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속 활기 찾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주민들로 북적
증산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Happy together'
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위드 코로나가 실시되면서 증산면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Happy together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복지와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단체와 김천시 보건소 등의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주민 화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민원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에듀버스가 참여하여 주민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그외에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생활민원상담인 도로명주소, 지적, 의료급여, 장애인 상담 등을 했으며 이동전문봉사로 치매조기 선별검사, 구강진료, 이동순회진료 등 의료분야와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천연염색등이 있으며 사전에 접수받은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0가구 가량 전기 가스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점검 및 무상수리, 부품교체 등을 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증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천연염색, 한궁 등 체험프로그램을 하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증산면 현장민원실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증산면 주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어 현장민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