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팡! 팡! 스트레스 날려버린다!
제5회 김천시장배 동호인 스쿼시대회 개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경쾌한 타구음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실내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쿼시 동호인들의 경기가 김천에서 열렸다.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응숙 시의원, 김영규 김천시스쿼시연맹 회장, 정창욱 경북스쿼시연맹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및 회장단,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5회 김천시장배 동호인스쿼시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김천시스쿼시장 준공 이후 김천시에서 처음으로 김천시장배 대회가 열렸으며, 김천시 스쿼시동호인을 비롯한 전국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및 김영규 김천시스쿼시연맹 회장의 인사말과 경품추첨 순으로 간략하게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나뉘어 그린혼부, 미니엄부, 베테랑부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단체전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날 선수들은 각 지역과 클럽의 명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힘을 쏟았으며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멋진 기술이 나올 때마다 동호인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경기장을 울렸다.
김영규 김천시스쿼시연맹 회장은 “매번 시합을 가지지만 이렇게 좋은 구장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김충섭 시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시합도 중요하지만 항상 여러분들의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제5회 김천시장배 동호인 스쿼시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스쿼시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인기 있는 스포츠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 “스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현대인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실내 생활체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이 구장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스쿼시의 저변인구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스쿼시는 2004년 제85회 충북 전국체전 및 2005년 86회 울산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 2006년 제88회 경북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매년 남녀 고등부 개인전, 남녀 일반부 단체전, 해외동포 남녀 일반부 개인전이 전국 17개 시도와 10여개 이상의 해외지부의 참가 하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