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지부장 신동순)는 24일 새농민상에 선정된 새김천농협 “나채효ㆍ이정연 부부에 대한 수상식을 개최하였다.
나채효ㆍ이정연 부부(두영이네 포도원)는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농업인에게는 영광적인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ㆍ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 부부를 공동 시상한다.
나채효ㆍ이정연 부부는 1983년 켐벨 농사로 농업에 입문하여 현재는 샤인머스켓에 대한 품질향상과 재배기술 개발에 앞장서온 결과 김천포도 품평회에서 포도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도선도농업인으로서 김천농업기술센터 현장컨설팅 지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김천의 포도 품질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참석한 새김천농협 신외철 조합장과 신동순 지부장은“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ㆍ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채효ㆍ이정연 부부는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포도에 대한 지식을 새농민상 수상인으로서 선ㆍ후배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영농기술 등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