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17시 13분 경 김천시 평화남산동 소재 성의여고 근방에서 40t 천공기를 탑재하려다 트레일러가 미끄러져 내리며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방에 주차되었던 승용차가 파손되었고 민가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빈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15도 이상의 내리막 급경사에서 40t 천공기를 탑재하는 과정에서 트레일러가 하중을 이기지 못해 미끄러져 내리며 민가를 덮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소홀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