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김천시 생활체육 대회’의 개회식이 6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천시체육회(회장 최한동)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태권도 퍼포먼스, 체조공연,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 둥 식전행사 퍼포먼스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실내체육관 등 20개 경기장에서 22종목 3,50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경기가 시작된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오늘 펼쳐질 제19회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가져다 주고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보다는 그동안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잊고 지냈던 동호인 모두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연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에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유대감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건강하고 활발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여 김천시민 상호간 존중과 협력의 마음으로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Happy Tother 김천시를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의원은 “오늘 이 대회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조적 역량을 한데 모으는 단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명기 의장은 “본 대회를 열정을 다해 준비해 주신 최한동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의 짊을 내려놓고 동호인들이 함게 어울려 친목과 우호를 다지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김천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에 이바지하여 김천시 생활체육 발전의 촉진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