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상주의 고령가야 고분들이 경북의 무관심으로 인해 훼손

김영선 의원, 5분 발언 통해 상주 고령가야 고분발굴 필요성 강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2.10 01:1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_사본 -3.김영선의원_2019.12.09_제312회_제2차_정례회_제4차_본회의_(5분발언).jpg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12월 9일(월) 경상북도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상주시 함창읍 지역의 고령가야 유적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정부는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017년 2월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단을 구성하고, 2018년 1월 경남, 전북과 함께 7개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에는 6가야 중 고령의 대가야, 성주의 성산가야와 함께 상주의 고령가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고분군은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단 한 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김영선 의원은 “상주시 함창읍에는 경북 지방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고령가야 태조 고로왕릉으로 추정되는 왕릉이 있고, 매년 음력 3월 3일 함창 김씨 후손들이 모여 대제를 봉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가야고분군 발굴을 미루고 있는 사이에 귀중한 유물들이 도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상북도 하루빨리 상주시 고령가야 고분발굴에 나서 가야문화 재조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태그

전체댓글 0

  • 4343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상주의 고령가야 고분들이 경북의 무관심으로 인해 훼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