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설욕전’ 김천, 영남더비서 경남 꺾고 7G 무패행진 이어간다!

김천이 경남 원정에서 설욕과 함께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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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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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경남전 프리뷰 (1).jpg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과 경남은 승점 21점으로 동률을 이루지만 다득점에서 경남이 19점으로 15점 김천에 앞서며 나란히 5위, 4위를 기록 중이다.

 

 

□ 7경기 무패 ‘김천’ VS 5경기 무패 ‘ 경남’

김천은 지난 9R 경남을 맞아 홈에서 1대 2로 패하며 쓴 맛을 봤다. 공교롭게도 지난 5월 2일 경남전이 김천의 마지막 패배로 지금까지 6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역시 5월 9일 전남에 0대 2로 패한 이후 4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직전 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역대급 경기를 펼쳤다. 김천은 안산을 맞아 시즌 최다 득점을 터뜨리며 3대 0 대승을 거뒀고 경남은 부산을 상대로 세 골을 넣으며 3대 2 대 역전극을 완성시켰다.

 

양 팀 모두 최상의 팀 컨디션을 자랑하는 상황에서 김천은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김태완 감독은 “원 팀으로 싸우자는 마음뿐이다. 우리가 할 부분을 명확히 하고 경기를 주도하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승리는 해야한다. 선수들의 특성을 살려 전술적 팀워크를 갖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크기변환_사본 -경남전 프리뷰 (2).jpg

 

□ ‘특급조커’ 오현규, 이번에도 통할까?

현재 3골로 김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현규는 김천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공격자원이다. 올 시즌 15경기 중 선발 8경기, 교체 출전 6경기로 총 14경기에 출전하며 주장 심상민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오현규의 총 출전시간은 803분. 90분 풀타임 출전으로 계산한다면 9경기에 그친다.

 

다시 말해, 오현규는 출전 시간 대비 최상의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1시즌 경기 평균 출전 시간이 57분임에도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 도움을 기록 중이다. 같은 포지션의 허용준은 84분, 전세진은 83분, 조규성, 오세훈은 67분의 평균 출전 시간을 기록 중이다. 57분의 출전에도 불구하고 오현규가 올린 공격 포인트는 5개로 팀 내 1위다.

 

김태완 감독은 오현규에 대해 “힘이 있는 선수다. 상대가 체력적으로 떨어졌을 때 오현규 선수를 교체 투입해 변화를 가져오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 경남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스카이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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