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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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교동 ‘연화지 벚꽃’ 전국명소로 꽃피우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난 김천교동 ‘연화지’에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조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김호중 소리길’과 ‘직지천변 벚꽃길’도 연계해서 둘러보며 봄꽃의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농특산물 홍보관, 캘리그라피 포토존, 휴게 데크,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버스킹, 캐리커처, 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제3회 벚꽃음악회 등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오삼이 백주, 호두먹빵, 단비샌드, 정담두부, 삼대두부 등 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소시지와 오삼이빵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따뜻한 봄날에 연화지 벚꽃과 문화예술, 먹거리가 어우러져 가족단위, 연인, 지인들과 함께 봄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교동 연화지는 김천시의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지난해 벚꽃 개화기(2023. 3. 20. ∼ 4. 9.)에만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김천시는 올해에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벚꽃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 “따스한 봄날 김천으로 벚꽃 구경 오세요” 연화지 주변 “차 없는 거리 운영” 시민 협조당부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연화지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교동 연화지 벚꽃을 전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이 따스한 봄기운 따라 김천으로 벚꽃 구경 많이들 오기 바란다. 그리고 보다 안전한 벚꽃 구경길을 만들기 위해 연화지 주변도로를 27일부터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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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도서관에서 작가를 꿈꾸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창작 공작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창작 공작소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다양한 문화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한다.   올해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구성된 창작공작소는 <우리 그림, 꽃으로 피어나다>민화 수업을 시작으로, 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출판하는 <나만의 그림책 제작>, 우리의 일상을 시와 글쓰기로 담아내는 <시 창작 공작소>·<기억의 부활, 내 존재의 증명(글쓰기)>, 미술 공부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나를 표현하는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지혜와 예술로 성화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건강 약선> 총 6개 프로그램 70강좌 운영으로 창작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는 운영에 앞서 4월 3일부터 강사인 김영식 화가의 작품을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사전 특강<나는 지금 어디에>은 4월 4일 목요일 19시 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c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행복문화의 장 도서관에서 자신만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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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꽃 피는 4월엔 도서관으로 가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1. ~ 4. 18.)을 맞이하여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독서의 재발견 - 고급 독자가 될 결심>은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회, 격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심화 프로그램이다. 박인기 박사(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이 독서의 가치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자녀를 위한 독서 지도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부모를 위한 뻔뻔(fun fun)한 영어교실>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5회에 거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비밀을 훔친 영문법’ 저자인 김성현 강사가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에게 절대 암기하지 않는 영어학습 방법을 전수한다.   이번 도서관의 날 ․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강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4월에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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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05년생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보자 !
      김천시는 오늘(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은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문화 예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2005년생인 청년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항은 1인당 연 1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 원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 원은 하반기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의 누리집, 모바일 앱에서 나이와 주소지 확인을 거쳐 포인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지역 청년의 문화 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오늘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1577-19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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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봄의 문을 활짝 열다.
    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 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맘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힐링 캠프로 “봄의향연”을 진행했다.   육아 맘 문화 힐링캠프는 육아 맘들이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봄의 맞이 하면서 활기찬 기분 전환을 위해 3월8일(금) 요가, 3월15일(금) 스틱 향수 만들기, 3월 22 플라워박스 만들기 수업을 매주 금요일 11:00~12:00 3회기 진행하였다.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던 몸을 풀고 활기를 넣어 주기 위해 요가를 나만의 스틱 향수를 만들어 보고 집안 분위기도 바꿔 보기 위해 꽃꽂이로 봄맞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신학기라 정신없는 육아맘들에게 잠시나마 힐링 시간을 만들 수 있고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고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봄의 향연에 참여한 고**씨는 “봄을 몸으로 깨우고 코끝으로 향기를 채우고 손으로 만지고 보며 즐겁게 봄을 맞이 할 수 있었고 다가올 여름도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육아맘 문화 힐링캠프, 영어 수업, 인형극, 클레이 촉감 놀이등 부모 자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070) 4233-0036 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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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정성가득 상투과자로 이웃사랑을 나누어요!
      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 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난 3월 23(토)일 ‘상투과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손수레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봉사단으로 2014년부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가족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수제과자로 이웃과의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손수레나눔봉사단은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오리엔테이션과 상투과자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상투과자를 만들며 봉사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날 정성껏 만든 상투과자는 김천지역자활센터의 어르신들 100여분께 나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봉사단 박○○(덕곡동) 씨는 “아이에게 봉사라는 개념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과자를 만들어서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이 느낄 수 있었다.”와 같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와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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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실시간 문화 기사

  • [기획] 가족의 행복으로 시작되는 시민 모두의 행복!
    몇 년 사이 점점 심해지던 미세먼지에 김천시는 우선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무엇보다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처하였다는 점에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천시는 2019년 조직개편과 함께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사회의 구성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 자녀들과 엄마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올해를 쉼없이 달려오고 있다.   □ 아이들의 행복! 가족행복의 시작!   김천시는 먼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 초에 우수보육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김천시 BEST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지는 한편, 4월에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였다. 이는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과 건강 등의 운영 상황을 부모의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여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이루어 관내 부모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발 더 나아가 빈번하게 매스컴에 보도된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부터‘통학차량 하차 확인 장치’설치를 전면 시행하여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님들의 염려를 덜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관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아동과 가정위탁 보호종료 예정아동에게 지원되던 자립정착금과는 별도로 매달 신청에 의한‘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김천시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 자녀들의 행복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천시에서는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고 좀 더 전문적인 육아를 위해 육아종합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도 연회원으로 가입한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체험놀이실’과‘장난감도서관’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은 개인회원 2점, 기관회원 5점을 14일동안 대여 할 수 있고,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체험놀이실은 오전에는 기관회원(어린이집)이 이용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회원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점심시간 운영 및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으로 직장맘들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설물 이용에 있어 많은 부모들의 위생상 염려에 대하여도 소흘함이 없이 관리하여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로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시설물과 대여 장난감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대여, 반납하고 있어 더불어 행복한 김천시의‘Happy Together 운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부모되기 처음이라면~ 초보부모들을 위한 ‘가정양육지원사업’   이와 함께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클로버 부모교육(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과‘주제별 부모교육(자녀권리존중, 가정 내 놀이 환경 점검, 아동학대예방, 자녀 강점에 따른 놀이방법)에’많은 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교육은 양육하는 부모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영유아의 발달 과정상의 특성, 양육 사례별 대응에 대해서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이웃, 긍정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활동별 주요내용과 교육 대상자를 영아, 유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양육보호자에 대한 양육의 부담 경감을 위하여 영유아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8년 30회였던 것을 2019년에는 92회로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교육 신청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교육 수료 후 매회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천시에서는 교육의 방향을 더욱 더 새롭게 하고 컨텐츠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 안심하며 맡길수 있는‘친정엄마 찬스’시간제보육실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누군가 잠시만 아이들을 봐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이에 맞춤형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가‘시간제보육실’운영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 시간단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김천시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외 1곳이 시간제보육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양육수당 수급자격이 있는 부모들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거나, 아이와 함께 갈 수 없는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급작스러운 양육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제도로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그 대상이 되며 월 80시간내 시간당 1천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신육아포털사이트(http://www. childcare.go.kr)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의 시간제보육실은 현재 친정엄마와 같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보육교사들의 전문적인 서비스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보육환경의 수준을 높이며 신뢰받고 전문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하여 보육교직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는데 보육교직원 표준보육과정, 보육과정컨설팅, 어린이집평가인증 컨설팅, 아동학대예방교육,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은 물론, 각종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여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보육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 취약계층 아이들도 함께 행복하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든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에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과 부모님, 조부모님을 포함한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족이 안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극복방법을 제시하는 상담진행과 더불어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체험활동 진행으로 가족 간의 결속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획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후원 받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외국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주인공!! 청소년과 동행하는 김천시   지난 7월 20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 축제‘포텐나이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잠재력을 의미하는‘Pontential’의 의미답게 저마다의 미래가 무궁무진한 관내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실내체육관을 꽉 채워 서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 소규모의 상징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진정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이 김천시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로 가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미 2001년부터 시작된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30명 이상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현재까지 약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각 학교의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링, 전문상담자로서 따뜻한 친구가 되어 지역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우울·자살, 사회부적응청소년 등 상담을 꺼리거나 지리적으로 상담을 이용하기 힘든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서비스‘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 1회 3개월 동안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심층상담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대상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좋아요’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중 ․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특강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도자를 자체 양성하여 소그룹 및 학급단위의 “올바름! 인성나무를 심다.”라는 인성교육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성교육은 자기존중, 성실, 배려․소통, 책임, 시민성 등을 주제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게임을 활용하여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 3일에는 작가와 강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를 초정하여 호통보다는 소통이라는 주제로‘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하여 관내 학부모들에게 크나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나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자기개발 및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방과후 아카데미’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과 쉼터로 활용되는‘청소년문화의집(다삼로 3)’의 협소한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당길 142 일원에 총면적 2,600㎡ 규모로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 누가뭐래도 자랑스러운 김천시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지원   김천시에서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기치 아래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자랑스러운 김천시의 구성원이 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지원, 국적취득, 운전면허취득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25개 기관에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외국어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이민여성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 중 친정에 장기간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하여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고 있는‘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9개의 다문화 가정에서 그리워하던 고향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외에도 2019년 신규사업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부모교육과 부모 자녀 상호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과 가정폭력, 이혼, 자살, 사망, 사고,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에 직면한 가족이 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법원, 초등학교 등으로부터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대, ‘여성친화도시’ 조성   김천시는 2017년 김천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루 주어지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를 포함한 사업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에 2018년 우수 지자체 견학과 김천시 여성 46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여건과 조성방향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 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조언으로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하였다. 여성친화도시로 김천시가 지정되면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공익사업이 김천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양육비, 월동연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양육비 지원기준이 만 14세 미만 자녀에서 만 18세 미만 자녀로 늘어나고 지급액도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가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김천시를 위해 시에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행복한 고민이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이 되고 곧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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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10-25
  •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경북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의 임직원 및 김천시 주민들로 구성된 한마음코러스가 직원들의 정서함양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상생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단장 전성환) 는 합창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창단 되었으며 혁신도시로 이전후에는 지역주민 에게도 합창단을 개방하여 현재 약40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매주 화요일 18:30 한국전력기술 합창단 연습실에서 함께하고 있다.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콘서트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공간으로 이름나 있는 한국전력기술 김천본사의 1층 로비에서 11월5일(화) 개최되며 12시에는 직원들을 위한 런치로비콘서트, 오후 7시에는 김천시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로 진행된다.     주옥같은 명곡들인 포스터의 “꿈길에서”와 이영훈 작곡의 “가로수 그늘아래”, 클래식 낭만파 음악으로 재미있는 구성된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추억과 낭만을 함께 나누고, 후반부에는 “세시봉 메들리”와 “트롯트 메들리” 등으로 구성하여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연주회 해설 및 진행은 KBS, CBS , 극동방송의 연출 및 진행자 출신인 “콘서트 가이드” 김정훈 씨가 맡으며, 단원자녀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김연진, 첼로 박성근, 피아노 강은실, 보컬 서지선 씨가 특별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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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 성료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10월 22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를 개최하여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최영재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1층 58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새로운 지휘자의 취임 이후 새롭게 정비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알 수 있었다.   Gloria 등 유명 성가곡 및 외국곡으로 구성된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서정적인 무대 연출로 정기연주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테너 강현수의 특별출연 무대에서는 풍부한 성량과 감성으로 동심초 외 1곡의 가을밤과 어울리는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감수성을 한껏 고양시켰다.   두껍아 문지기 등 우리 고유의 전래동요로 구성된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게 하였으며, 또 다른 특별출연자로 나선 타악 퍼포먼스팀 Burst의 공연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타악 연주자 5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디즈니 OST를 메들리로 편곡하여 합창단원들의 의상 또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곡목에 맞추어 전환하며, 마치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드리며, 11월 13일에 개최되는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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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맞이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0월 20일(일),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10월 정기활동으로 행복의집, 사랑의 집 내.외부 청소 및 잡초제거를 진행하였다.   청소에 앞서 사랑의 집 신훈철원장님은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좋은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까지 와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행복의 집, 사랑의 집 기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원 이주환(14세)은 “봉사활동에 앞서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봉사활동 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이해가 되었다.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 잡초제거를 하면서 다음 회에는 화단에 꽃을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활동소감을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를 형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문화체험활동), 팀별활동(대곡팀, 대신팀, 율곡팀, 신규팀),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에게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사춘기 교육),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등 함께하는 가족실천,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54-432-8280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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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지장협김천시지회, 임원 힐링 문화탐방 실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0월 22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2019 임원 힐링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경새재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와 연계하여 건강증진은 물론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곱게 물든 단풍과 수려한 산세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에는 경북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 위치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관람을 하였으며, 총 길이 540미터의 터널을 거닐며 오미자의 참맛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임원 힐링 문화탐방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정보교류 및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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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魂이 담겨있는 예술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예술의 색다른 묘미를 보여주는 서각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토닥거리며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창작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운 목판에 한 획 한 획 새겨 넣을 때마다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나도 잊고 작품 하나하나에 모든 감각이 곤두서기도 하며 마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지난 21일 김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문상연 김천서각협회장과 작품의 선생님이신 정상동 전문서각가 및 회원들의 11명의 작품 29점이 전시되어 있어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예술가들의 혼(魂)과 땀이 배어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문상연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내년 상반기에 창립 예정인 김천서각협회의 첫 오픈 전시회이다.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고 혼을 불어넣은 작품들은 예술가의 내면의 자화상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예술의 고장인 김천에서 모든 시민들이 서각의 오묘한 예술의 향취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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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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