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1차 운영위원회 회의 열어
사업 활성화 위해 관내 주요기관·단체·기업체가 힘합치기로 해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9월 23일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번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기업체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선정된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력 산업의 혁신과 양질의 일자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조속한 목표달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안내와 현황 소개,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기관별 사업 연계 방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전력기술의 문환병 부장은 “한전기술은 교육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실전 면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태훈 차장은 지역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과 관련해 지역 인재할당과 채용기회 확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채용지원을 요청했다.
김천바른시민모니터단의 이장재 회장은 “일자리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이 매우 심각한 상황” 이라고 언급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춘 지식과 기능, 태도, 취업역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취업역량 강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시와 김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구직자들의 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소개해 주는 사업으로 매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취업과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기관·단체·기업체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해 사업 활성화와 목표의 조기달성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