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기고]샤인마스캇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

김영우 김천시 어모면장, 김천포도의 명성 “샤인마스캇”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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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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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머스켓“ 은 껍질째 먹고 씨가 없는 포도로 샤인마스캇의 재배면적이 김천시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의 면적은 2018년 953ha 2019년 1,867ha로 매년 재배면적이 2배이상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샤인머스켓은 한 순에서 한송이만 달아야 하고 40개정도가 적정하며 송이당 700g, 과립수는 50개, 당도 18브릭스 이상이 최적이라고 많은 포도농가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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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샤인머스켓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신과 맛이 없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실정으로 샤인마스캇의 출하에 생산자들의 각별한 포도품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샤인머스켓의 출하에 정상품위만 출하된다면 시장성과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수 있으며 수출에도 활로를 찾을수 있으나 소비자불신, 맛없는 포도로 인식이 확산되면 더 이상 김천포도농가가 설자리가 없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우리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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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은 포도알이 많이 달리면 알크기가 고르지 않고 당도가 없어 포도로서 생명력을 잃어 상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한다는 점을 깊이 유념해야 할것이며 샤인머스켓의 가장 큰 특징은 망고향과 맛에 소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가격을 가져왔다.

 

끝으로 포도재배농가, 유통관계자들에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샤인머스켓에 대한 생산자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도매시장, 공판장, 물류센터 등 유통시장에서 최저가격 결정과 샤인머스켓 반입에 따른 철저한 검수작업이 선행되어 품위관리가 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은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곡히 제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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