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자율방범대 삼도봉 등산로 환경정비
삼도봉 등산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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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2 17:21
김천시 부항면 자율방범대 대원 10여명은 12일 오전 9시부터 지역의 명산인 삼도봉 등산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했다.
평소 야간 방범순찰 강화 등 안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는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개 시,군이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되었지만 부항면 삼도봉 등산로 주변에 웃자란 풀베기 및 잡초제거, 통행을 방해하는 나무가지 자르기, 각종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항면자율방범대 김철환 대장은 “매년 10월 10일 개최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어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삼도봉을 즐겨 찾는 만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힐링을 하고 감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삼도봉이 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앞장서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부항면장은 “각자 생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평소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늦은 밤까지 순찰을 실시하는 등 고생이 많은 자율방범대가 ‘Happy togather 김천운동’에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하여 부항면의 대표적인 명산인 삼도봉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항면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