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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수화상병 완벽 차단 ‘총력전’

타시군 접경지 위주 특별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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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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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 완벽 차단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타시군 접경지 과원을 중심으로 특별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천시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은 청정구역이다.

 

과수화상병은 보통 6~7월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발생되었던 충북 충주, 제천 등을 중심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이 달 1일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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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평소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우려하여 타시군과 경계에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별도로 특별예찰을 실시 중에 있다. 현재 농가신고제도 운영중이다. (과수화상병 신고전화 1833-8572)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과원 출입시 작업복 및 작업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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