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의 당당한 여성리더로 지역발전에 힘쓰겠다!
제3회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한마음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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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2 17:43
김천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은 물론 농업과 농협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는 ‘제3회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한마음 단합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고향생각주부모임 한마음 단합대회는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을 신장하여 여성 복지 및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김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이정자 회장과 임원 및 회원, 각 기수회장, 전직회장,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 여칠경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감사 및 각 지점장, 농가주부, 부녀회 등 김천농협 가족들이 대거 참석하여 김천농협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양흥권 대구대평생교육원장, 고향생각주부모임 경북도회장 및 경북 시·군 회장, 박경자 자두꽃봉사회장,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장단, 윤남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농협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버들장구 공연, 기수별 입장, 내빈소개, 인사말, 색소폰 연주, 어울림한마당, 에어봉 릴레이, 레크레이션 안무 등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이끌어 냈다.
이정자 김천농협 총동창회장은 “우리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들과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고향생각주부모임의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앞으로도 더욱 뜻있고 멋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린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높은 참여의식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은 29년 전 여성의 자주와 자립 그리고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 신장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사단법인단체로 전국적으로 30여만 명의 회원을 가진 순수 여성단체다. 3천여 명의 회원이 각종 사회봉사에 왕성한 활동하고 있으며, 모태가 되는 김천농협 여성대학은 33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과정으로 대구대학교와 연계하여 우수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발전을 이끌 여성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매년 증가하는 시민들의 학습수요에 대처하고 여성의 지식함양과 잠재능력 계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적극적인 참여와 배움의 자세로 다가가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신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총동창회장과 회원들 및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활력 넘치는 농촌과 김천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상 여러분과 힘을 보태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맘껏 놀고 즐기면서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양흥권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대구대학교는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프로그램으로 김천농협 여성대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를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오늘 이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이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협발전은 물론 김천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존경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당부 드리며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판수 도의원은 “이 자리에 나서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 하루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껏 즐기시고 고향생각주부모임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 드리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농협 여성대학은 1987년 2월 17일 6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개강하여 같은 해 전원 수료를 시작으로 매년 많은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2019년 현재 33기까지 3,113명이 수료하였고, 수료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이 되어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며 지역사회봉사하고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에서는 설 명절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비롯하여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청소봉사 및 위문활동, 농산물직거래 장터운영, 농촌사랑 1사1촌 일손 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