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6.05 14: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0 (1).jpg

 

대덕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2019년 6월 4일(화)에 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통일교육원 소속의 학교통일교육 눈높이강사 고남위 선생님과 북한이탈주민인 탈북강사 심하윤 선생님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업이 있었다.

 

먼저 탈북강사 심하윤 선생님께서는 북한에서도 남한에서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같다고 알려주셨다. 아코디언(북한말 손풍금)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해 주시고, 1학년 전제원 학생의 요청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주셔서 큰 박수를 받았다. 

 

0 (2).jpg

 

그리고 평소에는 북한사투리를 사용하지 않으시는데 일부러 북한사투리를 사용해 주시면서 북한의 언어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알려주셨다. 말과 문화가 더 달라지기 전에 어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눈높이강사 고남위 선생님께서는 통일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무엇인지, 남과 북의 명절, 놀이, 음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통일이 되면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남북한 국민 모두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며, 서울에서 기차타고 유럽까지 갈수 있고, 나라의 힘이 세어지고, 올림픽에 남북한 단일팀 참석으로 세계 5위까지도 가능하다고 하셨다.

 

0 (3).jpg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간은 역시 놀이를 통한 ‘한반도 보물찾기’ 게임이었다. 북과 남의 짝꿍카드 찾기 게임으로 금강산은 설악산, 백두산은 한라산, 평양냉면은 전주비빔밥, 풍산개는 진돗개 등 이런 식으로 짝꿍카드를 찾아 많은 카드를 가져가는 학생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저학년용 ‘한반도 보물찾기’ 게임세트와 고학년용 ‘유라시아 평화열차’ 게임세트도 선물로 받았다.

 

5학년 김해진 학생은 “통일은 꼭 되어야 해요. 통일이 되면 인적 자원, 물적 자원도 풍부해지고, 북한을 통해서 유럽까지 기차타고 여행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으로 통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에 한 발 더 다가갔을 거라 생각한다.

 

 

 

 

 

 

태그

전체댓글 0

  • 2462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으로 통일에 한 발 다가서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