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야구 전용구장 건설 눈앞에 다가와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 및 협회장기 야구대회 개최
지역 야구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 및 제23회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병근 제12대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역대 회장 및 임원,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박영록‧이승우‧김응숙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황현수 김천시수영연맹회장, 장재호 김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 회장들과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김천중앙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전영태 홍보이사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협회기 전달, 취임사, 개회선언, 축사, 표창패 수여, 선수대표선서, 시구, 경품추첨, 폐식통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최병근 회장은 “취임인사에 앞서 기쁜 소식을 먼저 전하겠다면서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년 동안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어려움을 겪어오다 드디어 염원하고 간절히 소망했던 전용구장이 건설이 눈앞에 다가왔다.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장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결과이다. 이것은 야구인과 야구동호인 및 야구 가족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다. 임기동안 야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야구를 통해 삶에 활력소가 되고 야구를 통해 활기찬 김천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역량 있는 분이 회장으로 취임하셔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야구인들의 염원인 전용구장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오늘 협회장기 대회가 김천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야구 동호인들이 열망하는 전용구장이 이루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대회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아무 탈 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야구인들이 소망하는 전용구장을 아마도 신음동 근린공원 쪽으로 만들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빠른 시간 내에 건립되어 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인 및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갖도록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함께 하겠다. 야구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리틀야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어린들이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가는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마음껏 던지고 치고 달리면서 좋은 결과를 이루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은 시구를 비롯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하며 참석한 동호인과 가족들의 단결과 화합을 꾀했다.
한편, 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12대 회장단은 회장 최병근, 부회장 백인권, 이창훈, 정세훈, 상임이사 강희모, 감사 장영일, 서강일, 전무이사 김최환, 심판위원장 윤도식, 기록위원장 전훈용, 재무이사 원동혁, 홍보이사 전영태, 경기이사 김성훈, 윤덕찬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