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활체육농구 최강팀을 가려라!
제4회 경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개최
경북도 농구 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클럽 농구 활성화를 위한 ‘제4회 경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8일~9일 양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강창 김천부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황정상 김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 회장단협의회장, 각 시‧군 회장단 및 각 종목별 회장, 체육회 이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경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렸다.
이강창 부시장은 “제4회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스포츠의 메카인 김천에서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김천을 방문하신 선수단과 임원진들에게 15만 김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 김천시는 농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김천실업농구단을 운영하여 전국대회에서 4연패를 기록한 전력이 있는 만큼 농구 동호인들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승패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즐기며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지도자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이루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동호인들이 의지와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김천에서 훌륭한 농구 대잔치를 개최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단결력을 발휘해서 지역발전에 큰 보탬을 주시는 농구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생활체육이 스포츠 도시답게 잘 발전되어 가고 있지만 농구는 여자농구실업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김천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어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 의회는 시민 모두가 농구를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2개 시·군이 출전하였고 고등부는 성의고와 김천연합 등 총 11개 팀이 참가, 청년부는 김천Byc 클럽 등 18개 팀, 장년부는 김천필동클럽, 김천 Ajc 등 8개팀 총 37개팀이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맘껏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