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오른다.
송언석 국회의원, 사통팔달 김천 철도망 구축 주민간담회 개최
김천이 대한민국의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으로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김천의 무한한 성장 동력을 얻게 될 ‘사통발달 김천 철도망 구축 주민간담회’가 9월 13일 평화남산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간담회에는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의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박대하‧김석조‧나영민‧김세호‧윤영수‧배형태‧이복상‧박근혜‧진기상‧이상욱‧우지연‧박복순 시의원, 박기화 농헙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등과 지역주민, 율곡동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김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철도망 구축에 많은 관심으로 그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이번 간담회는 송언석 의원이 주최, 국가철도공단이 주관, 국토교통부·경상북도·김천시가 후원한 가운데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김천지역 철도망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김천지역 철도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김천시민들께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는 송 의원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송언석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국가철도공단 관계자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및 김천역 신축계획, 김천 ~ 문경 철도건설 계획, 김천 ~ 전주 철도 및 김천 ~ 신공항 철도 등 김천지역 장래 연계 철도망 계획, 수서 ~ 거제 열차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철도가 생김으로써 향후 물류시스템에 적합한 장기계획 마련, 사전 타당성 조사 조기 실행, 환승문제, 김천역 선상 역사 계획, 선상 역사 민자 유치 계획, 김천역과 김천‧구미 KTX역이 타 지역의 주민이 남부내륙철도와 경부선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당부, 노선 기본설계 경과(2024년 6월 예정)를 시민들에게 공지해줄 것을 당부, 대구권 고속철도인 광역철도와의 연계성, 성남교 노폭 확장(경북도와 지자체에서 공사) 건의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김천역 신축이 확정되면 김천에 KTX 역이 2개가 된다는 의미가 크며, 평화남산동을 중심으로 한 김천역 중심의 구도심은 과거에 김천의 명동이라 할 정도로 역 앞의 거리가 활발한 것에 비하면 지금은 굉장히 쇄락해 있는 상황이며, 철도망과 김천역 신축을 통해 구도심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역량을 모아 남부내륙 철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김천역 신축이 확정될 수 있도록 오늘 설명을 위해 참석한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 달라”고 했다.