 통역을 위한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했다. * 동국대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 강동병원, 꽃마을 경주 한방병원, 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이번 의료관광 홍보설명 및 무료진료사업은 기존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진료를 통해 양국 의료진간의 신뢰관계를 쌓고 환자를 실질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국 의료진은 그간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술 전수, 치료방향을 제시하고 수술이 필요할 시 경북의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료비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베트남 환자는 매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경북도는 지난해에 ‘15년 대비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2015년 5,316명, 2016년 8,746명(증 64.5%), 경북도의 경우 2015년 161명, 2016년 666명(증 313.7%)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긴밀한 의료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환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의료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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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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