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17시 59분경 김천 신음동 소재 휴먼시아 아파트 고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이 대피하고 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김천시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8층에서 발생하여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연기를 마셔 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근 주민 32명은 대피했다.
김천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8시 4분 도착해 소방관과 경찰 등 인력 100여명과 소방장비 29대를 동원해 18시 19분 초진을 하였고, 이어 18시 45분경 41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인근에 사는 주민은 펑하는 소리가 들려 자동차 사고가 났나 싶어 창문을 열어보니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