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해 새마을정신 세계로 뻗어간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새마을 전문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 윤옥현 김천대 총장,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나영민 시의원,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해 교육생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학교 5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백열선 김천대학교 대외협력실장의 진행으로 경북유튜브 소개, 홍보영상,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환영사, 격려사, 축사, 축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지고 입학식을 마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 국민소득이 3만불 시대이다. 우리나라가 인구 5천만 국가에서 3만불에 돌파한 나라는 일곱 번째라고 한다. 이렇게 압축성장한 저력은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취가 밑바탕이 되어 그러한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새마을운동이 유엔을 통하여 지구촌 농촌 경제발전에 원동력으로 다시 발돋움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넘어서 인류공동 번영에 중심으로 우뚝 선 새마을운동의 주역이 바로 경상북도이고 여러분 새마을 지도자들이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도정의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한 의지로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이면 50주년이 되는 새마을운동은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마주하고 있다. 올해부터 김천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새마을지도자대학이 새마을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마을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입학한 교육생들은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직접 몸담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108명의 정예지도자부터 새마을정신으로 새롭게 무장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되살리고 새마을운동이 재도약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오롯이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저개발국가 빈곤퇴치 등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대학을 통하여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을 개설하게 하여 주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김천시도 윤옥현 총장님과 함께 새마을지도자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김천시는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서 김천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운동은 우리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만들고, 전국에서 가장 질서있는 도시로 만들고, 가장 청결한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새마을운동 정신과도 개념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운동을 통하여 김천의 경쟁력을 높여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오늘은 제가 김천의 3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님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일 년이 되는 날입니다. 스리랑카, 라오스 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들이다. 스리랑카를 비교해 보면, 우리가 해방되고 6.25 전쟁이 끝나고 그 당시에는 스리랑카가 우리나라보다 GDP가 높았다.
제가 63년생인데 그때는 우리나라의 GDP가 스리랑카의 5분1의 수준도 되지 않았다. 불과 10년도 안되어 역전했다. 역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새마을운동이다. 과거 우리나라가 희망이 없는 나라에서 새마을운동의 근본정신이 ‘근면, 자조, 협동’인데 이 정신에 따라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김세운 시 의장은 “인도네시아 수방시에 가면은 딴주이 마을이라고 있는데 김천시에서 1억 5천만원을 투입해서 5년 동안 7억 5천만원을 들여 새마을운동을 새마을세계화 재단을 통해서 시작했다. 딴주이 마을에 김천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30평짜리 새마을 회관을 세웠다. 그곳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회의도 하고 부업도 한다.
대단한 자부심을 느꼈다. 새마을운동을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새마을 쪼기를 입기 시작했고 쪼기를 입으므로 인해서 각자 개인 활동 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뭉치기 시작했고, 생각이 바뀌게 되고 뭉치게 되었다 그 힘을 통해서 정말 더러웠던 환경이 깨끗해 졌다. 이러한 것이 새마을운동 정신에서 나온 힘이다.”고 말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새마을운동으로 대한민국이 깜작놀랄 정도로 발전했다고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것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땀과 희생이 없었다면 이루어 질 수 없어다고 생각한다. 오늘 입학식을 축하드리며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판수 도의원은 “새마을지도자대학을 열 수 있도록 힘써 주진 윤옥현 총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이 과정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새마을운동 전문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