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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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학교, 미국 글로벌 보건 직무 연수 실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가 간호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보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4년 1월 8일(월) ~ 2024년 2월 2일(금), 4주간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해외 어학 연수 및 글로벌 보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해외출국 전 사전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 생활에 대한 논의와 현장 방문에 대한 정보 공유, 국제보건 프로그램의 특수성과 국제보건 표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주요 연수 교육내용은 어학연수(3주) + 해외 직무연수(1주)로 구성되었으며, 첫째로, 어학연수(1st-3rd week) - Core Skill 수업, - 회화 및 토론 수업, -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였고 둘째로, 학생참여형 실습(4th week), 마지막으로, 해외문화체험 및 기업탐방(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선진국의 의료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성취감‧책임감 배양과, 직‧간접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역량 함양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자 하였다. 특히. 어학교육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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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천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 현지 선발 및 유학생 도입 협의 가져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내년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앙쿠앙주 시위라이 쌩짜런(Mr. Sivilai SENGCHALEUN) 부주지사는 “지난해 김천시에 다녀온 시앙쿠앙주 캄시의 계절 근로자들에 확인한 결과 김천시의 안전한 보호와 적정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시 갈 수 있기를 희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앙쿠앙주에는 캄을 포함해 7개의 지역이 있는 만큼 대상 지역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하며 계절 근로 교류를 비롯해 교육, 농업 분야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표단으로 현지를 함께 방문한 김천시의회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나영민 의원은 “현지 선발 절차에 직접 김천시가 참가해 라오스 현지와 협업하는 것을 현장으로 확인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계절 근로로 시작된 교류이지만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대표단은 내년도 인력 중 일부를 지역대학 도입 유학생으로 활용하고자 수파누봉 국립대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학생 도입이 추진되면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제도를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계절 근로자는 도입 전 건강검진, 사전교육, 비자 발급 등을 거쳐 농협 김천시지부와 근로계약을 맺고 내년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인력 확보에 따라 김천시는 내년도 일괄(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 체제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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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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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권선하 동문 (간호학부 3회 졸업생) 10,000$(12,569,600원) 릴레이 기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부 졸업생이 모교에 10,000$(12,569,600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의 3회 졸업생인 그녀는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근무하다가 63년도에 치러진 해군간호장교 시험에서 합격하였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합격한 그녀는 진해해군병원에서 근무했고 부산 미군 육군병원으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습득했다.    이후 1967년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 근무를 하다가 1968년도 미국 LA에서 간호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도 LA에 거주중인 그녀의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녀는 LA에서 동창모임에 앞서는 한편 후배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의 미국연수 프로그램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모교 사랑이 남달랐던 권선하 동문은 “상급학교 진학을 못할 평편인 제가 3년동안 국비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이 희망이 되어 외국까지 나와 성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 모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로써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모교를 위하여 수고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꿈을 가진 선후배 동창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간호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기부하였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대외에 대학 위상발전을 위해 충분히 봉사하며 노력해 주셨는데 귀중한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거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계획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모집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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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기여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하여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에서는 ‘최강’ 인도네시아를 만나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5위 조나탄 키르스티 선수를 상대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 펼쳐진 4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세계랭킹 11위 롤리 카르난도·마르틴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서승재·강민혁과 김원호·나성승의 남자복식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윤규를 선수를 포함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모두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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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정준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첫 동메달 획득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소방학과 학과장인 김봉수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는 200여명의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등을 배출하였으며, 인천공항 보안검색, 김포공항 보안검색,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후배들이 근무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2023학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트랙제 학과로 3학년부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경호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공무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을 마이크로 디그리과정(범죄심리학, 시크리티 디텍티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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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실시간 해외뉴스 기사

  • 삼성전자 중국 매출, 한국 첫 추월…지난해 40조 벌었다
    ▲ [자료사진] 중국 삼성 본사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이 국내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국내 언론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의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서의 순매출액은 40조1천512억원, 국내 순매출액은 22조7천833억원이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의 중국 순매출이 한국 순매출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에서 내부 매출액을 제외한 것이고 내부 매출액이란 생산법인이 판매법인에 제품을 넘길 때 발생한 매출을 의미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순매출은 전년도인 2012년 28조1609억원에서 43% 증가했고, 국내 순매출은 29조1천801억원에서 22%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순매출은 2007∼2010년 꾸준히 늘다가 2011년 감소했다. 그러다 2012년부터 매출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언론은 "삼성전자의 중국 순매출이 이처럼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현지 특화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인이 붉은색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 로고와 스탠드를 붉은색으로 만든 ‘F5080 여의홍 TV’, 숫자 8을 복된 숫자로 여기는 문화를 고려해 스탠드를 숫자 8의 형태로 디자인한 ‘F4280 길상발 TV’ 등이 대표적인 특화형 제품이다.  반면 11%까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던 국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꺾였다. 언론은 "업계는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IT·모바일(IM)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 상황에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규제로 휴대전화 시장이 얼어붙은 원인이 가장 컷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69조3천834억원), 유럽(52조6천784억원), 아시아 및 아프리카(43조6천963억원) 지역의 지난해 순매출액은 전년보다 19%, 6%, 21%씩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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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9
  • 한국인 여학생 출산 후 신생아 숨지게한 혐의로 경찰조사
    21세의 한국인 여학생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잘츠부르그를 거쳐 뮌헨으로 가는 기차에서 신생아를 출산한 후 비닐봉지에 넣어 숨지게 한 혐의로 오스트리아 경찰에 붙잡혔다. 파리 명문대학에 재학중인 이 여학생은 승차권과 식당칸에서의 음식대금을 모두 신용카드로 지불했으며 10대처럼 보이는 외모와 동생이 호주에서 유학중인 한국 유력 집안의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출산 후 아이를 살해할 목적으로 여행을 했는지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독실한 종교인이었다는 것이 동기를 부여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아이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는 이 여학생은 파리에서 빈에 도착 한 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오기도 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이 고의로 신생아를 숨지게한것으로 밝혀질 경우 오스트리아 법원은 5년형을 선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산모와 함께 동승한 21세의 여성이 공범인지에 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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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 우루무치, 공원서 폭발 발생해 31명 사망, 94명 부상
    ▲ 네티즌이 웨이보에 게재한 우루무치인민공원 폭발 현장 사진. 신장(新疆) 우루무치(乌鲁木齐)의 공원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해 31명이 죽고 94명이 부상을 입었다.중국중앙방송(CCTV)의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50분, 우루무치 인민공원(人民公园) 부근 시장에서 폭도 2명이 승용차 2대를 몰고 길가에 세워진 가드레일 보호벽을 부수고 돌진해 폭발물을 터뜨렸다.네티즌 뤄퉈처(骆驼刺)는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폭발이 일어난 곳에서 100미터도 안 되는 곳에 있었는데 폭발이 발생하면서 차, 화물들이 불에 타 연기가 발생했다"며 "노점상은 가판대를 버리고 현장을 탈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 네티즌은 현장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폭발로 말미암아 불길이 일어났으며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초기 집계 결과, 31명이 죽고 9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자치구, 우루무치 관련 부문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중국 공안부에서도 긴급히 조사팀을 우루무치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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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韓 찾은 중국인 환자 5만6천명, 천억원 썼다
    ▲ [자료사진] 지난 2010년 베이징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광발전공사가 방영한 '성형관광' 광고 지난해 한국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1천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진료기관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환자가 총 191개국 21만1천218명으로 지난해보다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진료수입은 3천9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증가했다. 1인당 평균진료비는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186만원르로 내국인 1인당 연간진료비 102만원의 1.8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6천75명으로 전체의 26.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3만2천750명), 러시아(2만4천26명), 일본(1만6천849명), 몽골(1만2천34명) 순으로 나타났다.중국인 환자는 진료비에서도 1천16억원을 지출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러시아 환자가 879억원을 지출했다. 국가별 1인당 진료비 1위는 아랍에미리트(1천77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대비 5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증가한데는 중국, 러시아 환자가 한몫했다"며 "중국환자는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 진료를 선호했으며 러시아 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이용했다"고 밝혔다.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가 2009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후 5년간 63만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에 다녀갔고 이들이 지출한 진료비도 약 1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나눔 의료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 기술의 홍보를 확대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등을 통해 환자 유입 경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면서 "의료 서비스 피해 사례를 각국 대사관과 공유하고 불법 사례 신고 센터 등을 설치해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질서를 안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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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김수현, 中 제화 전속모델 발탁…광고모델료 16억
    ▲ 지난 20일, 원저우에서 열린 아오캉의 신제품발표회에 참석한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저장성(浙江省)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수현은 원저우(温州)에서 열린 중국의 유명 제화 브랜드 아오캉(奥康)의 100번쨰 매장인 3D 스마트매장 개점식과 신제품발표회에 참석했다.오전에 열린 매장 개점식에는 4~5백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오후에 열린 신제품발표회에는 4천명 가량의 팬들이 몰렸다. 팬들은 김수현이 말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질렀으며 일부 팬은 김수현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인근에 있는 호텔에서 풍선을 날려 환영하기도 했다.검은색 정장에 아오캉 구두를 신고 나타난 김수현은 행사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행사 중 열린 사인회에서도 사인지에 정성들여 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 김수현이 신제품발표회에 나타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 온 현지 팬들   행사를 준비한 아오캉 측에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에 참석 중인 김수현을 데려오기 위해 70만위안(1억1천5백만원)을 들여 전용기를 보냈으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1천명에 달하는 보안요원을 배치했다.신문은 "이전까지 류샹(刘翔), 리자신(李嘉欣) 등 10여명의 유명인이 아오캉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김수현은 아오캉 모델 중 최고 대우를 받고 계약했다"며 "중국 톱스타의 몇배나 되는 광고비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아오캉 측에 확인 결과, 1년 광고비는 1천만위안(16억5천만원)이 넘으며 이번 활동 외에도 아오캉의 지면, TV광고를 찍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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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中 언론 "박근혜, 눈물의 사과" 집중보도…네티즌 반응은?
    ▲ 포탈사이트 왕이의 뉴스페이지에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흘리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처음으로 게재했다. 왕이 등 주요 포탈사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담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중국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의 대국민 사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국제온라인(国际在线) 등 100여개 중국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눈물로 세월호 참사를 사과했다"고 일제히 전했다.현지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고의 최종 책임은 내게 있다", "고심 끝에 해양경찰청을 해체시키기로 했다" 등 담화문의 주요 내용과 함께 국내 언론의 보도를 상세히 전했다.왕이(网易), 텅쉰(腾讯) 등 주요 포탈사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주요 뉴스로 게재하며 비중 있게 다뤘다. 바이두(百度)에서는 1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박근혜 해경 해산' 키워드가 뉴스 핫이슈 검색어로 게재됐다.중국 네티즌들도 박근혜의 세월호 사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왕이에 게재된 박근혜 담화문 발표 뉴스에는 1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만개가 넘는 댓글이 게재됐으며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도 실시간으로 관련 댓글이 게재되고 있다.일부 네티즌은 "지금 해경을 해체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냐?", "차라리 사직하는게 낫다", "안전 부문의 감독관리를 강화하라!", "사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전체적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등 비난한 반면 일부는 "인간적이다", "한국에는 희망이 있다", "돌발사고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면 좋은 대통령", "힘내시길 바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34일째인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든다”며 공식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말미에 권혁규군을 비롯해 정차웅군, 최덕하군, 남윤철·최혜정 교사, 박지영·김기웅·정현선·양대홍 씨 등 승무원, 민간잠수사 이광욱씨 등 세월호 참사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이들의 일일이 호명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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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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