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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배시내 주민, 코로나19 방역 알아서 ‘척척’

감문면 배시내, 음식점 등 20여개소 다중이용시설 자체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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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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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배시내(태촌3리 이장 박종일) 상인회 주민들이 4월 30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석쇠불고기거리’로 유명한 감문면 배시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모범적으로 방역 활동에 앞장서 주목이 되고 있다. 박종일 태촌3리 이장을 중심으로 한 방역 활동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주민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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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배시내 마을 주민들은 감문면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지원받은 소독약, 방역 분무기를 활용하여 음식점 내·외부를 소독하였다. 또한 각 음식점 에서는 체온 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종일 태촌3리 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 뜻을 모아준 주민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김인수 감문면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감문면 배시내 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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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는 4.26.(월) ~ 5.2.(일)까지 ‘특별 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감문면 배시내에서는 주말 이후 5.3.(월) 오전에도 주민이 주도하여 특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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