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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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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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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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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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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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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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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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대통령,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및 특별오찬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하여, 첫 일정으로 2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특별 오찬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금번 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과의 6번째 회담으로, 종전 70년이며, 우리의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인 역사적인 해에 개최되는 것으로 의미 있는 회담이 될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국가주석 회담 : ① 박 대통령 국빈방중(2013.6월) ② 2013 APEC 정상회의(10월, 발리), ③ 2014 핵안보정상회의(3월, 헤이그), ④ 시 주석 국빈방한(2014.7월), ⑤ 2014 APEC 정상회의(11월, 베이징)시 회담(총 5회) / 2013 G20 정상회의(9월, 상트)시는 환담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정부 출범 후 2년 반 동안 양국간 전략적 협력과 소통이 심화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지역 정세는 물론, 한‧중‧일 3국 협력체제 등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우리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등을 통한 동북아 지역 협력 활성화 등 한‧중의 공동 번영과 동북아경제의 도약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다자 행사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시진핑 주석 주최 양자 특별 오찬은 이례적인 것으로, 박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별한 배려‧환대와 함께 날로 발전하고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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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中 언론 "인천AG, 사상 최악의 대회" 연일 맹비난
    아시안게임 성화 12분 소멸, 배드민턴 경기 도중 정전, 사격 첫날 한국 메달리스트 없다는 이유로 경기 후 기자회견 취소, 사격 여자공기소총 10미터 금메달 실격 번복, 역도 여자 48kg 시상식 때 규격보다 작은 인도네시아 국기 계양, 선수단 및 경기 운영인원 제공 도시락에 각종 식중독균 발견, 기자용 차량 운행시간 갑자기 변경, 아시안게임 뉴스센터 와이파이 고장… 지난 3일간 인천아시안게임을 취재한 중국 언론이 보도한 조직위원회의 운영미숙 내용이다. 중국 언론이 연일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난하고 있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등 중국 언론은 "인천아시안게임, 한계를 속속 드러내다", "아시안게임, '성토대회'로 변신", "대장금의 성화 점화, 스포츠 한심하게 만들어" 등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개막 사흘간 드러난 운영미숙을 꼬집었다. 진링완바오(金陵晚报)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취재 과정에서 좋지 않은 네트워크, 기자용 버스 시간 변경 등으로 불편함을 겪은 데 이어 기자회견 취소, 배드민턴 경기 중 정전에 심지어 개막식 때 점화된 성화가 이틀만에 꺼지기도 했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이 계속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중국뉴스넷 위궈웨이(俞国伟) 특파원은 기자수첩을 통해  "이번 아시안게임을 취재하기 위해 300명이 넘는 중국기자가 인천을 방문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취재를 했지만 막상 컴퓨터를 키면 좋게 쓸만한 게 없다"며 "아시안게임은 이미젓가락을 들 수 없는 맛없는 음식이 돼 버렸다"고 비난했다. 또한 "개막식을 위한 주경기장을 짓는데만 30억위안(5천75억원)을 들였지만 지난 1월 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입장권 판매량은 지금까지 20%도 안 됐고 축구, 육상 입장권은 5%에 불과하며 아시안게임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3분의 1을 아시아올림픽이사회에 내야 하는 등 수입보자 지출이 많은 상황"이라며 "적자를 보며 경기를 개최한 상황에서 주최측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언론은 개막식 때 잇따라 등장한 한류스타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텅쉰넷(腾讯网)은 "이번 개막식에 장동건, 김수현, 싸이, 엑소, JYJ 등 한류스타가 출연해 '한류'가 거세게 불어 마치 한류콘서트를 연상케 했다"며 "스포츠가 연예에 잠시 자리를 양보했다 "고 꼬집었다. 또한 '대장금'의 이영애가 성화를 점화한 데 대해서도 "아시안게임, 올림픽 통틀어 비스포츠 인사가 성화를 점화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한 네티즌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스포츠를 한심하게 만드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비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중국 일부 언론은 국내 언론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 비판한 기사를 인용하며 "만약 적극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인천아시안게임은 말 그대로 역사상 최악의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언론도 행사, 시설관리, 선수지원, 발권운영, 미디어, 위생 등에서 드러난 미숙한 운영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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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스페인 토마토축제장에서 개최된 ‘리틀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 스페인 라 토마티나(토마토 축제) 열기 훔쳤다!   - 스페인 토마토축제장에서 개최된 ‘리틀 보령머드축제’ 관심집중 … 반응, 기대 이상    대한민국 넘버원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 스페인 라 토마티나(토마토 축제) 참가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라 토마티나를 즐기기 위한 참여자들은 머드홀릭(MUD_HOLIC)에 빠졌다.    스페인 현지 시각 25일 낮 12시(한국시각 25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스페인 라 토마티나(토마토 축제) 연계행사로 진행된 ‘리틀 보령머드축제’에는 보령머드축제장의 열기와 관심이 그대로 옮겨졌다.    라 토마티나(토마토 축제)의 연계행사로 스페인 뷰놀시에서 개최된 리틀 보령머드축제장에는 머드체험장에서 인기 있는 소형머드탕(4개)와 소형슬라이드(2개), 놀이형에어바운스(3개)가 마련됐으며, 토마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들은 처음에는 즐기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리틀 머드축제에 어색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한두명 참여하면서 순식간에 축제장은 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한 뷰놀시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메워졌으며, 머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이날 체험장에서 사용된 머드는 보령시에서 지난 6월에 부산항을 통해 공수된 보령머드파우더로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사용되던 머드와 동일한 것이다.    뷰놀시에서는 27일(스페인 현지시각) 단 하루 개최되는 라 토마티나(토마토 축제) 연계행사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으며, 리틀 보령머드축제는 라 토마티나 축제 이틀전에 뷰놀시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스페인 최대 국영방송 ‘RTVE'를 비롯해 공영방송 3개사와 민간방송 2개사 등 5개 방송사에서 보령머드축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토마토축제 홍보 팜플렛에도 보령머드축제에 대해 크게 게재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임을 증명했다.    리틀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았던 외국 관광객과 같이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이었으며, 다만 이들이 즐긴 보령머드가 왜 좋은지는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스페인 관광연구소 관계자 페르난도 몰리나(Fernando Molina)는 “직접체험해보니 너무 즐겁고 익사익팅하다”며, “어린이,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런 환상적인 축제를 좀 더 확대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0년 스페인토마토축제와 온라인 축제홈페이지 베너 교환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유럽연합(EU)에서 공동홍보전을 갖는 등 우호협력을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뷰놀시 호아킨 팔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스페인토마토 축제 시연을 하고 우호협력 4년 만인 올해엔 스페인에서도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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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일본 군인 "中 위안부, 하루에 병사 370명 상대" 충격
                                       ▲ '종군위안부'에 소개된 중국 위안부의 모습. "대륙에서 끌려온 위안부들은 점령 첫날부터 온종일 사병들을 상대해야 했다. 당시 위안부를 기다리는 사병들의 늘어선 줄 길이가 3km를 넘었는데 이는 3천명 이상의 사병들이 기다리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위안부 1명당 평균 370~380명의 사병을 상대해야 했다" 후베이(湖北)인민출판사에서 출간한 일본 작가 센다 가고(千里夏光)의 책 '종군위안부(随军慰安妇)'에 서술된 위안부 관련 내용 중 일부이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은 '종군위안부'의 책 내용 일부를 소개하고 당시 위안부의 참혹한 실상을 전했다. '종군위안부' 작가는 몇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푸아뉴기니령 뉴브리튼섬의 주도인 라바울시를 공략했던 일본군 니시야마 고키치 씨를 인터뷰했다. 니시야마 씨는 당시 일본군의 저지른 행위를 폭로했다. 니시야마 씨의 증언에 따르면 1942년 1월 22일, 자신이 속한 남해지대(南海支队)는 새벽에 라바울 시를 공략해 그날 저녁에 시 전체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점령 후, 대대장은 라바울 시장의 딸을 강간했고 뒤이어 일부 군관들도 대대장처럼 그녀를 강간했다. 수치심을 느낀 시장의 딸은 결국 들보에 목을 매 자살하기에 이르렀다. 니시야마 씨는 "이같은 일은 당연히 군사법정에 회부돼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부대에서는 이를 군기위반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며 "중일전쟁 발생 후 사병들이 점령지의 부녀자를 강간하는 사건은 밥먹듯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남해지대는 점령 전부터 대륙에서 위안부 10여명을 데리고 왔고 점령이 끝나자 그 날부터 위안부들로 하여금 온종일 사병 4천여명을 상대하게 했다. 작가는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위안부 1명이 하루 평균 370~380명의 사병을 상대해야 했다"며 "만약 이게 참혹한 비극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종군위안부'에 따르면 일본군은 당시 중국에서 위안부 20만명을 동원했으며 상하이에 세계 최초의 위안소를 세우고 오랜시간 운영했다. 작가는 "중국 부녀자가 일본 위안부 제도의 가장 심각한 피해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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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1
  • 리자청, 中 부동산 또 처분…1년새 3조3천억어치 매각
                                 ▲ 중화권 최고 갑부 리자청 중화권 최고 갑부인 리자청(李嘉诚, 리카싱)이 상하이의 부동산을 또 매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리자청 산하의 아라 애셋매니지먼트(이하 ARA)가 상하이 훙커우구(虹口区)에 위치한 성방(盛邦)국제빌딩을 싱가포르 회사에 15억4천만위안(2천580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충커우구 쓰촨북로(四川北路) 상권에 위치한 성방국제빌딩은 높이 31층, 총면적 5만6천859평방미터의 건물로 ARA가 지난 2011년 1월 1억7천6백만달러(1천814억원)에 매입했었다. 현지 언론은 "리자청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 각 지역에서 부동산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둔화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것이라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리자청의 중국 내 부동산 처분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8월 31일 리자청의 창장(长江)실업그룹이 광저우(广州) 시청더우후이(西城都荟)광장을 26억위안(4천355억원)에 판 데 이어 같은해 10월 19일에는 상하이 루자쭈이(陆家嘴)에 위치한 둥팡후이징센터(东方汇经中心)를 71억6천만위안(1조1천994억원)에 매각했다. 지난 2월 10일에는 ARA가 난징(南京)국제금융센터 전체를 24억8천만위안(4천154억원)에 매각했으며 같은 시기에 리자청의 차남 리쩌카이(李泽楷)가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에 위치한 잉커센터(盈科中心)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언론은 "이번에 매각한 상하이 빌딩까지 합치면 리자청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1년 사이에 처분한 부동산 자산이 200억위안(3조3천502억원) 가까이 된다"며 "리자청 산하 기업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처분과 동시에 중국 내에서 신규토지를 구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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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베이징, 멋쟁이들의 벼룩시장 '빈티지 페어' "와우~"
    7월 매주 주말에 베이징 홉슨기린사 광장에서 벼룩시장 '빈티지 페어'가 열리고 있다. 의류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주말에만 한정 판매하고 있다. 벼룩시장에 내놓은 상품도 상품이지만 노점을 차린 상인들이 남다르다. 중국의 젊은 멋쟁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판다. 판매자도, 상품도 독특하다보니 벼룩시장을 찾는 베이징 시민들 역시, 멋쟁이들만 몰린다. 한편, 빈티지 페어, 벼룩시장은 페이(Fei) 씨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상하이에서 빈티지 페어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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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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