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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 도재모 도예인생 30년, 황악을 빚다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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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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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움과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가장 한국적인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철하분청사기의 맑은 기운과 혼(魂)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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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분청사기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단산 도재모 선생은 올해 도예인생 30년을 맞아 우리선조들의 우수한 도자기 문화의 전통적인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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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독창적인 창작품으로 작품마다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는 김천의 산과 자연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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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분청사기는 점토로 만든 기면에 귀얄로 백토분장을 위에 붓을 사용해 철분이 함유한 진흙으로 추상적인 문양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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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전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장 및 시의원, 박판수 도의원, 김정호 김천상의회장, 청악 이홍화 서예가, 권오수 경북미협회장,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안진석 한국미협 전통도자분과 위원장, 엄태진 김천미협회장과 회원, 윤원수 김천사협 지회장, 김동진 대구가톨릭대 전 학장, 이종길 삼이회장 등 내빈과 미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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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 도재모 도예작가는 “나를 잊고 흙과 살아온 세월이 30년이 되었다. 전시회를 계기로 나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에게 도자기 인생을 갖게 해준 안진석 은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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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황악을 빚는다는 것은 김천을 빚는다는 이야기로 생각하며 김천이 낳은 대표적인 도재모 선생의 작품전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고 김천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 도재모 선생은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심사 및 초대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고 독창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예작가로 성장해 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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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을 대표하는 훌륭한 도예가가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 30년 동안 얼마나 어려움을 많이 겪었을까 생각한다. 오직 도예의 한길을 걸어오셔서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예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훌륭한 작품들을 시민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다가올 30년이든 50년이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도예가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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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수 경북미술협회 회장은 “도재모 작가는 경북을 대표하는 작자이자 해외로 나가면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이다. 이 전시회에 많은 분이 찾아오신 것을 보니 정말 잘 살아오신 것 같다. 도재모 선생을 성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것 같다. 김천의 도재모가 더욱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을 대표하길 바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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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시지회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경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우리의 삶이 행복하고 윤택하게 하기 위한 문화예술이 시민과 함께 영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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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도의원은 “단산 도재모 작가를 만나뵙고 평소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왔다. 도재모 선생의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김천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있는 역량을 다할 것이며 도예의 장인정신으로 노력하시는 도재모 선생의 앞날이 밝게 빛날 것을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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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모 작가는 개인전과 국내외 200여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 심사 및 초대작가, 경상북도 미술대전 운영, 심사 및 초대작가이다. 현재 사)한국미협 전통도자분과 부위원장, 사)대한민국 전통공협 도자분과 위원장, 경북미협 공예분과 위원장, 경북 건축미술품 심의위원, 김천문화원 이사, 단산도예(대항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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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최우수상•대상, 경북 미술대전 최우수상•대상, 성산미술대전 우수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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