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륵 눈물 흘리는 경로당
감천면,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 상영
감천면 도평1리 소용경로당(회장 박보문)에서 지난 1월 22일 14시에 마을 어르신들 등 주민 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추억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추억의 영화가 상영되면서 시청하던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자신들의 옛 모습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감동의 시간들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민형(재능기부자)에게 시골 경로당에서 이렇게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추억의 영화 상영은 감천면 문경배 총무팀장이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즐길 거리를 고민하던 중, 재능기부자 이민형(경상북도노인장기요양협회)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김천석 감천면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사각지대 및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현재 이민형(재능기부자)은 경상북도노인장기요양협회 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