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주민의 단합된 힘과 '효' 실천 두마리 토끼 잡아
김천시민체육대회 대신동 체육회 결단식 및 어르신 효도잔치 개최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단식 및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정광일 대신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김홍연 대신동장, 지역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1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체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대신동 체육회는 선수대표 결의낭독과 시민체전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며 남은 기간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가고자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일 체육회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는 체전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대신동장(김홍연)은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주민이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발대식에 이어 대신동 전정에서 제1회 대신동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하여 대신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4개단체(대신동 남·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회)의 회원들이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신동 노인회 분회장(정하빈)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신동장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미력이나마 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고르지 못한 날씨였지만 식사를 하시며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대신동’을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