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동부1리 계림사 뒤편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산불은 3월 2일 15시 18분경 최초 산불 신고가 접수되어 헬기 17대를 비롯하여 소방차량 32대와 인력 201명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한때 이 산불은 풍속 6.0m/s의 바람을 타고 계림사 인근 야산 30m까지 산불이 옮겨 붙었으나 소방인력이 진압을 위해 고군분투하여 가까스로 진압에 성공하여 현재 김천시 공무원들이 잔불정리에 힘쓰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선제적으로 산불 잡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종료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