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
김천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 출범
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발생하게 될 사회·경제적 변화를 예측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발굴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충섭 시장, 백성철 부의장, 이복상·남용철 시의원, 범시민대책추진위원 및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행 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시의회, 기업체, 경제단체, 소상공인, 문화예술단체, 농‧축산단체, 병‧의원, 방역단체, 시민‧봉사단체, 교육‧유관기관, 교통단체, 도시재생기관, 지역 언론사, 종교계, 환경단체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망라 되어 범시민적 염원을 담으려는 김천시의 고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울러 공동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인 김충섭 시장과 이번 발대식에서 다수의 추천을 받은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임되었다.
앞으로 김천시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는 경제산업, 보건복지, 미래환경의 3개 분과로 나뉘며,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50명 규모로서 코로나 발생이후 예견된 사회‧경제적 변화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향후 격변하는 시대에 구심점으로서 작용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감염사례에서 보듯이 여전히 방역의 중요성, 즉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는 것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지속 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김천경제를 다시 한 번 되살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정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과 의료계 및 종교계, 기관단체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코로나로부터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경제계에 커다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그 해결책은 김천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김천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