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신기한 신호등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김천 율곡초등학교(교장 이삼영)는 2019년 3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교환경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안심공기 숨(SUM)프로젝트로 블루스쿨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에 4월 15일 중앙광장에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신기한 신호등,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마치 교통신호등처럼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색으로 표시해 미세먼지가 좋고 나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호등 색별로 웃고 찡그리는 표정도 넣어 미세먼지 수치를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확인하기 쉽다. 또한 미세먼지 수치, 온도, 습도, 신호등 색별 의미도 신호등에 차례로 뜬다.
본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으로 미세먼지 수치 확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기질을 쉽게 확인한 후 바깥 활동 여부를 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생 스스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본교 교장 이삼영 선생님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정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