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 개최
코로나 19로 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김천시 구성면(면장 강희현)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구성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이 모 할머니, 지적장애인 이 모씨, 뇌병변 장애인 주 모씨 3인의 장애인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시청 복지 기획과 사례관리사와 면사무소 담당직원, 마을이장,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역할 및 고충을 듣고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상 가정들은 신체 및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집안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집안 곳곳에 배설물과 방치된 음식물로 악취와 쓰레기가 가득했고 사람에 대한 의심과 망상증상으로 담당 요양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접근 및 서비스의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회의에서 대상자의 마을 이장들은 서비스를 위해 방문하는 요양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협력하여 관심과 배려를 가지고 도움을 주기로 하였으며 또한 김천지역자활센터 및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활환경이 쾌적하게 되도록 좀 더 노력하고 인도주의적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에 구성면에서는 장애인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김천시 복지기획과 사례관리사와 협력하여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강희현 구성면장은 “하절기에 맞아 아낌없는 대상자분들의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