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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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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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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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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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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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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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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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한국통계시스템 스리랑카 수출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통계청(청장 : 황수경)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 은성수)은 12.7일 스리랑카 현지에서 스리랑카정부와 2021년 예정된 스리랑카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한국정부의 EDCF 지원으로 한국형 통계시스템(나라통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양측이 합의하고, 사업 개요와 범위 등을 담은 협력실행합의서(Aide-Memoire)를 체결하였다. 통계청과 한국수출입은행 관계관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단장 : 조창상 통계청 기획조정관)은 12.5~7일간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스리랑카 국가정책경제부 및 통계청과의 협의를 통해 작년 11월 이후 1년여 간 진행해온 2021년 스리랑카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위한 『스리랑카 국가통계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사업 개요 및 범위와 규모 등에 대한 기초 협의를 마무리하고, 2018년 중에 EDCF 자금 지원 여부와 사업 범위 및 규모 등을 확정할 한국수출입은행 주도의 사업타당성조사(F/S: feasibility study) 실시 기반을 마련하였다.   스리랑카 국가통계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한국통계청이 개발한 나라통계시스템 및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시스템 구축, 국가통계데이터센터 청사 신축, 통계정보상황실 신설 등을 핵심 요소로 한다.구체적으로 이 사업은 국가통계데이터센터 청사를 신축하고 동 센터 내에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범용 통계생산시스템인 나라통계시스템과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통계정보를 시각화 한 통계정보상황실을 설치하고 통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낙후된 스리랑카 국가통계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타당성조사(F/S)를 통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될 경우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통계시스템 유상원조(EDCF)를 지원하게 될 이 사업은 세계 최초의 對개도국 국가통계시스템 수출, 무상원조의 유상원조로의 연계 발전, 통계 IT기술 등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의 측면에서 큰 의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이 사업은 한국 통계청이 세계 최초로 선진화된 통계시스템을 개도국에 수출하게 되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 되며, 행정안전부의 對개도국 전자정부 수출 및 관세청의 통관현대화시스템 수출 등에 이은 “통계 韓流”의 對개도국 확산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사업은 한국 통계청이 2014~16년 간 무상원조를 통해 스리랑카 통계청에 통계 DB 및 서비스시스템 구축, 컴퓨터 기반의 노동력조사 시스템 구축, 인력에 대한 능력배양 등을 지원한 사업이 스리랑카 통계청에 의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리랑카정부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유상원조로 연계 발전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무상원조사업 역사에서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이 사업은 선진화된 통계기법과 IT기술 등을 보유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상원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적으로는 유관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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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0
  • 중국 청두ㆍ광저우ㆍ베이징에서「2017 K-Medi Package in CHINA」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민관경제사절단을 중국 청두, 광저우 및 베이징에 파견한다. * (일정/장소) 11. 28.(화)~29.(수)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 / 11.30.(목)~12.1.(금) 광둥성(广东省) 광저우(广州) / 12.2.(토) 베이징(北京) ** (경제사절단) 의료기관(16), 의료기기ㆍ화장품(14) 등 총 30개 기관 참가(청두 21개, 광저우 25개, 베이징 14개 기관) 참가기관들은 청두와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7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 및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에 참여하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다. * (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청두ㆍ광저우총영사관, (협력기관) 코트라(KOTRA),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28일(화) 청두 지역 행사에서는 성형외과, 치과 등 한국 의료기관 9개 업체가 의료기관 설명회를 진행하고, 의료기관ㆍ의료기기ㆍ화장품 관련 한ㆍ중 업체간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사절단 일행은 다음날인 29일(수)에는 쓰촨성 인민병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참관하고, 중국의 대표 의료특구인 청두 국제의학성을 방문하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30일(목)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7 K-Medi Package in CHINA」 개막식에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광둥성의료기기협회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이어서 중국의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허가 제도에 관한 설명회와 한․중 보건산업업체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사절단 일행은 다음날인 12월 1일(금)에는 광저우 바이오 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중국 바이오 헬스산업의 최신 발전동향을 공유하고 진출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한편, 정부 대표단은 쓰촨성 및 광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정부간 회의를 진행하여 국내 진출기관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국 공동의 관심분야에 관하여 학술교류 진행 등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위생계획생육위원회(Health and Family Planning Commission) : 의료기관ㆍ의약품ㆍ의료기기 정책 및 식품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는 중국의 정부기관 12월 2일(토)에는 베이징에서 중국측 펀드운용사, 부동산그룹 등 유망 투자자를 초청하여 중국내 병원 설립ㆍ운영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계획중인 14개 국내 의료기관이 중국 내 협력파트너 발굴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중국 서부ㆍ남부ㆍ북동부의 대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사드배치 이후 경색된 한-중간 협력사업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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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중국 유커, 한국에서 사드 보복...알고 보니 사드 보은
    중국 유커, 한국에서 사드 보복...알고 보니 사드 보은 27일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상품을 사서 짐을 싸고 있다. 출국장이 쓰레기장으로 바뀔 정도로 많은 상품을 구입했다. 출국장의 쓰레기통은 금세 차넘쳤고 포장지를 버릴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은 국제공항을 국제백화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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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 중국 국가통화의 디지털 버전 테스트 : 보고서
    [온바오닷컴 | 한태민 기자]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화폐(cryptocurrencies) 통화가 미래의 돈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은 전자통화를 강제통화(법정통화)로 전환함으로써 한 단계 진전하는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통화 당국의 신호는 중국이 세계 최초로 암호화 화폐를 도입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 Technology Review)의 잡지인 MIT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원형의 디지털 통화를 테스트하고 시중 은행과 모의 거래를 시작했다.유통이 끝나면 디지털 통화가 중국의 주요 통화인 위안과 함께 도입될 수 있으며 은행권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가 공개적으로 디지털 통화의 개발에 대해 논평하거나 향후 사용 계획을 홍보할 때 디지털 통화가 유통될 시기를 나타내는 명확한 시간표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척자적인 움직임이 중요하며 근본적인 이점은 다방면에 걸쳐 있다.디지털 통화는 제한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래식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수백만명의 중국인들에게 재정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디지털 화폐를 채택하면 중국 이외의 위안화 사용뿐만 아니라 국가간 거래를 촉진할 수도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 중요한 것은 전자화폐는 중국 정부가 활성화 되고 있는 디지털 거래를 보다 더 잘 감시하고 통화거래를 보다 추적 가능하게 만들어서, 지난 몇 년간 베이징에서 가장 큰 중요성을 지닌 부패를 줄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장기적으로 볼 때, 디지털 화폐는 또한 실시간 경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것은 국내 정책 입안자들에게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이다.암호화 화폐는 최근 몇년간 가상화로 성공한 후에야 비로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암호화된 보안을 통해 중앙관리 없이도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다. 비트 코인 (bitcoin)의 인기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그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750달러에서 6월 초에는 3,000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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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6
  • 상하이 오토바이 번호판 가격이 수천만원 "왜?"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상하이에서 오토바이 번호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신문천보(新闻晨报) 등 상하이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전까지만 해도 상하이 오토바이 번호판이 10만위안(1천7백만원) 가량이었는데 2015년에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랐으며 2016년에는 30만위안(5천만원)을 돌파했다.심지어 올 춘절(春节, 설) 연휴가 끝난 후에는 가격이 무려 40만위안(6천8백만원)을 넘어섰다. 신문은 "몇몇 오토바이 판매점에 문의한 결과, 황색A 번호판은 41만5천만위안(6천951만원) 가량이었으며 최고 가격은 43만위안(7천2백만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토바이 번호판 가격이 이같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원인에 대해 "오토바이 번호판이 희소한 데다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번호판은 브로커 또는 판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번호판 브로커의 최대 장점은 유통 경로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고객이 원하면 곧바로 번호판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차번호판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오토바이 번호판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상하이에서는 오토바이 번호판은 크게 남색과 황색으로 구분된다. 배기량 50cc 이하의 오토바이는 남색 번호판을, 50cc 이상은 황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황색 번호판은 다시 A와 C로 나뉜다. 황색A 번호판은 외환 내 진입이 불가한 C와는 달리 상하이 시내 제한된 구역에서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자동차 번호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실제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발급된 황색A 번호판은 2만장에 달했으며 이 중 3분의 2 가량이 자동차 번호판으로 바뀌었다. 지난 2014년까지 현재 상하이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는 황색A 번호판은 9천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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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2
  • "재언협과 통합 추진, 세계에서 제일 좋은 단체로 만들어야"
    "재언협과 통합 추진, 세계에서 제일 좋은 단체로 만들어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한언)은 2016추계세계한인언론인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태국 교민광장의 전용창(61) 대표를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참석인원 52명(위임장 인원 포함) 중 44표로 당선됐다. 전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세한언이 재언협(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소영))과 통합을 잘 해서 전 세계에서 제일 좋은 단체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자."라고 말하고 "한점 부끄럼 없이 세한언을 화합적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회원들의 뜻에 따라 2년간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한언 정관에 의해 회장 임기가 3년 이지만 전 회장은 2년 후 자진 사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세한언은 향후 정관개정을 통해 회장 임기를 2년으로 개정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몽골의 박창진 유비코리아타임즈 대표를 감사로 그리고 미국 시애틀의 미디어한국 박재영 대표, 시애틀 코리안위클리의 강성수 대표, 달라스 뉴스코리아의 최성식 대표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 여성자신의 이신우 대표를 이사로 선출했다. 이어 재언협과의 통합추진위원으로 최성식 대표, 전용창 회장, 그리고 강성수 대표를 투표로 뽑았다. 세한언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016추계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서울과 진주에서 개최했다. 15일 진주의 한 호텔에서 가진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외동포 언론인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에서 한국자치경영연구소 손진혁 소장의 발제로 재외동포언론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벨기에 비바벨지움의 안숙자대표는 "(한국)정부에 인정을 받으려면 조그만한 것도 기사화 해서 신임을 얻고 신용도를 쌓아야 (한국정부가)무시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잘났다고 해서는 안 알아준다. 스스로 (능력과 가치를)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쿠쿠쿠뉴스의 김경열 대표는 "세한언 발전을 위해 각 사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 나라별로 지역별 기획기사를 올려야 다 방면에서 연구가 된 기사를 써서 (한국)정부에 도움이 되고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 초청으로 진주를 방문한 세한언 회원들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취재 및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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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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