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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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장협 김천시지회, “2024 재활증진대회” 실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는 지난 11월 7일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회원 및 임직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돕고 회원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한 친밀감 형성으로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관람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전통정원, 테마정원, 개방정원, 한 평 정원으로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참석자들은 각 조로 나누어 네덜란드, 태국, 프랑스 등의 나라별 특색을 담은 세계전통정원과 장미정원, 호수공원 등의 테마정원을 감상하였다. 관람 중간에는 사진 촬영 시간도 가져,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어 여수로 이동하여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견학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꽃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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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칼럼 기고]제2의 농업혁명 스마트팜, 김천이 선도하자.
      영국에서 유학한 친구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영국에서도 아귀찜, 송편, 그리고 김치를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단다. 한국 식재료를 파는 마트에서 필요한 모든 걸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김치 담글 때 꼭 필요한 배추도 구입할 수 있는데, 이 배추는 한국산이 아니라 네덜란드산이라고 한다.    네덜란드는 농업 선진국으로, 자국에서 생산한 배추,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유럽 전역으로 수출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 나라의 채소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수출된다면, 김천의 농산물도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이다. 물론 현재도 김천의 농산물은 서울 등 타 지역에 판매되고 있지만, 네덜란드처럼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더 많은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다. 이제, 김천의 농업의 현실과 기후 문제를 함께 살펴보며 그 가능성을 모색해보자.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김천만의 고민이 아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농촌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농업의 미래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다. 앞으로 10년쯤 지나면 농사지을 사람조차 없을 것 같다. 여기에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까지 악화하며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해답은 명확해진다. 미래 농업혁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스마트팜이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작물과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최소한의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여 높은 생산성을 이루는 농업 방식을 뜻한다. 스마트팜의 큰 장점은 시간과 노동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다. 온도, 습도, 조명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계절이나 기후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네덜란드에서는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작은 면적에서도 세계적 규모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생산을 지속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식량 창고’로 불리며, 스마트팜의 성공 사례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도 하는데 우리 특히 김천이 못할 리 없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의 미래는 큰 변화를 맞이할 거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으로 농업은 젊은 인력을 유인하는 힘을 갖게 된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대한 이미지를 혁신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거다.    이미 우리는 이와 비슷한 변화를 보고 있다. 요즘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젊은이들은 청결한 환경과 소비자 맞춤형 메뉴 개발로 기존과 차별화하며 경쟁력을 얻고 있다. 그들이 새 가능성을 보고 과감히 도전한 덕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마트팜 또한 젊은 세대에게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둘째, 스마트팜은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한 날씨도 농사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의 기상 상황만 보더라도, 스마트팜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 필요한 현실적인 해결책임을 알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가 추석까지 이어지며 배추, 무, 상추, 시금치 등 8~9월에 심어야 할 채소들이 싹을 틔우지 않아 많은 농가가 씨를 두세 번씩 다시 뿌려야 했다. 결국 스마트팜이야말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임이 분명해졌다.    나아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업, 데이터 기반의 예측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술 발전은 단순히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농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 김천은 전국 중심의 도로와 철도를 통한 최적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스마트팜 산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국내는 물론 장차 김천에서 연결되는 대구·경북 국제 신공항을 이용한 수출이 가능하다. 제2의 농업혁명인 스마트팜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김천의 모든 산업 영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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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대학생 대상 마약퇴치 공동 캠페인 개최
      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마약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지난 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천교육지원청, 경북보건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 교육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전문가 교육은 마약의 위험성, 중독성, 사회적 피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마약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이 마약 문제를 경각심 있게 바라보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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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제7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 개최
      김천시는 조선 전기 김천 출신으로 청렴한 관직생활로 청백리에 오른 노촌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지난 4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했으며, 이호중 벽진이씨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한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임영호,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하태훈,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이순임으로, 지난 4월 김천문화원에서 공고를 통해 기관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후보자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와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을 지내면서 청렴하게 관직을 수행했으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수록된 유명한 일화로 제주 목사를 마치고 떠날 때 말채찍마저도 관물이라 해두고 왔다는 괘편암(掛鞭岩) 일화가 남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말채찍과 이약동이 제주목사 재임 시 청백리 정신이 남겨진 제주도 유적지 답사를 제공한다.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매년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 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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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 김밥축제 땡큐!, 대박난 ‘맛피아’, 감사 기부
      11월 7일,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 회원 7명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틀 간 성황리에 개최된 ‘김천 김밥축제’에서 김천 농산물로 만든 532김천밀맥주, 호두막걸리 정담두부, 호두먹빵(김밥빵), 자두떡, 단비샌드, 호두찰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일백만 원)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맛피아(Flavor Utopia)’회원들은 지난 김천 김밥축제 때, 거의 김천시 인구만큼 찾아온 전대미문의 방문객들로 ‘김천, 팔(八)맛대장경’을 포함한 우수 농식품도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올렸다며 김천시에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에서 지역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에서 ‘김천, 팔(八)맛대장경’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업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회원분들이 김천 대표 농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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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2024년 12월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 채용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계절썰매장, 추풍령테마파크,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선발인원은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3명,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장애인 1명, 추풍령테마파크 운영보조 4명, 산내들오토캠핑장 야간경비 1명,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야간경비 장애인 1명, 수도산자연휴양림 환경정비 1명이다.   채용공고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15일(금)까지 8일간 공단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및 클린아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1월 8일(금) 공고시부터 11월 15일(금)까지 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2층 사무실, 산내들오토캠핑장 관리실, 증산수도계곡캠핑장 관리실, 수도산자연휴양림 관리실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점심시간 및 휴일을 제외하고 09:00~18:00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김천시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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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9

실시간 사회 기사

  • 경북지장협 김천시지회, “2024 재활증진대회” 실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는 지난 11월 7일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회원 및 임직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돕고 회원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한 친밀감 형성으로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관람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전통정원, 테마정원, 개방정원, 한 평 정원으로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참석자들은 각 조로 나누어 네덜란드, 태국, 프랑스 등의 나라별 특색을 담은 세계전통정원과 장미정원, 호수공원 등의 테마정원을 감상하였다. 관람 중간에는 사진 촬영 시간도 가져,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어 여수로 이동하여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견학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꽃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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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칼럼 기고]제2의 농업혁명 스마트팜, 김천이 선도하자.
      영국에서 유학한 친구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영국에서도 아귀찜, 송편, 그리고 김치를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단다. 한국 식재료를 파는 마트에서 필요한 모든 걸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김치 담글 때 꼭 필요한 배추도 구입할 수 있는데, 이 배추는 한국산이 아니라 네덜란드산이라고 한다.    네덜란드는 농업 선진국으로, 자국에서 생산한 배추,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유럽 전역으로 수출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 나라의 채소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수출된다면, 김천의 농산물도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이다. 물론 현재도 김천의 농산물은 서울 등 타 지역에 판매되고 있지만, 네덜란드처럼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더 많은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다. 이제, 김천의 농업의 현실과 기후 문제를 함께 살펴보며 그 가능성을 모색해보자.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김천만의 고민이 아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농촌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농업의 미래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다. 앞으로 10년쯤 지나면 농사지을 사람조차 없을 것 같다. 여기에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까지 악화하며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해답은 명확해진다. 미래 농업혁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스마트팜이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작물과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최소한의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여 높은 생산성을 이루는 농업 방식을 뜻한다. 스마트팜의 큰 장점은 시간과 노동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다. 온도, 습도, 조명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계절이나 기후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네덜란드에서는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작은 면적에서도 세계적 규모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생산을 지속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식량 창고’로 불리며, 스마트팜의 성공 사례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도 하는데 우리 특히 김천이 못할 리 없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의 미래는 큰 변화를 맞이할 거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으로 농업은 젊은 인력을 유인하는 힘을 갖게 된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대한 이미지를 혁신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거다.    이미 우리는 이와 비슷한 변화를 보고 있다. 요즘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젊은이들은 청결한 환경과 소비자 맞춤형 메뉴 개발로 기존과 차별화하며 경쟁력을 얻고 있다. 그들이 새 가능성을 보고 과감히 도전한 덕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마트팜 또한 젊은 세대에게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둘째, 스마트팜은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한 날씨도 농사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의 기상 상황만 보더라도, 스마트팜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 필요한 현실적인 해결책임을 알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가 추석까지 이어지며 배추, 무, 상추, 시금치 등 8~9월에 심어야 할 채소들이 싹을 틔우지 않아 많은 농가가 씨를 두세 번씩 다시 뿌려야 했다. 결국 스마트팜이야말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임이 분명해졌다.    나아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업, 데이터 기반의 예측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술 발전은 단순히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농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 김천은 전국 중심의 도로와 철도를 통한 최적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스마트팜 산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국내는 물론 장차 김천에서 연결되는 대구·경북 국제 신공항을 이용한 수출이 가능하다. 제2의 농업혁명인 스마트팜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김천의 모든 산업 영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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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대학생 대상 마약퇴치 공동 캠페인 개최
      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마약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지난 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천교육지원청, 경북보건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 교육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전문가 교육은 마약의 위험성, 중독성, 사회적 피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마약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이 마약 문제를 경각심 있게 바라보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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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제7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 개최
      김천시는 조선 전기 김천 출신으로 청렴한 관직생활로 청백리에 오른 노촌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지난 4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했으며, 이호중 벽진이씨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한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임영호,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하태훈,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이순임으로, 지난 4월 김천문화원에서 공고를 통해 기관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후보자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와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을 지내면서 청렴하게 관직을 수행했으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수록된 유명한 일화로 제주 목사를 마치고 떠날 때 말채찍마저도 관물이라 해두고 왔다는 괘편암(掛鞭岩) 일화가 남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말채찍과 이약동이 제주목사 재임 시 청백리 정신이 남겨진 제주도 유적지 답사를 제공한다.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매년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 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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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 김밥축제 땡큐!, 대박난 ‘맛피아’, 감사 기부
      11월 7일,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 회원 7명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틀 간 성황리에 개최된 ‘김천 김밥축제’에서 김천 농산물로 만든 532김천밀맥주, 호두막걸리 정담두부, 호두먹빵(김밥빵), 자두떡, 단비샌드, 호두찰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일백만 원)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맛피아(Flavor Utopia)’회원들은 지난 김천 김밥축제 때, 거의 김천시 인구만큼 찾아온 전대미문의 방문객들로 ‘김천, 팔(八)맛대장경’을 포함한 우수 농식품도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올렸다며 김천시에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에서 지역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에서 ‘김천, 팔(八)맛대장경’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업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회원분들이 김천 대표 농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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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2024년 12월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 채용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계절썰매장, 추풍령테마파크,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선발인원은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3명,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장애인 1명, 추풍령테마파크 운영보조 4명, 산내들오토캠핑장 야간경비 1명,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야간경비 장애인 1명, 수도산자연휴양림 환경정비 1명이다.   채용공고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15일(금)까지 8일간 공단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및 클린아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1월 8일(금) 공고시부터 11월 15일(금)까지 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2층 사무실, 산내들오토캠핑장 관리실, 증산수도계곡캠핑장 관리실, 수도산자연휴양림 관리실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점심시간 및 휴일을 제외하고 09:00~18:00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김천시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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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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