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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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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토)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만든 일상을 뽐내고, 나누는 시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의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책 〈호랭떡집〉 그림책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서 입체낭독극’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했고, 전정 야외무대에서는 매직 예술 공연(아트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의 큰 울림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역동적이고 힘차게 20주년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김천시립도서관의 이력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6명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의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오랫동안 소장해 온 정본여유당전서 37권 등 도서 4,000권을 기증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1층 전시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 ‘도서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참가자들의 민화 작품 전시와 지역 작가들의 도서 전시, 독후감 전시 등 많은 볼거리로 곳곳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집으로 미리 접수한 지난해 잡지와 휴면 도서 무료 나눔은 기증 문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문화강좌 체험 공간에서는 도서관 문화강좌 홍보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이야기책 놀이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책과 이야기로 축제 속에 함께한 은빛도서관 운영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책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아 행사 내내 많은 시민으로 가득했다.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독후감 우수 수상작, 식물 세밀화(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 입체 그림책과 호랭떡집의 장면을 본떠 만든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도 펼쳐져 어느 해 보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많은 문화행사와 독서프로그램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천시립도서관장 이순영은 “시민의 삶 속에 독서의 즐거움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는 7일(화) 저녁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12일(일) ‘순례 주택’ 도서 입체낭독극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남은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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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와 말러의 낭만 클래식,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해 ‘거장의 숨결’을 무대 위로 가져온다. 2023년 11월 17일(금)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국내에서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거장의 숨결’이 개최된다. 지휘자 김성진과 60여 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라흐마니노프와 말러의 낭만 클래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9월 21일 안산공원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립교향악단은 김천 시민들의 클래식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매번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곡목(레퍼토리)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과 말러의 교향곡 제4번 ‘천상에서의 삶’ 전 악장이며,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선율, 소프라노의 음성이 어우러진 섬세한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항상 김천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에 클래식 팬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석하셔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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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문화를 알다. 주민과 학생을 잇다.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및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 사업지 일원에서 ‘도시재생 체험학교’와 ‘황금 시민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곡고등학교 재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도시재생 체험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재생 체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으로 준공된 황금 뜨락에서는 황금 시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활동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자개 모빌 만들기 △꽃 리스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황금 뜨락 한옥동에서 지역예술가의 전시회가 약 1주일간 열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여행스케치’라는 주제로 김천시 원도심 곳곳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 익숙하지만 낯설고 흔하지 않은 도시로써의 김천을 소개했다. 황금 뜨락은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콘텐츠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바르게 이해하고 도시와 공동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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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스냅 사진전 야외 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김천시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이하여 10월 27일(금)~10월 30일(월) 나흘간 직지문화공원에 대형 현수막과 액자, 포스터들을 전시하여 많은 방문객에게 김천의 관광명소를 빈틈없이 홍보했다. 이번 사진 전시는 직지문화공원의 은행나무 가로수길(60m)과 장승 광장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지사와 단풍 구경만 생각하고 온 관광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관광 스냅사진 34점, 김천 8경을 포함한 삽화 포스터 10점, 2022 사명대사 공원 한복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김천 관광명소 25점 등 총 84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의 관광지 홍보를 위해 가장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주말을 포함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라고 말하며, “최근 관광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했으니, 가을이 가기 전에 김천에 방문하셔서 직접 체험하고 즐겨보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과 신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직지권역에 사계절 썰매장, 추풍령 테마파크, 야간경관 사업 등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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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월 10일(금) 19시 30분에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3월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민요, 팝, 창작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노래 곡목(레퍼토리)으로 김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외국 동요, 우리나라 전래 동요, 창작 동요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협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앙상블인 ‘비아트리오’가 출연하여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해금의 선율을 들려주며,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아리랑, 붉은 노을과 같은 유명한 대중가요를 불러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기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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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 개최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4월 17일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를 개최했다. 1차시 강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부모 교육 전문 강사인 행복한 부모마음연구소 김희경 소장이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일까?>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 사용 지도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과 몰입의 차이를 설명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강연에 참석한 부모들의 많은 질문을 받으며 궁금증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가 약속한 시각을 안 지키고 스마트폰을 더 사용하고 싶어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가르쳐 주신 방법이 많은 참고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2차시 강좌는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부모 교육 전문 지혜 코칭센터의 김지혜 코치가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나이별 정신 발달과 부모의 역할, 훈육에 대한 오해 및 훈육이 실패하는 4가지 이유,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메시징 기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의 부모 교육강좌는 올바른 부모 역할 및 건전한 자녀 양육 가치관 정립과 시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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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부모성장교실 1차시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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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미술관,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이원순 작가 초대전 개최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지역 작가 초대전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이원순 작가 전시를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원순 작가만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봄날의 아름다운 꽃나무와 꽃밭을 그린 작품을 통해 전시장에서 꽃이 흩날리는 듯한 착각을 느껴볼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전시를 통해 봄의 끝자락에서 한번 더 봄을 맞이하여 작품과 함께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김천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늘려갈 것이며 지역 친화적 미술관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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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미술관,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이원순 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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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SBS미디어넷과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를 김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6월 1일(토) ~ 6월 2일(일) 2일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되며 클래식 아리아를 비롯해 ‘트바로티’ 김호중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예매 일정 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호중이 김천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인파가 김천을 찾을 것이라 기대하며, ‘김호중 소리길’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와 ㈜SBS미디어넷은 지난 2일 김천시청에서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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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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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지식과 문화의 여정 속으로 풍덩!
-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인문학적 탐구와 일상 속 즐거움이 어우러진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4월부터 6월까지 세 번 진행하며 각 강연은 맥주, 철학,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맥주! 취하기 보다 즐기는 술의 서막’은 4월 25일 목요일에 개최되며‘용BEER천가 (맥주교양만화)’의 저자, 김상응 작가가 맥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은 5월 29일 수요일에 열리며 2023년 쇼펜하우어 열풍을 일으킨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강용수 작가가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적 지혜를 공유한다. 세 번째 강연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는 6월 15일 토요일에 헤엄출판사 대표이자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된 이슬아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변화되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25일 개최하는 첫 강연 맥주 인문학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주류인 맥주의 재료, 맛과 종류 등을 고찰하며 간단한 시음도 예정되어 있다. 알고 마시면 더욱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맥주 덕후들에게 추천할 만한 강의이다. 4월 16일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강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gcl.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김천시립 율곡도서관(054-421-0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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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 2024 김천시립예술단(비상임) 신규단원 모집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힘쓸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판소리), 시립합창단(악보 담당‘피아노 전공’),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18:00까지 도착해야 함)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김천시립예술단원(비상임)으로 2년간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54-420-7827, 누리집 https://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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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문화예술회관, 2024 김천시립예술단(비상임) 신규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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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창작공작소 사전 특강 「나는 지금 어디에」 성료
- 김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다양한 문화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서관 창작공작소 운영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간 지난 4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김영식 작가의 <나는 지금 어디에> 강연을 시작으로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어 간다. 김영식 화가는 김천 출신으로 영남대 응용미술과와 동경학예대학 대학원(미술교육전공)을 졸업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 외에서 106회에 걸친 개인 작품전 경력을 가졌으며 현재도 활발한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작가의 성장기와 소박했던 삶을 솔직하고도 소탈하게 풀어냈으며, 작가의 책과 작품을 깜짝 선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순수한 작가의 모습을 통해 더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작가는 언제나 모든 것에 진심을 더하고 우리의 가슴속 텃밭에 배려와 감사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가길 바란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님의 솔직하고 순수한 이야기를 통해 밝고 따뜻한 작품을 한층 더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남은 수업과 작품 또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번 강연에 맞춰 김영식 작가를 조금 더 이해하는 작품 11점과 4월 24일부터 시작되는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저서를 포함한 작가 저서가 1층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 창작 공작소는 <우리 그림, 꽃으로 피어나다>·<나만의 그림책 제작>·<시 창작 공작소>·<기억의 부활, 내 존재의 증명(글쓰기)>·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건강 약선> 등 6개 프로그램 70강좌 운영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cl.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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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Ⅲ 개최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2023년 12월 19일(화)부터 다음 해 1월 26일(금)까지 시립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영화가 된 책 책이 된 영화」라는 주제로 소장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서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소장 장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화와 책을 주제로 책이 원작인 영화 또는 영화가 원작인 책과 영화 포스터 등을 소개한다. 고전 명작 소설을 재해석한 오만과 편견, 작은 아씨들, 레 미제라블 등을 비롯하여 베스트셀러 도서를 영화화한 오베라는 남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과 어린이 도서를 영화화한 엄마 까투리,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주제로 30여 권의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영화는 책과 함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 매체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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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Ⅲ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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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ON)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해피 패밀리 홀리데이’
-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2월 7일(목)~18일(월)동안 각 가정 내에서 다가온(ON)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해피 패밀리 홀리데이’를 실시하였다. ‘해피 패밀리 홀리데이’는 관내 거주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직접 2024년 달력 만들기, 미리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만들기 소감·우리 가족에게 더욱 필요한 것·2023년 우리 가족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등 활동지를 작성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참여자 소○(다문화가정, 부곡동)씨는“평소에 시간이 안돼서 프로그램 잘 참여하지 못했지만 키트활동으로 집에서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손○○(율곡동)씨는“가족과 함께 달력을 만들면서 대화하고, 2024년을 기대해보며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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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ON)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해피 패밀리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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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의 선율로 연말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 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은 12월 11일(월)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29명의 새마을 여성합창단이 펼친 합창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소프라노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150명의 시민이 연주회를 관람했다.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서수용 전 김천예술고등학교장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Ye Shall Have a Song’, ‘고맙소’, ‘사랑한다는 말은’과 같이 대중에게 친숙하고 합창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트로트, 가곡 등 12곡을 선곡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였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제30회 새마을 합창 힐링 콘서트에서 합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신록’과 ‘남누리북누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정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마리, 무용수 김서윤, 주아현의 공연으로 연주회에 감흥을 더했다. 김선혜 새마을 여성합창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포근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새마을운동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 여성합창단은 30명이 활동 중이며,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한데 모여 연습하고, 매년 합창대회에 참가 및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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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합창이 함께 하는 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Concert)」 개최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음악회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획했다. 지난 1년간 수십 회의 정기연주와 수시 연주, 특별음악회를 소화해 온 김천시립예술단이 올 한해의 예술적 기량을 집대성한 송년 음악회를 12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립교향악단의 주도로 진행될 이번 송년 음악회는 성탄절을 앞두고‘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Concert)’라는 주제로 꾸며졌으며, 제목 그대로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 솔리스트들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베토벤의 ‘피아노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을 연주하며, 현대적이고 고전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윤별 발레컴퍼니의 수석 무용수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인기 장면을 교향악단의 반주 아래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인 더블베이시스트 홍성혁이 송년 음악회의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로 등장하여, 성탄절에 맞는 개회(오프닝) 곡 ‘Christmas Festival’과 세르게이 쿠세비츠키의 베이스 협주곡을 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는 김천시 예다회가 공연 시작 전 문화예술회관 3층 로비에 ‘음악과 차향의 만남’ 부대행사도 준비하여,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김천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연주회라는 선물을 준비했으니, 이번 공연에 오셔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김천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Concert)’는 모든 자리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1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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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합창이 함께 하는 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Concer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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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교육원, 정기강좌(서예-중급) 평묵회전 개최
-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향토 자료실에서 「2023년 평묵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묵회는 평생교육 정기강좌 서예반(중급) 수강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청학 이홍화 지도 강사의 작품과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 6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올해 수강생들의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한 작품들을 포함하여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지도 강사인 청학 이홍화 강사의 휘호 공연(퍼포먼스)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으며 ‘해납백천:바다는 수많은 강물을 모두 받아들인다.’를 써 내려가며 「2023년 평묵회전」을 기념했다. 평생교육 정기강좌 서예반(중급)은 평소 내면을 수양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강 모집 시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이다. 서예반(중급) 회장인 박기현 수강생은 “한 해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매년 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 정기강좌의 전시회나 다양한 활동이 수강생들의 학습 동력이 되길 바라며, 평생교육원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정기강좌 외에도 수시 강좌, 두레 교실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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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평생교육원, 정기강좌(서예-중급) 평묵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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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신기마을 신바람 노래교실로 명가수 탄생
- 양금동(동장 권명희) 양천 신기마을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후에 평생학습 두레 교실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 김천평생교육원에서 모집한 두레 교실-「신바람 노래교실」에 선정되어 양천 신기마을 주민 30여 명은 임건일 강사의 도움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12회에 걸쳐 가요 교실을 운영했다. 마이크 잡는 법, 노래부르데 필요한 꺾기 연습, 기교 쓰는 방법, 감정 잡기, 강약 조절법 등 노래 잘 부르는 요령을 직접 배우며, 노래교실 참여자 모두는 가수가 된 듯 즐거운 일상들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멋지게 보냈다. 양천동 신기마을 백학기 통장은 “농번기가 지나고 무료하던 차에 두레 교실 운영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참석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도 함께 즐겁게 지내게 되어 감사하다.”라면서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건일 강사는 “수업에 잘 따라와 주는 주민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기회가 다음에도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했다. 양천 신기마을 신바람 노래교실은 8일에 종강을 하고 지금까지 배운 노래에 대한 발표회도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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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신기마을 신바람 노래교실로 명가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