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Home >  라이프 >  문화
-
직지사 김천불교대학, 부처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도 성지순례 다녀오다.
직지사 김천불교대학은 부처님께서 출가하여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주요 불교유적지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달아 가기 위한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인도 성지순례에는 직지사 자성 학감 스님, 덕종 스님을 비롯한 오애순 김천불교대학총학생회 회장 및 불교대학‧원 도반과 마니불여행사 대표를 포함한 36명이 지난 10월 29일 ~ 11월 7일 동안 9박 10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편으로 인도 델리에 도착해 여정을 풀었다. 일행은 10월 30일 오후, 델리에서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사르나트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으나 일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부처님의 유적과 힌두교 유적 등을 관람하였고, 특히 인도 모든 화폐에 인쇄되어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쇼카 석주 위 4마리 사자 상과 법륜상 외에 굽조 왕조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10월 31일 새벽, 인도의 힌두교 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명한 갠지스 강을 가는 도중 거리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도의 주요 음료인 우유와 물, 홍차 및 설탕을 혼합한 달달한 맛을 내는 짜이라는 전통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갠지스 강에서 배를 타고 참배객들의 성수기도, 목욕, 화장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독특한 이슬람 사원들도 간혹 눈에 띄어 이색적인 풍경을 담았다. 또한, 각자 갠지스 강에 연등을 띄워 보내며 불자로서 부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돈독해질 수 있도록 소원을 빌기도 했으며, 갠지스 강 건너 모래밭에서 샤르르르 흘러내리는 모래를 주먹에 쥐었다 폈다 하며 기분 좋은 감촉을 만끽하였고, 갠지스 강의 일출장면은 타국에서 처음 느낀 묘한 감동이었다. 아침 공양 후 불교 4대 성지인 녹야원(사르나트)에 들러 아쇼카 왕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설법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다메크 스투파(법륜탑)를 참배하였다. 다메크 스투파는 인도의 중요 불교 관련 건축물 중에 하나로 기단부가 직경 28.5m, 높이 33.5m, 원형 추정 43.6m로 사라나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순례단은 명상과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불교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아쇼카 왕에 의해 건립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했던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법왕탑)은 1794년 영국식민지 시절 바라나시 장관이 자신의 저택 건립을 위해 벽돌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항아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갠지스 강에 버렸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스투파는 기단부만 남아있어 안타까운 역사로 남아있다. 아울러, 아쇼카 왕이 인도를 처음 통일하며 불교를 인도 국교로 정하며 세운 아쇼카 석주는 이슬람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기둥의 하단만 남아 있고, 원래 높이는 15.25m, 직경 71.1cm 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석주 상단은 현재 사르타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이날 저녁 호텔식당에서는 성지순례 기간 중 생신을 맞이한 도반을 위해 케이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해주는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김천불교대학생들이 각자 소개를 통해 도반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11월 1일 아침,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인 비하르 주의 보드가야로 이동해 부처님께서 6년 동안 수행하며 보리수 아래서 성불을 이루신 마하보디 사원의 금강보좌, 불족석, 법구경 설법지, 무짤린다 용왕의 연못 등 7선처를 순례하며 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에서 성불을 깨우쳐 聖人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위대한 성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불심을 더욱 돈독케 하였다. 이어 부처님께서 6년 동안의 고행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나선 부처님에게 우우죽을 공양하여 기운을 회복하여 완전한 깨달음을 이룰 수 있게 한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수자타 수투파를 순례하였다. 그리고 수자타 수투파 인근 라즈기르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여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점심공양 후 오후에 차량으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머물며 법화경을 설한 장소로 유명한 영취산 등정에 나섰고, 산 정상에 이르는 동안 아난존자와 목련존자가 수행하였던 동굴을 목견할 수 있었다. 영취산 정상에는 독수리를 닮은 4가지 형상의 바위도 볼 수 있었으며, 영취산 정상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기도와 법회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청정한 불심은 깊어져만 갔다. 이어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대나무 숲을 보시한 불교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로 이동해 탐방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아침, 비하르 주의 라즈기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으로 이동하였다. 나란다 대학은 사리불자, 목련존자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으로부터 제일 처음 계를 받은 곳이다. 달마대사가 마지막 계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혜가 스님에게 계를 내려 선종의 시초가 되었다 한다. 나란다 대학은 631년 당나라의 현장 스님이 방문했을 당시 ‘寶臺가 별처럼 줄지어 서고 玉樓가 산처럼 솟아 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그 당시 900만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었고, 매일 100여개 강좌가 열렸으며, 1만여 명의 스님이 2000여명의 교수로부터 불교를 포함 논리학, 수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쳤던 곳이다. 직경이 10km인 나란다 대학은 아직도 1% 정도밖에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위명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나란다 대학 참배 후 바이샬리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 안거를 보내신 곳이며, 기생 암바팔리가 망고 동산을 보시한 곳이기도 하며, 부처님 열반 후 제2차 결집이 개최된 바이샬리의 대림정사에서 참배를 하였다. 이곳 대림정사는 바이샬리의 큰 기근과 전염병을 퇴치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며 라차비족이 기증한 정사로, 열반 3개월 전에 또 다시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으로 부처님은 바이샬리를 사랑하셨고, 바이샬리 사람들은 부처님을 존경하였던 곳이다. 훗날 아쇼카 왕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준 아난에게 감사하다는 뜻으로 스투파와 석주를 세웠다고 한다. 11월 3일 아침, 바이샬리의 부처님 8등분 근본 사리탑을 참배하였다. 이곳은 부처님께서 45번째 마지막으로 안거하신 곳으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고 8등분 된 사리를 분배받은 바이샬리 리차비족이 스투파를 세웠던 곳으로, 이후 아쇼카 왕이 스투파를 해체하고 사리를 출토해 일부는 봉안하고, 나머지는 나누어 자신이 여러 곳에 세운 새로운 스투파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 공양 후, 케사리아로 이동하였다. 케사리아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가사를 갈아입은 곳이자 부처님이 열반 길에 케사리아를 들렀을 때 부처님에게 마지막 공양을 올린 춘다의 고향이기도 하며, 리차비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발우를 주신 곳인 케사리아 대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였다. 이어 불교 4대 성지의 한 곳이자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로 이동하여 부처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깨달음을 널리 설하시고 열반하신 다비장(라마브하르)에서 기도와 헌화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법하게 따를 것을 가슴속으로 맹세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열반당에 들러 부처님 동상에 가사를 입혀드리고 부처님의 존체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 찬탄의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열반당을 관리하고 있는 가네슈와르 주지 스님을 친견하여 쿠시나가르 열반당의 발굴에 대한 일화를 청취하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4일 아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에 있는 사찰인 쉬라바스티 기원정사는 수닷타 장자가 기타 태자의 동산을 동산 전체에 금을 깔고 동산을 사서 부처님께 기증한 정사로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설하였다고 전해지며, 부처님께서 45번의 안거 동안 14번째 안거를 시작해 19번째(55세)~44번째 안거를 하였던 곳이다. 마지막 안거는 바이샬리에서 안거하셨다. 이곳에는 많은 수도숭들이 상주하며 각국에서 몰려온 불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수도승들에게 보시를 전하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근처에 부처님이 물을 길어 드셨던 우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아난다 보리수도 보호되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명상과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오후에는 수닷타 스투파와 앙굴라 스투파와 천불화현 터를 탐방하였다. 부처님께 동산을 보시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수닷타 스투파는 현재 흔적이 남아 있으나, 그 당시 강성하여 번창했던 코살라 국의 사위성은 부처님의 고국인 석가족을 멸망시킨 업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사학자들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른 방문지인 앙굴라마라 스투파는 흉포한 살인마인 앙굴라마라가 1백명의 사람을 죽여 손가락 1백 개를 목걸이를 만들면 도를 깨우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99명의 사람들을 살해하였고, 마지막 100명 째 어머니를 보고 살해하려다 그 자리를 지나치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앙굴리마라를 교화시켜 만들어진 스투파이다. 11월 5일 오후,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찾은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타지마할을 관람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세운 묘이다. 타지마할은 1643년경에 착공되어 매일 2만 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완공되기까지 총 22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역대를 통틀어 현재까지 왕이나 임금들이 부인이 살아있을 당시는 잘해주었어도 죽음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마다하고 죽은 부인을 위해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한 사람은 무굴 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유일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 성지순례 기간 동안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마니불 여행사 대표님과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인도 현지 가이드인 고럽 덕분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도반들을 위해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자성 학감 스님과 덕종 스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반들을 챙겨주신 오애순 회장님과 김춘옥 총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지순례 가는 곳마다 위대하고 경이로운 부처님의 발자취에 우리 불제자들은 항상 감동과 희열을 느꼈으며, 이번 성지순례가 도반들과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김천불교대학의 성장은 물론 개개인 공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불교신자로서 더욱 정진에 힘쓸 것을 다짐해 본다.
-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토)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만든 일상을 뽐내고, 나누는 시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의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책 〈호랭떡집〉 그림책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서 입체낭독극’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했고, 전정 야외무대에서는 매직 예술 공연(아트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의 큰 울림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역동적이고 힘차게 20주년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김천시립도서관의 이력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6명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의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오랫동안 소장해 온 정본여유당전서 37권 등 도서 4,000권을 기증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1층 전시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 ‘도서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참가자들의 민화 작품 전시와 지역 작가들의 도서 전시, 독후감 전시 등 많은 볼거리로 곳곳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집으로 미리 접수한 지난해 잡지와 휴면 도서 무료 나눔은 기증 문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문화강좌 체험 공간에서는 도서관 문화강좌 홍보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이야기책 놀이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책과 이야기로 축제 속에 함께한 은빛도서관 운영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책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아 행사 내내 많은 시민으로 가득했다.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독후감 우수 수상작, 식물 세밀화(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 입체 그림책과 호랭떡집의 장면을 본떠 만든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도 펼쳐져 어느 해 보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많은 문화행사와 독서프로그램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천시립도서관장 이순영은 “시민의 삶 속에 독서의 즐거움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는 7일(화) 저녁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12일(일) ‘순례 주택’ 도서 입체낭독극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남은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흐마니노프와 말러의 낭만 클래식,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해 ‘거장의 숨결’을 무대 위로 가져온다. 2023년 11월 17일(금)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국내에서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거장의 숨결’이 개최된다. 지휘자 김성진과 60여 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라흐마니노프와 말러의 낭만 클래식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9월 21일 안산공원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숨 가쁘게 달려온 시립교향악단은 김천 시민들의 클래식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매번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곡목(레퍼토리)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과 말러의 교향곡 제4번 ‘천상에서의 삶’ 전 악장이며,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선율, 소프라노의 음성이 어우러진 섬세한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항상 김천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에 클래식 팬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석하셔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
마을과 문화를 알다. 주민과 학생을 잇다.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및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 사업지 일원에서 ‘도시재생 체험학교’와 ‘황금 시민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곡고등학교 재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도시재생 체험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재생 체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으로 준공된 황금 뜨락에서는 황금 시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활동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자개 모빌 만들기 △꽃 리스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황금 뜨락 한옥동에서 지역예술가의 전시회가 약 1주일간 열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여행스케치’라는 주제로 김천시 원도심 곳곳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 익숙하지만 낯설고 흔하지 않은 도시로써의 김천을 소개했다. 황금 뜨락은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콘텐츠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바르게 이해하고 도시와 공동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김천시 스냅 사진전 야외 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김천시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이하여 10월 27일(금)~10월 30일(월) 나흘간 직지문화공원에 대형 현수막과 액자, 포스터들을 전시하여 많은 방문객에게 김천의 관광명소를 빈틈없이 홍보했다. 이번 사진 전시는 직지문화공원의 은행나무 가로수길(60m)과 장승 광장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지사와 단풍 구경만 생각하고 온 관광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관광 스냅사진 34점, 김천 8경을 포함한 삽화 포스터 10점, 2022 사명대사 공원 한복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김천 관광명소 25점 등 총 84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의 관광지 홍보를 위해 가장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주말을 포함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라고 말하며, “최근 관광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했으니, 가을이 가기 전에 김천에 방문하셔서 직접 체험하고 즐겨보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과 신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직지권역에 사계절 썰매장, 추풍령 테마파크, 야간경관 사업 등을 조성 중이다.
-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월 10일(금) 19시 30분에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3월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민요, 팝, 창작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노래 곡목(레퍼토리)으로 김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외국 동요, 우리나라 전래 동요, 창작 동요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협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앙상블인 ‘비아트리오’가 출연하여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해금의 선율을 들려주며,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아리랑, 붉은 노을과 같은 유명한 대중가요를 불러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기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
-
김천교동 ‘연화지 벚꽃’ 전국명소로 꽃피우다.
-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난 김천교동 ‘연화지’에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조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김호중 소리길’과 ‘직지천변 벚꽃길’도 연계해서 둘러보며 봄꽃의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농특산물 홍보관, 캘리그라피 포토존, 휴게 데크,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버스킹, 캐리커처, 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제3회 벚꽃음악회 등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오삼이 백주, 호두먹빵, 단비샌드, 정담두부, 삼대두부 등 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소시지와 오삼이빵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따뜻한 봄날에 연화지 벚꽃과 문화예술, 먹거리가 어우러져 가족단위, 연인, 지인들과 함께 봄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교동 연화지는 김천시의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지난해 벚꽃 개화기(2023. 3. 20. ∼ 4. 9.)에만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김천시는 올해에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벚꽃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 “따스한 봄날 김천으로 벚꽃 구경 오세요” 연화지 주변 “차 없는 거리 운영” 시민 협조당부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연화지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교동 연화지 벚꽃을 전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이 따스한 봄기운 따라 김천으로 벚꽃 구경 많이들 오기 바란다. 그리고 보다 안전한 벚꽃 구경길을 만들기 위해 연화지 주변도로를 27일부터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
- 라이프
- 문화
-
김천교동 ‘연화지 벚꽃’ 전국명소로 꽃피우다.
-
-
도서관에서 작가를 꿈꾸다.
- 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창작 공작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창작 공작소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다양한 문화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다. 올해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구성된 창작공작소는 <우리 그림, 꽃으로 피어나다>민화 수업을 시작으로, 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출판하는 <나만의 그림책 제작>, 우리의 일상을 시와 글쓰기로 담아내는 <시 창작 공작소>·<기억의 부활, 내 존재의 증명(글쓰기)>, 미술 공부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나를 표현하는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지혜와 예술로 성화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건강 약선> 총 6개 프로그램 70강좌 운영으로 창작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는 운영에 앞서 4월 3일부터 강사인 김영식 화가의 작품을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사전 특강<나는 지금 어디에>은 4월 4일 목요일 19시 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c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행복문화의 장 도서관에서 자신만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 라이프
- 문화
-
도서관에서 작가를 꿈꾸다.
-
-
꽃 피는 4월엔 도서관으로 가자 !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1. ~ 4. 18.)을 맞이하여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독서의 재발견 - 고급 독자가 될 결심>은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회, 격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심화 프로그램이다. 박인기 박사(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이 독서의 가치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자녀를 위한 독서 지도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부모를 위한 뻔뻔(fun fun)한 영어교실>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5회에 거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비밀을 훔친 영문법’ 저자인 김성현 강사가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에게 절대 암기하지 않는 영어학습 방법을 전수한다. 이번 도서관의 날 ․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강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4월에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 라이프
- 문화
-
꽃 피는 4월엔 도서관으로 가자 !
-
-
2005년생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보자 !
- 김천시는 오늘(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은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 예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인 청년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항은 1인당 연 1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 원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 원은 하반기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의 누리집, 모바일 앱에서 나이와 주소지 확인을 거쳐 포인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지역 청년의 문화 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오늘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1577-1968)로 문의하면 된다.
-
- 라이프
- 문화
-
2005년생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보자 !
-
-
봄의 문을 활짝 열다.
- 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 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맘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힐링 캠프로 “봄의향연”을 진행했다. 육아 맘 문화 힐링캠프는 육아 맘들이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봄의 맞이 하면서 활기찬 기분 전환을 위해 3월8일(금) 요가, 3월15일(금) 스틱 향수 만들기, 3월 22 플라워박스 만들기 수업을 매주 금요일 11:00~12:00 3회기 진행하였다.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던 몸을 풀고 활기를 넣어 주기 위해 요가를 나만의 스틱 향수를 만들어 보고 집안 분위기도 바꿔 보기 위해 꽃꽂이로 봄맞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신학기라 정신없는 육아맘들에게 잠시나마 힐링 시간을 만들 수 있고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고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봄의 향연에 참여한 고**씨는 “봄을 몸으로 깨우고 코끝으로 향기를 채우고 손으로 만지고 보며 즐겁게 봄을 맞이 할 수 있었고 다가올 여름도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육아맘 문화 힐링캠프, 영어 수업, 인형극, 클레이 촉감 놀이등 부모 자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070) 4233-0036 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 라이프
- 문화
-
봄의 문을 활짝 열다.
-
-
정성가득 상투과자로 이웃사랑을 나누어요!
- 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 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난 3월 23(토)일 ‘상투과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손수레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봉사단으로 2014년부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가족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수제과자로 이웃과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손수레나눔봉사단은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오리엔테이션과 상투과자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상투과자를 만들며 봉사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날 정성껏 만든 상투과자는 김천지역자활센터의 어르신들 100여분께 나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봉사단 박○○(덕곡동) 씨는 “아이에게 봉사라는 개념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과자를 만들어서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이 느낄 수 있었다.”와 같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와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라이프
- 문화
-
정성가득 상투과자로 이웃사랑을 나누어요!
실시간 문화 기사
-
-
[기획] 가족의 행복으로 시작되는 시민 모두의 행복!
- 몇 년 사이 점점 심해지던 미세먼지에 김천시는 우선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무엇보다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처하였다는 점에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천시는 2019년 조직개편과 함께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사회의 구성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 자녀들과 엄마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올해를 쉼없이 달려오고 있다. □ 아이들의 행복! 가족행복의 시작! 김천시는 먼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 초에 우수보육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김천시 BEST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지는 한편, 4월에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였다. 이는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과 건강 등의 운영 상황을 부모의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여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이루어 관내 부모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발 더 나아가 빈번하게 매스컴에 보도된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부터‘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설치를 전면 시행하여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님들의 염려를 덜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관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아동과 가정위탁 보호종료 예정아동에게 지원되던 자립정착금과는 별도로 매달 신청에 의한‘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김천시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 자녀들의 행복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천시에서는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고 좀 더 전문적인 육아를 위해 육아종합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도 연회원으로 가입한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체험놀이실’과‘장난감도서관’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은 개인회원 2점, 기관회원 5점을 14일동안 대여 할 수 있고,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체험놀이실은 오전에는 기관회원(어린이집)이 이용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회원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점심시간 운영 및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으로 직장맘들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설물 이용에 있어 많은 부모들의 위생상 염려에 대하여도 소흘함이 없이 관리하여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로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시설물과 대여 장난감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대여, 반납하고 있어 더불어 행복한 김천시의‘Happy Together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부모되기 처음이라면~ 초보부모들을 위한 ‘가정양육지원사업’ 이와 함께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클로버 부모교육(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과‘주제별 부모교육(자녀권리존중, 가정 내 놀이 환경 점검, 아동학대예방, 자녀 강점에 따른 놀이방법)에’많은 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교육은 양육하는 부모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영유아의 발달 과정상의 특성, 양육 사례별 대응에 대해서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이웃, 긍정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활동별 주요내용과 교육 대상자를 영아, 유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양육보호자에 대한 양육의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영유아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8년 30회였던 것을 2019년에는 92회로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교육 신청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교육 수료 후 매회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천시에서는 교육의 방향을 더욱 더 새롭게 하고 컨텐츠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 안심하며 맡길수 있는‘친정엄마 찬스’시간제보육실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누군가 잠시만 아이들을 봐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이에 맞춤형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가‘시간제보육실’운영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 시간단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김천시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외 1곳이 시간제보육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양육수당 수급자격이 있는 부모들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거나, 아이와 함께 갈 수 없는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급작스러운 양육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제도로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그 대상이 되며 월 80시간내 시간당 1천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신육아포털사이트(http://www. childcare.go.kr)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의 시간제보육실은 현재 친정엄마와 같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보육교사들의 전문적인 서비스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며 신뢰받고 전문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하여 보육교직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는데 보육교직원 표준보육과정, 보육과정컨설팅, 어린이집평가인증 컨설팅, 아동학대예방교육,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은 물론, 각종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여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보육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 취약계층 아이들도 함께 행복하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든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부모님, 조부모님을 포함한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족이 안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극복방법을 제시하는 상담진행과 더불어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체험활동 진행으로 가족 간의 결속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획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후원 받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외국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주인공!! 청소년과 동행하는 김천시 지난 7월 20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 축제‘포텐나이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잠재력을 의미하는‘Pontential’의 의미답게 저마다의 미래가 무궁무진한 관내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체육관을 꽉 채워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 소규모의 상징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진정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이 김천시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로 가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미 2001년부터 시작된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30명 이상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현재까지 약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각 학교의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링, 전문상담자로서 따뜻한 친구가 되어 지역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우울·자살, 사회부적응청소년 등 상담을 꺼리거나 지리적으로 상담을 이용하기 힘든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서비스‘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 1회 3개월 동안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심층상담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대상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좋아요’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중 ․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도자를 자체 양성하여 소그룹 및 학급단위의 “올바름! 인성나무를 심다.”라는 인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성교육은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책임, 시민성 등을 주제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게임을 활용하여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 3일에는 작가와 강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를 초정하여 호통보다는 소통이라는 주제로‘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하여 관내 학부모들에게 크나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자기개발 및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방과후 아카데미’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과 쉼터로 활용되는‘청소년문화의집(다삼로 3)’의 협소한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당길 142 일원에 총면적 2,600㎡ 규모로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 누가뭐래도 자랑스러운 김천시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지원 김천시에서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기치 아래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자랑스러운 김천시의 구성원이 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지원, 국적취득, 운전면허취득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25개 기관에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외국어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이민여성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 중 친정에 장기간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하여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고 있는‘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9개의 다문화 가정에서 그리워하던 고향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외에도 2019년 신규사업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부모교육과 부모 자녀 상호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과 가정폭력, 이혼, 자살, 사망, 사고,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에 직면한 가족이 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법원, 초등학교 등으로부터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대, ‘여성친화도시’ 조성 김천시는 2017년 김천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루 주어지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를 포함한 사업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에 2018년 우수 지자체 견학과 김천시 여성 46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여건과 조성방향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 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조언으로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하였다. 여성친화도시로 김천시가 지정되면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공익사업이 김천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양육비, 월동연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양육비 지원기준이 만 14세 미만 자녀에서 만 18세 미만 자녀로 늘어나고 지급액도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가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김천시를 위해 시에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행복한 고민이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이 되고 곧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
- 라이프
- 문화
-
[기획] 가족의 행복으로 시작되는 시민 모두의 행복!
-
-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 경북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의 임직원 및 김천시 주민들로 구성된 한마음코러스가 직원들의 정서함양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상생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단장 전성환) 는 합창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창단 되었으며 혁신도시로 이전후에는 지역주민 에게도 합창단을 개방하여 현재 약40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매주 화요일 18:30 한국전력기술 합창단 연습실에서 함께하고 있다.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콘서트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공간으로 이름나 있는 한국전력기술 김천본사의 1층 로비에서 11월5일(화) 개최되며 12시에는 직원들을 위한 런치로비콘서트, 오후 7시에는 김천시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로 진행된다. 주옥같은 명곡들인 포스터의 “꿈길에서”와 이영훈 작곡의 “가로수 그늘아래”, 클래식 낭만파 음악으로 재미있는 구성된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추억과 낭만을 함께 나누고, 후반부에는 “세시봉 메들리”와 “트롯트 메들리” 등으로 구성하여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연주회 해설 및 진행은 KBS, CBS , 극동방송의 연출 및 진행자 출신인 “콘서트 가이드” 김정훈 씨가 맡으며, 단원자녀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김연진, 첼로 박성근, 피아노 강은실, 보컬 서지선 씨가 특별출연 한다.
-
- 라이프
- 문화
-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
-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 성료
-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10월 22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를 개최하여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최영재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1층 58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새로운 지휘자의 취임 이후 새롭게 정비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알 수 있었다. Gloria 등 유명 성가곡 및 외국곡으로 구성된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서정적인 무대 연출로 정기연주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테너 강현수의 특별출연 무대에서는 풍부한 성량과 감성으로 동심초 외 1곡의 가을밤과 어울리는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감수성을 한껏 고양시켰다. 두껍아 문지기 등 우리 고유의 전래동요로 구성된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게 하였으며, 또 다른 특별출연자로 나선 타악 퍼포먼스팀 Burst의 공연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타악 연주자 5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디즈니 OST를 메들리로 편곡하여 합창단원들의 의상 또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곡목에 맞추어 전환하며, 마치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드리며, 11월 13일에 개최되는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라이프
- 문화
-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 성료
-
-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맞이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0월 20일(일),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10월 정기활동으로 행복의집, 사랑의 집 내.외부 청소 및 잡초제거를 진행하였다. 청소에 앞서 사랑의 집 신훈철원장님은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까지 와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행복의 집, 사랑의 집 기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원 이주환(14세)은 “봉사활동에 앞서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봉사활동 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이해가 되었다.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 잡초제거를 하면서 다음 회에는 화단에 꽃을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활동소감을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를 형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문화체험활동), 팀별활동(대곡팀, 대신팀, 율곡팀, 신규팀),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에게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사춘기 교육),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등 함께하는 가족실천,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54-432-8280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담당 >
-
- 라이프
- 문화
-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맞이
-
-
지장협김천시지회, 임원 힐링 문화탐방 실시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0월 22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2019 임원 힐링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경새재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와 연계하여 건강증진은 물론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곱게 물든 단풍과 수려한 산세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에는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 위치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관람을 하였으며, 총 길이 540미터의 터널을 거닐며 오미자의 참맛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임원 힐링 문화탐방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정보교류 및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라이프
- 문화
-
지장협김천시지회, 임원 힐링 문화탐방 실시
-
-
魂이 담겨있는 예술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 예술의 색다른 묘미를 보여주는 서각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토닥거리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창작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운 목판에 한 획 한 획 새겨 넣을 때마다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나도 잊고 작품 하나하나에 모든 감각이 곤두서기도 하며 마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지난 21일 김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문상연 김천서각협회장과 작품의 선생님이신 정상동 전문서각가 및 회원들의 11명의 작품 29점이 전시되어 있어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예술가들의 혼(魂)과 땀이 배어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문상연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내년 상반기에 창립 예정인 김천서각협회의 첫 오픈 전시회이다.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고 혼을 불어넣은 작품들은 예술가의 내면의 자화상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예술의 고장인 김천에서 모든 시민들이 서각의 오묘한 예술의 향취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
- 라이프
- 문화
-
魂이 담겨있는 예술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