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의용소방대 화재없는 조마만들기 앞장서!!
재난 취약계층 소방시설(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조마면(면장 김재천)에서는 4월 24일, 25일 이틀간 『김천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보급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47가구에 설치하였다.
이날 설치작업은 조마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용섭)의 협조로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마을별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단독 경보형 감지기 2대를 설치한 후 감지기 사용법 및 전기, 가스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주택 내 화재로 인한 연기를 감지하여 화재 발생 시 스피커에 내장된 경보음이 울려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장치로 실내 천장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다.
김용섭 의용소방대장은“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은 화재발생시 일반가정보다 더욱 위험하다”며“이번 감지기 설치작업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천 조마면장은“봄철 농번기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설치작업에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조마 만들기에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