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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

아포농악단, 지신밟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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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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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농악단(단장 신도근)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020년 경자년 한해 액운을 날려버리고 아포읍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2.7(금)~2.8(토) 이틀간 진행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7일 9시부터 시작된 지신밟기 행사는 읍사무소 전정에서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농협 및 마을회관 등을 돌며 진행되었다. 올해 지신밟기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관련하여 예년과는 달리 다소 조촐하게 진행 되었지만 관내 주요 지점을 돌며 풍악을 울렸고,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농악단원들을 맞이하였고 농악단과 함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농악단원들은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통해 주민들과 어우러져 액운을 물리치고 한해의 복이 들어오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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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농악단은 매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여 주위의 모범이 되어왔다. 올해도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을 위해백미(10kg) 50포대를 기부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도근 농악단장은 “지신밟기 행사가 아포읍민이 모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올 한 해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아포읍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이정하 아포읍장은 “올해 농사의 풍년뿐만 아니라 액운을 쫓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더욱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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