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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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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그동안 경북도가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국가계획에 포함되었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왔으며,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다.

 

경북도는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 제출하였으며,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공동 1순위 산업으로 일반철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일반철도 추진불가 방침과 광역철도로의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이철우 지사는 중앙부처 및 장관면담을 통하여 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 등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광역 복선철도로 강력 건의하였고 금회에 반영되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상북도 주요철도 건설사업은 먼저, 신규반영사업으로는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하여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부선 경산역에서 구미역까지 구축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이다.

 

또한,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개통예정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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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4차 계획기간 內 착수사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추가 검토사업으로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10만 자족 행정도시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제기하여온 점촌안동선(54.4km)이 반영되었다.

 

영남과 호남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과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으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11.0km)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되어 그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었다”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과 신규반영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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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김천 내륙철도, 구미~김천 광역철도 철도망 국가계획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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