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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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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김천상무 대표로 참가하는 강재형, 박준한, 조준혁이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에 참가하는 김천상무 대표 강재형(27), 박준한(35), 조준혁(26)의 구단 대표 임명식을 진행했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다.

 

김천상무는 구단 대표 선발전 토너먼트에서 팀장 강재형(대학생, 27), 조준혁(대학생, 26), 박준한(회사원, 35)이 1위를 차지하며 김천상무 대표로 임명되었다. 지난달 23일 열린 선발전에서 김천상무 대표는 2대 0 세트 스코어 승리를 차지하며 가뿐히 대표의 자리를 꿰찼다.

 

조준혁은 “대표 선발전은 2세트로 진행됐다. 1세트는 2대 2 팀 대결, 2세트는 개인전이었다. 1세트에서 형들이 승기를 잡은 덕분에 2세트도 승리할 수 있었다. 월드클래스 티어가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서 고전했지만 어렵게 승리했다”고 전했다.

 

나이도, 출신 지역도, 거주 지역도 각양각색인 이들이 김천상무 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준한은 “우선 모두 김천상무 팀의 팬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문선민이다. 지금 K리그2에서 중위권에 속해있지만

eK리그에서는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단 대표 선발전을 마친 이들에게 남은 것은 본선이다. 지난 2일 진행된 eK리그 조 추첨식 결과 안산, 충남아산, 대전, 울산, 포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안산은 지난해 eK리그 우승을, 대전은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죽음의 조에 속한 김천이지만 빠른 윙어와 탄탄한 수비 자원을 보유했기에 누구보다 자신만만하다. 더욱이 TKL 드래프트로 1순위였던 말컹을 선발해 자신감이 배가 됐다.

 

팀장 강재형은 “문선민 같은 빠른 측면 공격 자원을 활용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실제 축구 경기처럼 측면에서 크로스 플레이로 해결을 보도록 하겠다. 드래프트로 뽑은 말컹과 김천상무의 탄탄한 수비 자원을 잘 융화시켜 조별리그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5일 디펜딩 챔피언 안산과 조별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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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김천상무 “탄탄한 수비 자원 + 말컹 =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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