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9일 새마을회관 전정에서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폐자원을 활용하여 재생비누와 방향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영숙 회장을 비롯한 22개 읍면동 부녀회장들은 아침 일찍 전정에 모여 관내 식당에서 음식재료로 쓰고 버려지는 폐식용유와 폐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신재생자원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재활용 행사는 지구의 환경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 처음 시작하여 각 읍면동으로 폐자원 재활용사업이 확산되고 있어 김천시의 환경을 더욱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김천시의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과 맞물려 있어 그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로 만들어진 재생비누와 방향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실시하는 새마을 알뜰장터에서 시민들에게 무로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을 다해가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생명운동인 재활용 만들기 행사에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김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을 위한 공동체의식으로 폐자원 수거 및 활용,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김천시를 빛내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