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송해(95)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4시 30분에 치러지고 오전 5시에 발인을 마쳐 오전 10시 경 김천시 화장장에서 화장에 들어갔다.
엄영수 장례위원장과 유가족들이 함께한 화장장에는 엄숙한 분위기로 화장이 진행되었으며, 유가족들은 눈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화장을 마친 후 부인 고(故) 석옥이 씨가 잠든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故 송해 선생은 황해도 재령 출생으로 KBS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35년 동안이나 맡아 진행한 명 사회자로 '최고령 MC'(95세)로 올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오랫동안 '국민 MC'로 사랑받은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