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주지 일균 스님)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기도 및 동안거 백일기도를 회향하며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이날 일균 스님을 비롯한 개운사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운사 극락전에서 기도를 드리며 개운사 신도들이 계묘년 한해 건강하고 다복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점심 공양을 마치고 신도들이 함께 모여 조를 나누어 윷놀이를 펼치며 신도들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들은 윷놀이를 하면서 상대방의 윷을 잡을 때마다 환호와 환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운사 일균 주지스님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계묘년 한해 신도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윷놀이를 하면서 신도들이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