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추진되고 있는 고형폐기물(SRF)소각장을 반대하는 고형폐기물소각장반대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가 28일 오후 4시에 김천시청 시장실을 찾아 김충섭 시장에게 반대 서명서를 제출했다.
대신동을 시작으로 각 아파트별, 마을별 자발적 서명을 받고 각종 행사장 방문을 통해 시민 14,719명에게서 받은 서명서를 김충섭 시장에게 전달해 SRF 소각장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상만 대책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대서명운동을 펼쳐 SRF 소각장이 건립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책위는 김천시의회에도 방문해 반대 서한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