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부부집단상담, 다시 쓰는 부부이야기...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는 9월 4일(토), 9월 11일(토) 양일간 다문화가정 부부집단상담 ‘다시 쓰는 부부이야기’를 진행했다
비슷한 가족 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담대상을 구성하는 집단상담의 특성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부부로 집단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상담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발달을 통한 가족관계의 향상 및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김○○은 “다문화가정이다 보니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비슷한 환경의 부부를 대면하고 소통하니 많은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유익했으며, 부부에 대해 서로 알게 되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부부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 기술을 익히고 다문화 가정의 미래 설계 의의와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하여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 위기, 부모 자녀,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 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김천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으로 진행된다. 연락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54-439-8280)
홈페이지(https://gimcheon.familynet.or.kr/center) 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