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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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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철)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김천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오후 4시에 14개 마을 이장 등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마을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특히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마다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장마철 피해 발생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파악,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 대피 조치, 급경사지,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펌프장시설 점검·정비, 특히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를 위한 담당자 지정, 관내 기관 및 단체 간 협업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외출 자제 등 마을 방송을 통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과 대피 명령 등을 신속히 알리도록 했다. 


김상철 감천면장은 “이번 태풍 ‘카눈’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협업체계 유지는 물론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 이장과 마을 담당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불볕더위 상황관리도 함께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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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이장협의회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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