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맞이 증산면 관내 사찰 방역 실시
증산면 자율방범대 청암사 등 관내 사찰 5개소 방역 실시
김천시 증산면(면장 김영욱) 자율방범대(대장 백호기)는 7명의 회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소재 사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불교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5월 30일로 연기 하였으나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불자들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이라 예상 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에서 이번 소독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백호기 대장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는 연기 되었지만 불자들이 연휴를 맞아 사찰을 많이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하며, “방문객들의 안전과 증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최대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하게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영욱 증산면장은 “봄철 따뜻한 날씨와 연휴를 맞아 평소 방문하는 관광객과 불자들의 수보다 증가하리라 생각되지만 주민들이 방역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잘 협조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이기에 더욱 더 철저하게 주민들이 동참해주셔서 안전한 증산면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