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로타리클럽 제43대~44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초아의 봉사라는 이 말 한마디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반세기를 아우르는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며 봉사를 실천해온 김천중앙로타리클럽이 제44대 우경 김수일 신임회장 및 회장단의 출범식이 진행됐다.
양철원 이임회장, 김수일 취임회장, 김영배 3630지구 16지역 총재, 신형구 16지역 차기대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부의장,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임원,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및 임원, 자매클럽인 한울산로타리클럽, 경북보건대 로타렉트, 지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3일 탑웨딩 구관 2층에서 ‘김천중앙로타리클럽 제43대~4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로타리 의식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클럽 활동에 공로가 많은 이들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지구대회상 시상, 이임사, 클럽기 및 의사봉 이양, 신‧구 회장, 총무, 재무 메달 및 배지 수여, 취임사, 축사, 제43대 회장단 재직공로패 시상, 신입회원 입회식, 신임임원 소개, 사찰보고, 폐회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 나영민 부의장과 최병근 당선인은 “먼저 1년 동안 수고하신 양철원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로 취임하시는 김수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며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는 중앙로타리클럽이 김천시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양철원 이임회장은 “43대 회장을 맡고 어느덧 1년이 지나고 보니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어려운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업을 하지 못했지만 회원들의 덕분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아쉬움과 부족함을 뒤로하고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수일 회장께 숙제를 남기고 새로 입회하는 신입이라 생각하고 회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돕겠습니다. 한 해 동안 너무 큰 사랑을 받고 행복했습니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수일 신임회장은 “먼저 4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도 클럽을 열정적으로 잘 이끌어 주신 양철원 회장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저는 클럽활동을 하면서 초아의 봉사라는 이 말 한마디는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제가 적임자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리며, 김천중앙RC을 위하고 16지역과 3630지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로타리안이 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신형구 16지역 차기대표, 김영배 제16지역 총재, 양영석 한울산RC 신임회장은 “먼저 김천중앙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로타리의 기본과 원칙으로 견실하고 모범적인 클럽을 이끌어 나가 지구에서 으뜸가는 최고의 클럽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치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 김천중앙로타리회장을 역임하고 명예회원으로 활동 중인 남기훈(청암농원) 회원과 신입회원으로 입회한 남광민(청암농원) 회원이 서로 父子지간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대물림하는 가족이 탄생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22~23년 김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단은 김수일 회장, 유경상 차기회장, 안상현 부회장, 배연암 총무, 이한석 재무, 김재봉 사찰, 양철원 클럽트레이너, 신용운 클럽관리위원회, 구정완 회원위원회, 강신동 홍보위원회, 최상일 봉사프로젝트위원회, 우순재 신세대위원회, 전부일 로타리재단위원회, 이성하 봉사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1년간 클럽을 이끌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