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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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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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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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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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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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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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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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탕웨이, 결혼 발표하니 임신설, 불륜설 등 루머 무성
                                                     ▲ [자료사진] 탕웨이(오른쪽)와 김태용 감독(왼쪽) 영화 '색계(色戒)'로 유명한 배우 탕웨이(汤唯)과 영화 '만추(晚秋)'의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현지 언론을 통해 임신설, 국적변경설, 불륜설 등 각종 루머가 확산되자, 탕웨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중국 인터넷매체 북방넷(北方网)은 김태용 감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태용 감독은 원래 8월에 결혼하려 했으나 탕웨이 측에서 10월에 결혼하기를 원해 이때로 미뤘다"며 "주요 원인은 탕웨이가 이미 임신한지 2개월이 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탕웨이가 이미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했으며 한 타이완(台湾) 언론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비밀리에 교제했으며 같은해 말, 김태용 감독과 아내가 이혼했다"며 "이혼의 배경에는 '내연녀' 탕웨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끊임없는 의혹에 탕웨이 소속사 관계자들은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신시스바오(信息时报)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탕웨이의 매니저는 "탕웨이가 임신 2개월째"라는 설에 대해 "임신하지 않았다"며 "갑작스런 결혼발표는 두 사람이 서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소속사 홍보부는 국적 변경설에 대해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 분당의 토지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나 국적은 바꾸지 않았다"며 "탕웨이는 과거나 지금이나 중국 국적이며 토지를 매입했다고 해서 한국 국적을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불륜설에 대해서는 "두 사람은 2012년이 되어서 비밀리에 연애를 시작했다"며 "불륜설로 의심받게 된 사진이 촬영됐을 당시 김태용 감독은 다른 여자의 남편이었고 탕웨이는 당시 중국 현지의 광고회사 관계자와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였다"고 밝혔다.한편 탕웨이 소속사는 지난 2일 오후 4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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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5
  • 30대 男, 돈 없이 KTV서 접대부들과 놀고 먹고 "배째!"
    후베이성(湖北省)의 30대 남자가 대낮에 유흥주점(KTV)에 가서 돈 많은 부호인 것처럼 가장해 10명이 넘는 접대부들을 거느리고 맘껏 논 후에 결제할 돈이 없다고 뻔뻔히 말해 경찰에 구류당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다예시(大冶市)의 모 KTV에 한 남자가 나타나 "여기서 가장 큰 방을 빌려 오후 내내 놀 것"이라며 KTV 매니저를 찾았다. 매니저는 양복을 입고 가죽가방을 남자의 행색에 기업의 사장이라 생각하고 곧바로 그를 매장의 가장 큰 방으로 데려갔다.남자는 방에 들어가 앉자마자 "함께 노래부를 여자가 없냐?"며 접대녀를 찾았다. 매니저가 "미안하지만 없다"고 하자 남자는 "내가 돈을 못 낼 것 같냐? 있는게 돈이다"며 가죽가방 안에 있는 100위안짜리 현금뭉치를 던졌다. 깜짝 놀란 매니저는 곧바로 업소의 접대부 몇명을 호출해 방으로 데리고 왔다.남자는 접대부들을 보고는 수가 적다며 더 데리고 올 것을 요구했고 결국 방에는 접대부 11명이 한 테이블에 앉았다. 남자는 종업원에게 맥주, 과일, 안주거리 등을 가지고 오라고 시킨 후, 앉아 있는 접대부들에게 "모두들 재미있게 놀아라! 잘 놀고 잘 먹으면 계산할 때 한명당 2천위안(33만원)의 팁을 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접대부들은 이같은 말에 기뻐하며 현장에서 고객과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며 흥겹게 놀았다.오후 6시가 되자, 몇몇 접대부는 남자에게 "계산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남자는 "금방 주겠다"며 계속해서 결제를 미뤘다. 이에 접대부들은 매니저에게 이같은 사실을 얘기했고 매니저는 직접 방으로 찾아와 계산서를 내밀며 결제를 요구했다. 결제액수는 5천8백위안(94만6천원)이 넘었다.남자는 이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돈이 없다"며 결제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황당한 매니저는 화를 내며 남자에게 가지고 온 가죽가방을 열었는데 놀랍게도 가방 안에 있던 현금뭉치는 몇 장만 100위안짜리였고 나머지는 지전(죽은 사람을 위해 태우는 종이)이었다.매니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에 위치한 둥웨로(东岳路)파출소 소속 경찰들이 남자를 연행했다.경찰 조사 결과, 남자는 올해 32세 황(黄)모 씨로 마땅한 직업이 없었으며 부호처럼 행세하고 싶어 인근에서 지전 6세트를 사서 앞에 진짜 지폐를 끼워넣은 후, 마치 돈 있는 부호처럼 행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씨의 수중에는 고작 현금 몇백위안(1위안=165원)밖에 없었다.경찰은 황 씨를 사기죄로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 황 씨는 아직까지 돈이 없어 5천8백위안을 상환하지 않았으며 유흥주점 측은 법에 따라 황 씨를 기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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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30
  • 마이클 혼다의원, 예비선거 1위 차지해
    마이클 혼다의원, 예비선거 1위 차지해  혼다의원 축하장 첫인사, "한인들에게 너무 감사 해" 일본계 이민 3세로 그동안 위안부 문제를 미 의회에 제기해 일본정부를 압박하는 등 친한파로 각종 로비와 협박에 시달리며 낙선 위기에 처해 있던 마이클 혼다의원이 지난 6월 3일 가진 예비선거에서 49%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27% 지지를 받은 강력한 도전자 로 칸나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플로리다 한인동포들도 혼다의원의 재선(8선)을 돕기 위해 $10,400의 성금을 모금해 김풍진 변호사를 통해 플로리다 동포들의 사랑의 모금액을 전달하기도해 기쁨이 배가됐다. 혼다의원은 개표 마감 후 프리몬트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2백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하십니까?" 라고 첫 마디를 한국말로 인사한 뒤 이어 같은 인사말을 스페인어로, 중국말로, 인도네시아말로 하면서 승리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한인 축하객이라고는 김풍진 변호사가 주선해 참석한,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이동영 상공인협회 회장, 최민국 중앙일보 국장 등 4명뿐이어 아쉬움이 컸다. 혼다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인의 지지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는데 축하 모임을 하면서 김풍진 변호사를 본 혼다의원 보좌관은 먼 플로리다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플로리다 한인들의 지지가 퍽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축하장에서 한인들의 소수 참석과는 관계없이 혼다의원은 한인사회의 이번 지지는 예비선거에서 주목할 만 사건이었다고 말하고 그동안 주로 가주지역에서 한인들에게 지지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미 전지역 곳곳에서 약 30만달러의 모금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모금액은 한인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또 이렇게 한마음으로 한국인들이 미주 전지역에서 뭉쳐서 도와 줌에 힘입어 꼭 본선에서 당선돼 올바른 사회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년간 연방의회에서 한인들의 이슈를 앞장서 대변해 온 마이크 혼다 의원(72)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에 힘입어 이번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동포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혼다의원 다음으로 두 번째 지지를 받은 후보자는 인도계 변호사인 칸나씨는 미국의 부가 집착되어 있는 실리콘밸리의 큰손들의 지원을 받고 있어, 현재 혼다 의원의 두배에 가까운 38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한 상태로 11월 본선에서 같은 민주당 후보로 접전을 하게된다. 상대후보인 칸나씨는 젊음 후보로 새로운 시대를 모토로 삼은 패기를 내세우고 있으며 또 야후나 페이스북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이번 예비선거에서 혼다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어서 혼다후보도 안심할 수는 없다. 캘리포니아 주 만의 독특한 예비선거 규정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함께 경쟁해 1위와 2위가 11월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1, 2위 모두가 민주당인 혼다와 칸나가 차지하게 됨에 따라 3, 4위를 차지한 두 공화당 후보의 표가 누구에게로 가느냐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예비선거 못지 않게 최종선거도 미국내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3세인 혼다의원은 미국내 아시아계와 한국의 이해를 대변해 왔기 때문에 한인 커뮤니티는 혼다의원이 계속 하원의원으로 남아 있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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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네델란드 왕비 오스트리아 빈 비밀 워킹투어
        네델란드 황실의 막시마(Maxima)  왕비가 오스트리아 빈(영. 비엔나)에서 비밀 워킹투어를 하던 중 크로넨자이퉁 카메라에 잡혔다.   막시마 왕비는 남동생 후안 소레기에타(Juan Zorreguieta)가 오스트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볼프(Andrea Wolf)와 결혼하면서 평소에도 오스트리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빌렘 알렉산드르(Willem Alexander) 국왕과 2002년 결혼한 막시마 왕비는 결혼전 의회와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혼이 무산 될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   막시마 소레기에타(Maxima Zorreguieta)의 부친이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시절 농업부 장관이었던것이 자질시비로 번졌기 때문이다.   당시 네델란드 의회는 결혼식에 막시마의 아버지가 참석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결혼식을 승인 했다.   네델란드 황실은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결혼식을 올리면 왕위 계승자가 될 수 없다.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간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빈은 음악의 도시라는 타이틀외에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뽑힌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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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8
  • 中 사이비종교 리스트에 오른 한국 종교단체는?
    중국 정부가 사이비종교단체로 규정한 단체 14개 중 한국인이 창립한 단체 3개가 포함됐다.저장성(浙江省) 지역신문 청년시보(青年时报)는 중앙판공청·국무원판공청, 중국 공안부가 각각 공인한 사이비종교집단 14개를 공개했다. 이 중 공안부의 사이비종교명단에서 총 7개 중 통일교, 다미선교회, 세계엘리야복음선교회 등 3개가 포함됐다.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의 약칭인 통일교는 문선명이 1954년 부산에서 창립했다. 신문은 사회적 위협요소로 신도와 다른 시도간의 성관계를 맺는 '세례의식', 총재인 문선명이 신도들 가운데 혼인상대를 지정해 혼례를 올리는 '합동 결혼식' 등을 꼽았다.신문은 "통일교가 투자원조, 교육, 취직, 문화교류 등을 빌미로 중국에 인원을 파견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미선교회는 이장림이 1988년 창립한 종교단체이다. 신문은 "1992년 초부터 중국에 전파돼 현재 10곳이 넘는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 퍼져있다"고 전했다.사회적 위협요소로는 '종말론'이 꼽혔다. 이 단체는 1992년 10월 28일 저녁 11시가 '세계 종말일'의 시작으로 단체 인원들이 부활을 위해 예수와 함께 승천해야 하며 만약 믿지 않으면 7년 내 대재앙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신문은 "다미선교회는 1992년 이후 군중을 선동해 '승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세계엘리야복음선교회는 박규호가 1980년 창립한 종교단체로 하나님, 총무 등 5개 계급이 있다. 박규호는 자신을 '엘리야'라 칭하고 신도들에게 자신을 '돌신선'으로 숭배하도록 요구했다.신문은 "1993년 중국에 전파돼 현재 동북 3성, 베이징, 허베이(河北), 상하이 등 11개 성, 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 단체는 중국 각지에 집회소, 연락소를 개설할 뿐 아니라 임대한 토지에 자신들의 조직이 거주하는 이른바 '돌나라'도 설립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신도들은 대중을 속여 자산을 매각하도록 하고 거주지를 옮겨 공동생활을 부추기고 있으며 '돌나라' 안에서는 신문 구독, TV 시청 등을 금지해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하고 사이비 교리를 공부토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공안부는 이외에 피립왕(被立王), 여호와의 아들(天父的儿女), 루셴진불종(灵仙真佛宗), 삼반복인파(三班仆人派) 등을 사이비종교단체로 규정했으며 중앙판공청·국무원판공청은 후한파(呼喊派), 도제회(徒弟会), 전범위교회(全范围教会), 링링교(灵灵教), 신약교회(新约教会), 관음법문(观音法门), 주신교(主神教)를 사이비종교단체로 규정했다.신문은 "개혁개방 후, 중국의 사이비종교단체가 점차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1980년대만 해도 교외지역에서 활동했으나 90년대부터는 핵심도시를 근거로 점차 확장한 단체가 등장했으며 21세기 들어서는 국제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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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타이완 女아나운서, 무릎 꿇고 김수현 꽃다발 줘 구설수
    ▲ 타이완 연예인 타오징잉이 27일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수현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타이완(台湾)의 유명 여성 방송인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문화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수현에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증정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관영 신화(新华)통신 등 60여개 주요 언론은 '타오징잉, 김수현에게 무릎 꿇고 헌화'라는 제목으로 당시 현장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타이완 방송인 타오징잉(陶晶莹)은 TV, 영화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김수현이 무대 위로 오르자 본인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그를 향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그에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때는 마치 무릎을 꿇을 듯이 김수현에게 전달해 김수현도 급히 몸을 숙여 꽃다발을 받아야 했다.이같은 보도를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아무리 좋아도 무릎 꿇는 것은 너무했다", "중국인의 체면에 먹칠을 했다", "굳이 멀리까지 가서 저렇게 꽃다발을 줘야 했냐?", "창피하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일부는 "팬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사진을 보니 무릎을 꿇은 것까지는 아니다"고 옹호하기도 했다.일부 네티즌은 지난해 지드래곤에게 시상을 하며 무릎을 꿇었던 중국 인기 MC 두하이타오(杜海涛) 사건을 거론하기도 했다.  두하이타오는 한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며 무릎을 꿇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바 있다.한편 1969년생인 타오징잉은 타이완에서 현재 아나운서, 가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타이완 연예계에서 '4대 아나운서' 중 한명으로 불리는 유명 아나운서이다. 타이완 금마상, 금종상 등의 시상식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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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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