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화분 받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요!
독도사랑 국민연합, 자원봉사자들에게 꽃 화분 증정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꽃은 인종과 성별을 떠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물중의 1순위로 꼽힐 만큼 꽃 선물이 우선순위에 속한다.
코로나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코로나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봄의 새로운 향기를 전해주기 위해 26일 독도사랑 국민연합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꽃 화분을 선사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로 풍부했던 우리네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기에 이들이 건네준 풋풋한 마음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독도사랑 국민연합은 나리꽃 화분 45본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주었다.
윤남선 센터장은 “모두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원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이 김천시민의 안녕을 위해 열정을 쏟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선물은 어느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라 생각한다. 꽃 선물을 받은 봉사자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어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선전 적십자봉사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예쁜 꽃 화분을 선물 받아보니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다. 집에 나두고 잘 키워서 예쁜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 작은 관심을 가져줘 우리 모두 힘이나 더욱 열심히 마스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김종철 독도사랑 국민연합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삶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와 관련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봉사자들과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 해소해드리고 싶어 꽃 화분을 드리게 되었다. 코로나의 퇴치을 위해 시민 모두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